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마을 만들기 4개 사업 등 총 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마을 만들기 4개 사업(문백면 신리마을, 백곡면 상백마을, 이월면 중복마을, 이월면 서원마을) △생활환경 정비사업 △기계화경작로확포장 △취약지역여건개선사업 △진천군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마을 만들기 사업(신리, 상백, 중복, 서원)은 마을사업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적용, 발전의지와 역량이 있는 지역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문백면 신리마을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건강쉼터조성, 세거리길조성 △백곡면 상백마을은 돌담정비, 물레방아설치, 암석원설치 △이월면 중복마을은 소공원조성, 산책로 설치, CCTV 설치 △이월면 서원마을은 마을회관 증축, 체력단련장 리모델링, 옛길정비 등이 추진된다. 생활환경 정비 사업은 문백면, 이월면 일원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에 대해 총 연장 2.7km, 기계화 경작 로는 이월면 일원에 3.2km 규모로 추진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으로 진천읍 삼덕리 등 5개 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수원 농촌진흥청 중부작물사업소에서 열린'제11회 벼재배 콘테스트'에서 증평군 4-H연합회 소속 단체 및 회원 다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형석고와 도안초등학교 4-H회원 75여명이 지난 5월부터 벼의 생애를 관찰하고 재배한 과제활동작품'벼 재배 화분'75점과 과제활동모습 UCC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제11회 벼 재배 콘테스트'에 출품했다. 이 결과 단체부문에서 형석고등학교4-H회가 대상, 도안초등학교4-H회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또 개인부문에서 홍사덕(형석고4-H회), 연정빈(도안초4-H회)이 우수상을, 형석고4-H회의 이원재, 연규희, 연예찬, 연제관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학생4-H회원들이 벼 화분 재배를 통해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교육을 통해 농심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시청탄금홀에서 열리는 민방위대 창설 제4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기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1시 30분 진천군 브리핑 룸에서 민선7기 공약을 확정·발표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40분 주간 업무회의 주재. 오후 2시 30분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충북도 혁신도시발전위원회 회의 참석. 오후 4시 음성시장에서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1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비슬릭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유기농대회 참석차 출국.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홍보실에서 열리는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 기자간담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4시 전남 보성군에서 열리는 공무원 민간위탁 교육 특강.
[충북일보] 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러운 한류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옹알스'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옹알스'는 옹알이를 하는 어린 아이들의 시선으로 사물을 재해석해 발상의 전환을 이뤄 기발한 웃음을 만들어내고 다양하고 놀라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넌버벌 코미디다. 비트박스, 마임, 저글링 등의 퍼포먼스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 국적, 연령, 성별을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일상에 지쳐있는 관객들에게 웃음으로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옹알스'는 세계적 권위의 공연 축제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010년, 2011년 2년 연속 최고평가를 받았다. 2014년 멜버른 국제코미디 페스티벌에서 디렉터초이스 수상에 빛나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민·관·군이 함께하는'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군부대, 사회단체, 증평중학교, 공무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처리했다. 대 청결 활동은 △주요 외곽도로변 △초중리·송산리 택지개발지구 △전통시장 및 시내안길 △미암교~화성교차로 △보건복지로 및 역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청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별 자체정화 활동도 했다. 군 관계자는"대 청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각 사회단체 및 군부대,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증평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클린증평'의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도로변 및 시내일대 환경 개선을 위해 진공흡입차량을 이용해 도로노면청소도 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일원에서 13일 개막한 2018 솔라페스티벌을 찾아 온 꼬마 손님들이 태양광 전지로 움직이는 장난감들을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을 맞아 송기섭 진천군수가 국방, 치안, 소방업무 등을 수행하며 국가와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각 기관을 잇 따라 방문 위로 격려 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송 군수는 관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진천군 예비군중대 등을 순회 방문하고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추석 명절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관내 민생치안, 소방 활동, 향토방위를 위해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진천군은 추석과 연말연시 등 연 2회에 걸쳐 위문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원)가 13일 여성친화도시 증평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여성역량 강화를 위해 2018 여성대학 개강식을 했다.
[충북일보=진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아동보호시설, 평화선교복지단, 청주원광효도의집)를 후원하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정성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가 올 1년 간 농업 폐기물 및 헌옷 수집·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400만원으로 구입한 쌀,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13일 문백면 불우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