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3억 예산으로 CCTV 321대 통합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달까지 방범, 주정차, 쓰레기 단속, 재난관리 등의 목적으로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965대 CCTV를 경찰1명, 모니터요원 14명이 365일 24시간 통합 관제하고 있다. 관제센터는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올 현재 경찰서 등에 600여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다. 일반인도 타인영상 모자이크 처리 후 본인 영상에 한해 열람을 제공하는 등 운영 이래 현재까지 4천여건의 자료를 제공해왔다. 또 관내 15개 초등학교 CCTV 89대를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대응 태세를 갖춰 학교안전 지킴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임승혁 회계정보과장은 "진천경찰서와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확대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며 "현장에 맞는 맞춤형·지능형 CCTV 확대 보급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민속체험박물관 향토자료전시실이 깔끔하게 새 단장을 마치고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2010년 개관 때 조성했던 향토자료전시실을 리모델링했다. 향토전시실은 증평 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 시기까지 연대순으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증평의 문화유적과 문화재, 출토 유물 등에 대한 정보의 현행화도 함께 실시됐다. 이곳에는 △추성산성 출토 토기 편 △남하리사지 출토 넝쿨무늬 암막새 등 증평의 주요유적 출토품 △김득신, 신경행 등 증평의 역사문화인물 관련 유물 △일제강점기에 도안면 백암리의 마을 계 운영에 대해 서술한 계좌 목 등 이 전시된다. 유물 받침대 교체와 습도 유지를 위한 조습제 및 방충제 추가 설치로 전시 유물의 보존성을 높이는 한편, 조명을 추가 설치해 적정한 전시 조도 환경도 마련했다. 향토전시실 관람은 무료로 해설 제공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단체 관람 신청은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전화 835-4161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현재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국화꽃 10여만 송이를 전시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충청북도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수업 직무향상을 위한 천문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과학수업 능력향상과 각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천체망원경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계획했다. 연수는 천문대관람과 특별강연, 망원경사용법, 천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좌구산천문대에서 오는 17일(1차)과 12월 26일~27일(2차) 총 2차례 무료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ahnwy8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1차는 오는 15일까지, 2차는 12월 23일까지다. 문의는 증평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 835-4573번)로 하면 된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올해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의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프로그램 연수 시 최대 15시간의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5일 군보건소,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3개 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천읍 백사천둔치 공원에서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거금의 장학금을 쾌척 하고 있는 지역 건설 인이 각박해져가고 있는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학성 창조건설 대표는 5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 지난 6월 이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총장실에서 장영달 총장, 장학금 수혜 학생, 학교 관계자 등 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기독교 동아리 설립 당시 책상과 필요 비품을 무상 제공한 것을 계기로 이 학교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내는 등 남다른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 청년들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장학금을 출연해 주고 있는 김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혜 학생들은 기부자의 뜻을 깊이 새겨 학업 정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사)국제온돌학회(회장 김준봉) 회원들이 진천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국제온돌학회 회원 10여명은 지난달부터 백곡면 용암마을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위해 황토구들방 설치와 집수리 자원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지원받은 대상자는 80대 노부부로 그동안 이 가정은 집안 방 벽면의 곰팡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 질병 악화 위험에 지속 노출돼 왔지만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령의 노부부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수리를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국제온돌학회 회원들은 노부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에 있던 부뚜막과 굴뚝 철거하고 난방전용 함실아궁이 설치와 기존 구들방을 해체하고 대대적으로 손을 보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 같은 공사로 5일 황토 바닥미장과 한지장판 공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공사에 들어간 자재비 700여만원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공사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유성현 백곡 면장은 "낙후된 환경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지내던 노 부부 가정이 올 겨울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국제온돌학회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농공단지 앞 5지교차로 구간에 교통 운영체계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곳은 5지교차로는 신호등이 있어 차량 지체와 신호위반이 빈번하게 일어나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 회전 교차로 사업을 추진했다.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교차로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새로 진입하는 차량보다 이미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줘, 자연스런 흐름을 유도 하게 된다. 보행자와 차량 간 충돌 할 수 있는 지점이 줄기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 또 신호대기로 인한 정체 및 지체시간 감소 등 많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교차로 중앙교통섬에는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효과 및 도시 미관을 최대한 살렸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회전교차로의 준공으로 도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전교차로 접근 시 감속운전 및 회전차량 우선진행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증평 율리 좌구산휴양림의 숙박동과 관리사무실이 5일부터 21일까지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은 시설보완을 통해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숲속의 집 10동 △황토 집 5동 △관리사무실 등으로 공사기간 휴관한다. 숲속의 집 공사는 5일부터 13일까지, 황토 집은 14일부터 21일까지 오래된 베란다 출입문과 창문 샷 시 보수 및 교체를 통해 이용객 편의 증진과 난방 효율을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관리사무실은 안내데스크와 홍보모니터 설치, 화장실 공사를 실시해 이용객이 보다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휴양림 숙박시설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지난 3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이전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천·음성지역 내 아이들과 학부모, 봉사단 등 약 700여명이 참여한 '제5회 가스안전어린이축제'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2013년 12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역 어린이를 초청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안전의 소중함과 미래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행사인 이번 축제는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유사시 대처방법에 대한 체험교육을 위해 가스사고용품전시장을 운영하고 가스사고 현장 지휘본부차량 견학, 가스안전 VR체험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함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3D 가족뮤지컬 "더 오즈" 문화공연 관람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이 축제가 공사와 지역사회가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융화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6일부터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진행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림 부산물의 일부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제공하는 것이다. 총 20세대에 대해 지원하며 지원 량은 각 세대 당 3㎥로 총 60㎥ 분량 이다. 땔감은 진천읍, 문백면, 백곡면 지역은 6일부터 7일까지, 덕산면, 초평면, 이월면, 광혜원면은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