[충북일보=제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을 빚고 있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상대로 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A(50)씨는 지난 18일 오후 제천경찰서를 찾아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이 시장의 여론조사 결과 SNS 게재와 문자메시지 전송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인 A씨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근규 시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어 시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진실규명을 위해 제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철저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 시장이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고 여러 사람에게 휴대폰문자메시지를 전송한 증거가 있는 만큼 선거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사법기관은 물론 이미 조사에 나선 선관위는 적극적이고 빠르게 조사에 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한 인터넷 매체가 조사 의뢰한 제천시장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고 일부 지역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공직선거법 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에 따르면 공무
[충북일보=단양] 자유한국당 단양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천동춘(56) 단양군의원이 류한우(68) 단양군수를 업무방해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천 의원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단양군수 후보 경선과정에서 류 군수 측이 권리당원 명부를 불법 입수해 지지를 호소했다며 19일 류 군수를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고소했다. 그는 고소장에서 "류 군수는 자신이 고용한 사람들에게 권리당원 명부에 기재된 당원들에게 전화해 지지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는 유출된 당원명부가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류 군수를 단양군수 후보로 공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4∼15일 이틀간 권리당원과 지역주민 800명(각 4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치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수 공천에서 탈락한 더불어민주당 김상문(66) 보은장학회 이사장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췄다. 김 이사장은 19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많은 분들의 과분한 사랑에도 보은군수 후보 공천을 받지 못했다"며 "이제 저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며칠간 많은 분들을 만나 경청하고 성찰하며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 보은의 미래가 걸렸고, 보은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때로는 동지들의 집약된 의견을 따라야 할 때도 있다"고 말해 무소속 출마 여지를 남겼다. 이 같은 김 이사장의 발언을 종합하면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고심이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천 소재 IK기업 창업주인 김 이사장은 세월호 폄훼 논란 등이 문제가 돼 민주당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뒤 재심을 청구했지만, 구제받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보은군 유권자(3만 명)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4천590명이 그의 공천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근거로 그가 무소속 출마 준비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윤홍창 충북도의회 의원이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19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시는 충북도내 중위권 사수도 어려운 형편으로 쇠락, 쇠퇴했다"며 "제천시의 무너진 자존심 회복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충북도내 충주시는 물론 진천·음성군과 비교해도 도시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는 참담한 실정"이라며 "세수확보는 비상이지만 전시행정, 낯내기 행정만 이어지는 등 시의 행정과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제천의 미래와 함께 죽고 함께 살겠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고향 제천시의 추락을 막아내겠다"며 "모든 세대와 계층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정공감 36.5℃를 정책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이 밝힌 주요 공약은 △동명초 부지 브랜드 리조트 유치 △WHO(국제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세명대 부지 내 연구문화타운 조성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단계별 지원 △기업 SOS 운영조례 재개정 △제천 브랜드 먹거리 개발 △레지던스형 호텔 유치 △제천 시립철도박물관 건설 △교육도시 제천 건설 △전시·소모성 축제예산
[충북일보=옥천] 옥천지역 6.13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 곽봉호 군의원(나선거구) 예비후보는 오는 22일 군서면에서 선거사무실을 개소 예정으로 준비가 한창이다. 앞서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안효익 군의원(가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옥천가선서구에서는 제일먼저 옥천읍 금장로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밑바닥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또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최연호 군의원(다선거구) 예비후보 역시 안내면에 선거사무실을 내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초선에 나선 자유한국당 추복성(다선거구) 군의원 예비후보도 지난 1일 후보 등록과 함께 일찌감치 안내면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의원후보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황규철(옥천2선거구) 예비후보는 동이면사무소 옆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21일 개소식과 함께 필승을 다짐한다. 이어 황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30분 옥천군청 브리핑룸에서 3선 도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는 19일 농업생산 체제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과 일반 관행 농업을 명품화하기 위해 '순정농업'을 개척하고 선도, 보급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농업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5대 실천과제로 이 후보는 △ 순정농업 괴산 육성기반 구축 △유기농업 공영관리제 실시 △농·생명산업 관련 핵심기관의 유치 △미래첨단농업 및 유기농 복합단지 활성화 △살기 좋은 농업의 터전 조성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국제유기농연수원, 곤충자원화센터, 미래식품연구원 등을 유치하거나 설립해 브랜드 농업을 선도하고 소득원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칠성유기식품단지와 발효식품산업단지를 조기에 활성화하는 한편, 이와 연계해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 후보는 또한 축사악취 방지대책과 오폐수 중장기 대책마련을 통해 살기 좋은 청정괴산을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쇠락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고품격 순정농업 육성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선된다면 다양한 행정경험을 살려 지속발전가능한 농업기반을 조기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무심천·미호천·우암산·부모산 4대 명소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19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이 쉽게 찾아 쉴 수 있는 장소임에도 관련 휴게시설이나 편의시설 등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심천·미호천 생태하천복원 및 생태문화체험 공간 조성 △우암산·상당산성 공원화 및 전통문화사업 추진 △부모산·부모산성 역사발굴 및 시민문화공원 조성 등을 세부 추진사업으로 소개하며 "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전점검과 재난대비 등의 내용을 담은 시민안전공약을 발표했다. 안전관련 공약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건물 철거를 취임 즉시 진행하고 부지 사용방안은 참사 유가족 및 동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 반영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안전 관련 주요 공약으로는 △제천시 전역에 걸친 종합안전진단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국가직 전환 촉구 △재난대응 지휘 보고체계 단일화 △안전취약지역 안전진단 및 CCTV, 보안등 설치 확대 △아동학대 의심 아동에 대한 시설장 신고 의무화 △농촌지역 구급대 추가 배치 △사고 다발 지역 안전장치 설치 강화 등이다. 이어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해서는 △건강취약계층 시설에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 지원 △미세먼지 경보 발령 체계 마련 △미세먼지 관련 인프라 확충 △전기차 도입 촉진 △구 동명초 부지 시민광장 도시숲 조성 및 세명대 분원 옥상정원 조성 등을 발표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을 빌어 "성선설을 가지고 정책을 만들면 100% 실패한다"며 "한번은 사고일 수 있으나 두 번은 고의다. 안전과 관련된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임헌경(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채육 꿈나무 등 장애인 청소년 지원 확대 △장애인 맞춤형 운동시설·장비 확충 △문화·예술통한 장애인-비장애인 '이음' 프로그램 진행 등을 정책공약으로 제시하며 " 장애인이 소외받지 않는 정책을 확대하고 장애인 복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고위직 관료주의를 청산하고 소통의 비즈니스 개방행정으로 '통합' 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군민대화합특별협의회'를 '설립'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군민과 마음이 통하는 진심군수'가 되기 위해 군수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를 통해 ··정직하고 청렴한 군수의 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어 "기필코 깨끗한 진천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불통의 고위직 관료주의가 아닌, 섬김과 소통의 개방형 비즈니스 군정으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계파와 파벌이 아닌 능력위주의 인사시스템과 노동환경 개선 등 진천군공무원노조와 함께 가치향상을 추구하겠다"고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의 주요부서 팀장들과 다양한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군민대화합특별협의회'를 설립, 군민과 함께하는 참신한 정책 개발과 신규 사업 발굴로 지속 발전 가능한 '강한 진천' 추진의 동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제안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