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지역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성·아동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운영위에서는 2013년 여성·아동보호사업 추진실적과 2014년 사업추진방향 및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됐다군은 올해 여성·아동지역연대운영사업으로 청원생명축제기간 중 여성, 청소년 안전 실태조사, 청소년유해업소 감시활동, 아동안전지도제작, 아동·청소년 금연예방교육, 성희롱 및 성매매 교육, 찾아가는 아동성폭력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성폭력 추방 캠페인, 청소년 심성순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내년에도 여성·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여성·아동안전지역연대'는 여성·아동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계기관간(군,경찰서,교육지원청,소방서 등) 협력체계 구축 및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가덕면 상대2리에 경로당이 신축됐다.이번 사업은 1억8천500만원(군비 7천만원)이 투입돼 1천50㎡의 부지에 건축면적 141.06㎡규모의 1층 적벽돌 와가로 건립됐다. 군은 20일 준공식을 갖고 이번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준 골드건축 이성숙 대표와 (주)한음 신형호 대표, 세기개발 유재남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그동안 상대2리 경로당은 좁고 낡은 시설로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에 기존 경로당 신축으로 지역 노인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지역 읍·면청사들이 내년부터는 기존 조명 전기 사용량의 4분의 1만 사용한다.당연히 전기요금도 크게 줄어 연간 1천만원이 넘는 돈을 아끼게 됐다. 청원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과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읍·면청사 LED조명 교체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군은 3억6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8월14일 공사를 시작해 17일까지 11개 읍·면 청사의 기존 형광등을 2천202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청사 신축으로 조명이 LED로 설치된 오송읍과 북이면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됐다.이번 사업으로 연간 112MWh의 전력사용을 줄여 1천1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와 CO₂역시 기존 대비 각각 22%와 2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거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11개 읍·면 청사 LED조명 교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도 실천하고 전기요금도 절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1회 청원민속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청원지부(지부장 심효섭) 주최로 19일 오후 3시 청원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열렸다.모두 1천7점이 출품된 이번 촬영대회에서 김미경씨(울산)의 '농기놀이'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심부영씨(서울)의 '속삭임'과 최순한씨(서울)의 '동감2'가 은상을, 반채균씨(증평)의 '과녁 넣기'와 박소희씨(김포)의 '구경꾼들', 황월성씨(청원)의 '각시탈'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또 조경화씨(청주)의 '12발 상모' 등 5점이 가작, 박재준씨(진주)의 '대금' 등 5점이 장려상, 강성돈씨(대전)의 '탈' 등 187점이 입선해 모두 203명이 수상했다.김우종 청원 부군수는 "청원군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사진예술로 승화시켜주신 사진작가분들께 감사하고 수상자 모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원군의 곳곳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천혜의 자연을 곳곳에 소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수상작들은 지난 10월 대청호반과 문의문화재단지를 배경으로 우리 전통 민속 예술을 시연하고 재현하는 장면들을 촬영한 사진들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강내면 기업인협의회(회장 박익순)의 잇단 선행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강내기업인협의회는 19일 열린 송년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성금기탁 행사'를 가졌다. 강내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2일에는 이른 새벽부터 트랙터를 이용, 제설작업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 지원금 90만원을 전달했다. 강내기업인협의회는 내년 설 명절에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다. 박익순 회장은 "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기업 이윤을 수시로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2014 공동주택 공공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5억원을 지원한다.지원기준은 총사업비가 2천만원 미만인 경우 전액 지원하고 2천만원 이상인 경우 최고한도 5천만 원내에서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5년 이내에 사업 지원을 받은 주택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지원 사업은 단지 내 노후된 도로 및 가로등, 하수도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이다.이중 부적합 시설로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우선 지원된다.군은 내년 1월31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 받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단지를 확정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6년간 20억4천780만 원을 공동주택 단지에 지원했다.자세한 사항은 군청 건축디자인과 주택담당(043-251-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19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체육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청원군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기여한 단체와 선수 31명이 수상했다.최우수단체상은 도민체전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배구연합회가 수상했으며, 우수단체상은 궁도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수상했다.최우수클럽상은 오창게이트볼클럽, 우수클럽상은 내수한마음테니스클럽 등 5개 클럽이 수상했다.최우수선수상은 궁도연합회 박덕수씨, 우수선수상은 족구연합회 우희서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이달말까지 2013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 66억원을 9천458농가에 지급한다.지급 단가는 지난해 대비 13%가 인상됐다. ha당 진흥지역은 85만원, 비진흥지역은 68만원이다.또 군은 자체예산으로 고정직불금 지급 후 주소지가 청원군인 신청인의 군내 농지에 한해 ha당 27만원씩 모두 19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직불금 지급은 신청 시 기재한 본인명의 계좌로 개별 지급된다.수령자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청원군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14일까지 공개된다.농림축산식품부 또는 청원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관련 내역 열람이가능하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일보]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 도로를 통행한 차량이 더 많아졌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 평균 1만6천262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 늘었다. 도로교통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부는 이같은 증가 원인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를 꼽고 있다. 지역별 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만677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로 일평균 8천292대다. 충북 평균 일교통량은 1만4천539대로 전년(1만4천128대) 대비 2.9%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확대됐다. 전년 대비 차량통행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제주도로 지난해 대비 4.3% 줄어든 1만1천147대가 길을 오갔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이 5만3천392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지방도는 5천934대로 1.1% 증가했다. 일반국도는 1만3천136대로 0.3% 감소했다. 도로위 차종은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3.2%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