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30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에비후보는 “민선 5기와 6기 지난 8년을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이번 선거에 당선돼 민선 7기 내에 15만 음성시 승격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6기를 시작하며 공약했던 공약사업 42건 중 20건을 이행 완료했고, 나머지 20건은 준공을 앞두고 있거나 정상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필용 예비후보는 음성읍 대성빌딩 6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오는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음성군에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심뇌혈관센터와 분만 산부인과, 응급실,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춘 민간투자 방식의 종합병원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심과 20여 분 차이 일 지라도 실제 큰 사고가 날 경우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음성인구는 약 11만명으로 음성군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종합병원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군민의 생명존중,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가치라고 말하고 종합병원을 반드시 유치해 안전한 음성군, 건강한 음성군을 실현하겠다”며 “종합병원 유치 과정에서부터 군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행정적인 뒷받침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의원, 군의원 간담회 등을 개최해 관련 자료 제공과 적극적인 유치의사 전달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에 종합병원이 들어올 경우 약 400여 명이 종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지난 28~29일 '목계별신제'가 열린 목계나루 일원에서 '아름다운 선거 기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선관위는 축제장 일원 유채꽃밭에 지방선거 슬로건인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충주'와 기표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축제 하일라이트인 동·서편줄다리기 대회장에서 카드섹션 응원홍보를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목계나루 리버마켓 판매자와의 협업을 통해 민주시민홍보대사 '자두'와 기표모양(I♥기표문양첨부)이 그려진 이색 쿠키를 선보였으며 페이스페인팅, 지방선거 안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유권자가 참여하는 정책선거를 유도하고자 후보자토론회에서 후보자에게 묻고 싶은 주제·질문과 유권자가 바라는 희망공약 제안 이벤트를 홍보하며 이번 제7회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장인수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함께 경선을 펼쳤던 이상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 부의장은 30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결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아쉽고 안타깝다"면서도 "현재까지 저를 키워준 당에 고마움을 느끼고 결정에 대해 깨끗이 승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심청구 등 이의제기도 없을 것"이라며 "저를 지지해 준 당원 및 시민들에게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있을 제천시장 후보 최종 경선에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사안이 있으나 공정 경선을 위해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기면서도 "이근규 제천시장의 공직선거법 논란에 대한 충북도당의 잣대가 다른 도당과 비교할 때 형평성을 잃은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끝으로 장 부의장은 "그동안 많은 정책을 발표했고 저와 닮은 공약은 물론 제천시장 적임자라고 생각되는 최종 경선 주자인 이상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 예비후보가 제가 못 이룬 꿈을 이뤄주길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이날 장 부의장은 자신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을
[충북일보]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여야가 속속 대진표를 확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지역은 여전히 공천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깜깜이 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4월 셋째 주까지 공천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지난 달 29일 도청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공천 데드라인을 4월 셋째 주라고 밝혔다. 미투(#Me Too) 등 특별한 사안이 생겨 경선이 보류된 청주와 충주 등을 제외하고 이 때까지 모든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청주와 충주의 경우에도 미투 사태에 대한 중앙당의 판단을 지켜본 뒤 4월 마지막 주까지는 공천을 완료하겠다는 게 당시 변 위원장의 설명인데, 이미 기한은 훌쩍 넘어버렸다. 심지어 경선 재개 일정 등 이들 지역의 공천 로드맵조차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 민주당이 단체장 공천을 확정한 인물은 충북지사를 비롯해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 단양 등 기초단체장 7명이다. 충북지사는 이시종 현 지사가 3선 도전에 나선다. 보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공천이 취소됐던 김인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29일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및 경선 여부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시장 후보는 이광희·정정순·한범덕 예비후보 등 3명이 경선을 거쳐 확정된다. 제천도 이근규 시장과 이경용·이상천 예비후보 등 3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광역의원은 △청주8 류한복·박상돈(경선) △청주12 이의영(단수) △충주1 △김일한·정상교·최용수(경선) △충주2 서동학·심흥섭·전찬덕(경선) △보은군 이재열·하유정(경선) 등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제천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며 30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인 권석창 국회의원의 경선개입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남준영 예비후보와 윤홍창 도의원은 물론 양 진영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남 예비후보가 당의 후보로 결정될 경우 권 의원의 경선개입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던 윤 도의원 진영의 반발은 불을 보듯 뻔한 실정이다. 권 의원을 상대로 한 고소고발은 물론 경선무효 소송마저 예상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윤 도의원이 당선된다고 해도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 앞서 권 의원은 "남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윤 도의원 후보 확정 시 그 어떤 도움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일관된 의사를 드러내왔다. 이에 대해 한국당 제천단양지역위의 한 관계자는 "당이 하나로 뭉쳐 민심에 따른 후보를 내고 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당내 불협화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이 체제로는 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이 궤멸될 수도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본선을 치르기도 전에 불거진 당내 패 갈림
[충북일보=제천] 6.13 지방선거가 45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의원 예비후보들이 공천 지연으로 속을 태우고 있다. 공천을 조속히 확정해 본격 선거활동에 들어가야 하나 예비후보 등록 두 달이 되도록 확정되지 않아 진퇴양난인 모양새다. 더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후삼)는 지난 26일 밤 도내 기초의회의원 단·복수 후보 선거구 공천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이 결과 제천시 가 선거구는 홍석용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으로 결정됐으나 제천시 나 선거구(김병권·손영수), 제천시 다 선거구 (김봉수·김영중·김홍철)는 권리당원 경선 지역에 포함됐다. 이날 발표한 충북도내 복수 후보 선거구 16곳 가운데 유독 제천시 선거구만 경선 과정을 추가로 거쳐야 할 입장이다. 이러한 방침은 앞서 공정 경선을 주장한 이후삼 지역위원장의 지침에 따른 것이지만 이날 발표에서는 선거구별 명확한 공천자 숫자도 명시되지 않은 탓에 후보들의 조바심은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 경선 비용 부담까지 더해지고 있어 해당 예비 후보들의 속을 더욱 태우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발표에서 제외된 선거구의 불만도 쏟아졌다. 제천시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진천선수촌과 연계한 캠퍼스설립을 제안했다. 29일 김 예비후보는 "2017년 8월 한국체육대학교가 이동수업 운영 대학으로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이동수업을 열고 있다."며, "어렵사리 마련된 국가대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선수촌 외부에 한체대 캠퍼스 유치와 특성화된 평생교육원 등을 통해 진천주민 및 일반인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개최돼야 한다"고 했다. 또, "선수촌이 위치한 국토의 중앙 진천에 세종시 문체부 공무원들의 전문직 교육프로그램과 전국의 체육인을 위한 전문화된 석·박사 과정 설립과, 올림픽 아카데미 등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 보은군수 후보로 공천했다가 하루 만에 취소한 김인수(65)충북도의회 부의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중앙당 공천재심위원회가 김인수 부의장이 낸 공천 재심 신청을 인용했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지난 18일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후삼)로부터 6·13지방선거 보은군수 후보로 공천받았다. 하지만, 하루 만인 지난 19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하자 공천이 취소됐다. 김 부의장은 지난 3월 말 선거구 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여성단체 회의에 참석해 "당선하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지지를 부탁하며 10여 명에게 41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뒤 지인 A씨에게 식사비용을 결제하도록 한 혐의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곧바로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김 부의장의 공천 취소를 만장일치 의결하고 신속히 공천을 철회했다. 김 부의장은 그러나 "통상적인 의정활동이었고, 도의회 부의장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하라고 카드를 건넸는데 A씨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