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22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양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치매환자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혁신도시보건지소 2층에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실, 쉼터, 사무실,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치매환자 상담 및 등록관리 사업 △치매조기검진 사업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 가족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공립어린이집을 잇따라 개원하며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충북혁신도시 건영아모리움 아파트 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송기섭 군수와 지역 보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앞서 지난 16일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아파트 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충북혁신도시에 잇따라 문을 연 두 공립어린이집은 건설회사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관리 동에 자리 잡게 됐다. 건영어린이집은 보육 실 5개에 정원 80명이고, 우미린 어린이 집은 보육실 8개에 정원 99명이다. 어린이집 1개소 당 국비 6천 만원, 도비 3천 만원, 군비 6천 만원 등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현재 이들 어린이집 개원으로 충북혁신도시 내에는 공립어린이집이 3개소가 운영된다. 내년 B2블록 리슈빌어린이집이 추가 개원 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보육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관리 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등이 자녀를 어린이집에 등교시키고 출근하기 편리한 장점으로 현재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진천군 내 공립어린이집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내년까지 10개소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4일 오후 2시 2018년 영어캠프 신청자를 대상으로 참가자 선발시험과 학부모 설명회를 우석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원어민 교사·학생들과 함께하는 본 캠프 참가 사전 신청한 관내 초등 4학년 이상 학생 및 중학생 신청자는 모두 107명이다. 우석대학교 온누리관에서 진행되며, 선발인원은 60명으로 최종 합격자는 우석대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 한다. 12월 28일부터 다음해 1월 8일까지 겨울방학을 활용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전략사업담당관 교육특구팀(전화 539-374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상공회의소(양근식 회장)가 오는 12월 8일 진천화랑관에서 진천군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2018 노사화합 한마당 대잔치'를 연다.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근로자 포상, 탁구대회, 한마음줄넘기, 신발양궁, 도전OX퀴즈 등 명랑운동회, 등의 순서로 진행 된다. 또 청호나이스㈜, 서울장수㈜, 대명통상 등 우수기업 부스를 운영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제품도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중 열리는 탁구대회는 개인단식과 단체전 2개 종목으로, 개인단식은 3개 파트로 나눠 수준별로 진행되며,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수상자 및 수상 팀은 소정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탁구대회 참가신청은 오는28일까지 진천상공회의소(전화 043-537-5900번)와 진천군탁구협회에서 접수받는다. 양근식 회장은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모두 함께 모여 체육활동을 통한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이 12월 중순까지 총 7회의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우울·자살 예방 노인전문자원봉사 노년행복컨설턴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노년행복컨설턴트 하트시그널 봉사단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간 노인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마음 건강 체크 스크리닝 봉사활동'을 통해 발견된 우울 및 자살 위험 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음악테라피, 미술테라피 등 노인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집단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한다. 김용예 관장은"지역 노인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노인자원봉사자 양성 및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사업을 시행한다. 이불세탁 사업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혼자 이불세탁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을 방문해 집안에 묵혀있던 이불을 지정된 세탁 업소에 맡기고, 깨끗하게 세탁이 완료되면, 찾아다 되돌려주는 원스톱 세탁서비스다. 진천읍이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발굴된 소외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2일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각 읍면 맞춤형복지 공무원들이 40여명의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점검하고 이불을 수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찾아가는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오는 26일 충북혁신도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는 기존 군민회관에서 개최하던 운영방식을 탈피해,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이희수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를 초청해 '한국과 중동의 1천500년 문화교류'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 교수는 터키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30여년 동안 터키, 이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여러 나라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하고,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해 중동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이슬람 전문가다. 이 교수는 강좌를 통해 군민들이 평소 알기 어려웠던 이슬람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오래된 교류의 역사 등을 설명하고, 우리와 다른 중동의 문화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는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을 찾아가 위로와 격려를 해주기 위해 28일 진천상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3일 광혜원고등학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주, 유주영) 회원 30여명은 22일 동절기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소재 참선진녹즙 증평대리점(대표 이혜숙)이 22일 증평군의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가문화연구소 김현기 소장 초청'사랑조각 행복가정 퍼즐 맞추기'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행복한 가족관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민간협력업체의 인센티브 제공 협약 식을 열고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대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협약은 뚜레쥬르 충북증평점(대표 고정남), 파리바게트 충북증평점(대표 엄미라) 두 곳이 참여해 오는 12월 1일부터 가족친화인증 기업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구입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협력업체에 대한 홍보를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나 기업 등에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증평군청을 비롯해 ㈜두원전기소방 ,㈜영진에프에스가 인증 받았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도 지원 한다. 좌구산 캠핑공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