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산림자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이달 말까지 24억원을 들여 827ha에 188만7천8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사업은 크게 산림의 지리적 문화적 여건을 고려해 목재자원의 확보와 산주소득을 위한 '경제림 조성사업'과 대기 정화, 수원 함양, 경관 증진 등 숲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조림사업'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먼저 '경제림 조성사업'은 화석연료 대체를 위한 바이오매스 확보를 위해 바이오순환림인 상수리, 백합나무를 543ha에 136만 그루를 식재하고 있다.또 산림소득원의 확보를 위한 특용수 조림에 산수유 등을 33ha에 3만 그루를 식재하고 있으며, 목재생산을 위한 목재생산림에 낙엽송, 잣나무, 소나무를 175ha에 47만 그루를 식재하고 있다.'공익조림사업'은 마을주변, 사적지 등 경관조성을 통한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큰 나무 공익조림(62ha, 6800그루)과 토사 유출 등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14ha, 2만1000그루)이 추진중이다.군은 올해 827ha의 조림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건강한 숲이 조성되면 연간 5292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3천886t의 산소를 배출
'2014 청원 북DREAM 행사'가 12일부터 13일까지 오송도서관과 오창 목령도서관에서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란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을 통한 '나눌거리', 책과 함께 '볼거리', 책과 함께 '즐길 거리', 책을 보며 '먹을거리'등 4가지 테마로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나눌거리'에는 과월호 잡지와 지난 3월 청원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운동을 통해 수집한 기증도서 3800여 권을 포함한 5000여 권을 교환 판매하는 아름다운 책 나눔장터가 열렸다.또 '볼거리'에 인형극, 마술쇼, 벌룬쇼 등 각종공연과 팝업북 전시가 진행됐고, '즐길거리'에 추천트리 만들기, 포토존 설치, 페이스페인팅, 곤충만들기, 책갈피만들기 등이 펼쳐졌으며, '먹을거리'에 솜사탕 만들기와 함께 음료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도서 판매금액과 체험 비용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북DREAM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세상과 평생 소통하는 공간으로써의 역할 뿐만 아니라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에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
◇ 김명현 오창읍이장단협의회장 "그토록 오랫동안 청원군 주민들이 통합을 반대한 가장 큰 이유는 도농통합으로 인해 농촌지역인 청원군 지역에 불이익이 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였다고 생각한다. 각종 혐오시설이 청원군 지역으로 오지 않을까, 각종 행정 혜택이 인구수가 많은 청주시 지역으로만 집중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역사에 길이 남는 성공적인 통합청주시가 되기 위해서, 또 통합으로 인한 주민들간의 갈등과 불협화음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합의된 상생발전 방안의 이행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한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에서 첫번째 '돈봉투' 살포 의혹이 제기돼 향후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북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A예비후보는 지난 7일 새누리 핵심 당원인 B씨에게 현금 3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직접 전달했다. B씨는 돈봉투를 받은 즉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하고 조사를 받았다. 도 선관위는 B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돈봉투를 전달한 A후보에 대해 최근 출두를 통보했다. 하지만, A후보는 이런 저런 이유로 9일까지 도 선관위에 출두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A후보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B씨를 알지도 못하고 만날 이유도 만난 적도 없다"며 "오는 12일 당내 경선을 염두에 둔 상대 후보의 중상모략"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 선관위측도 "현재 조사중인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알려줄 수 없다"고 답했다. 선관위 조사에서 돈봉투 살포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번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향식 공천제를 표방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공천 혁명' 논리가 급격히 소멸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당내 경선에서 후보자가 되기 위해 또는 후보자가
지난 2010년 충북사진기자회가 촬영한 청원군 가덕면 삼항리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모습. 달집태우기는 대보름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려서 불을 지른 후 피어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달을 맞고, 빨갛게 불꽃이 피어오르면 신나게 농악을 치면서 불이 다 타서 꺼질 때까지 춤을 추며 주위를 돈다.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조상들은 달집이 탈 때 고루 한꺼번에 잘 타오르면 풍년, 불이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고구마재배농가가 참여하는 고구마연구회 창립총회를 9일 가졌다. 총회 후 관계자들이 최신 고구마이식기 시연회를 하고 있다.
청원군 남부보건소가 42회 보건의 날(4.7)을 맞아 9일 미원장터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청원군 지식정보센터가 5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2014 청원 북DREAM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오송도서관과 13일 오창 목령도서관에서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까지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란 주제로 열린다.행사는 책을 통한'나눌거리', 책과 함께'볼거리',책과 함께'즐길거리', 책을 보며'먹을거리'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먼저 '나눌거리'에는 과월호 잡지와 기증도서 3천800여 권을 포함한 5천여 권을 교환 판매하는 책 나눔장터가 열린다.'볼거리'에 인형극, 마술쇼, 벌룬쇼 등 각종공연과 팝업북 전시가 진행되고, '즐길거리'에 추천트리 만들기, 포토존 설치, 페이스페인팅, 곤충만들기, 책갈피만들기 등이 펼쳐진다.마지막으로 '먹을거리'에서는 솜사탕 만들기와 함께 음료가 제공된다.이날 도서 판매금액과 체험 비용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DREAM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에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잊지 못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청원군과 (재)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2014 스마트 콘텐츠제작 융합 인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주요 교육과정은 스토리텔링, 영상콘텐츠 제작, 사운드 디자이너,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가 특강 등이다.교육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40시간의 현장실습을 마친 후 문화콘텐츠산업과 관련한 취업알선의 기회가 주어진다.교육 기간은 1기(5.16~8.7)와 2기(6.20~8.29)로 나눠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1기, 2기 각각 5월 9일, 6월 13일 마감이다. 지원 자격은 콘텐츠산업에 종사를 희망하는 미취업자 및 청장년 실업자로, 교육생들에게는 교통비와 식비, 교재비가 지원된다.교육 참여 희망자는 충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bkipa.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충북진흥원으로 우편 및 이메일(edu@cbkipa.net)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원군 경제투자과(043-251-3205), 충북진흥원 문화관광팀(043-210-08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관내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군은 올해 149농가를 보험 가입 대상농가로 선정해 가축두수에 따라 최고 100만원까지 모두 1억3천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화재 또는 자연재해(수해·풍해·설해 등), 질병(법정 전염병 제외) 등으로 피해를 본 경우 피해액의 80~100%를 보상받을 수 있다.또 보험 대상에 사육시설인 축사까지 포함돼 각종 재해 발생시 경영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