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7년 촬영된 청원군청사 신축 기공식 모습. 1978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됐다. 청원군의 캐릭터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푸른 숲을 나타내는 '초롱이'이며, 상징 동식물은 까치(새), 느티나무(나무), 목련(꽃) 등이다.
청원군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오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또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유형별 행동매뉴얼을 활용해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대처를 함으로써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아울러 내달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점기간'으로 설정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10개 반 49명으로 구성된 TF팀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점검으로 미흡한 사항을 사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을 통한 '부농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군농기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18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지식은 물론 가공실습을 통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 기술에 관한 이론과 실습, 식품제조 인허가에 따른 식품위생 법규 및 행정절차, 식재료와 식문화 트렌드에 관한 이해, 창업사례, 제조현장 위생관리 등이다.이와 함께 상품기획, 제품개발, 농산물가공기술, 제조현장견학 등 이론과 체험교육 등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교육에 참여중인 박성혁(26·문의면 미천리)씨는 "현재 제례음식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가공산업이 전망이 좋을 것 같아 전문교육을 받게 됐다"며 "교육내용도 좋고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또 노재희(46·내수읍 덕암리)씨는 "2차 가공으로 된장과 간장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 교육에 참여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기술을 잘 배워서 가공업 창업에 꼭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명혁 군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더욱 고민하고 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청원군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31일까지 관내 전세버스 33개 업체 800여 대에 대해 법적기준 적합여부, 운전자 관리 및 차량 청결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점검내용은 △전세버스운송사업 등록기준 적합여부 △적격 운송종사자 채용여부 △차량 안전띠 작동 여부 △가요반주기 설치여부 등이다.또 초등학교 통학차량에 대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확인 △어린이용 승강구 보조발판 설치여부 △차량경광등 및 보호표시판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사항은 과징금·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서업개선명령 등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오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또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유형별 행동매뉴얼을 활용해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대처를 함으로써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아울러 내달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점기간'으로 설정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10개 반 49명으로 구성된 TF팀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점검으로 미흡한 사항을 사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선거관리위원회가 6·4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바라는 유권자들의 정책 제안서를 접수한다.군선관위는 이를 위해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청원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 모두 17곳에 희망정책함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선관위 관계자는 "청주·청원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후보자에게 바라는 희망메세지 등을 자유롭게 정책제안서에 기재해 희망정책함에 투입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작성된 제안서는 후보자 토론회와 정책선거 참고자료로 쓰여 질 예정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북이면새마을남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내둔리의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를 심고 있다. 수확된 감자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시 용암1동 주민들로 결성된 들꽃지기 봉사회가 1일 청원군 문의면 산덕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노인 100여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 6급 전보 △홍성익 북이면 △김용남 문의면 △권영욱 미원면 △변상문 가덕면 △조영호 오창읍 △전병율·채원식 규제개혁추진단 파견
청원군이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평가에서 도내 1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군은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및 이월체납액 정리실적에서 62.3%의 체납액 징수율을 기록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체납액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했다.이를 위해 담당급 공무원 1인당 고액체납자 3명씩 전담하는 맨투맨 징수활동을 했으며 영치불가 고질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족쇄(잠금장치)를 설치하는 등 전방위적인 단속활동을 펼쳤다.군관계자는 "내달에 시작되는 청주시와의 합동 번호판영치를 시작으로 특별정리계획을 추진해 통합시 출범에 따른 자체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