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복지 위기가구의 적기 발굴·지원하기 위해 무보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주민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이들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복지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제도이다.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 위험감지, 주기적인 안부확인, 복지수요 일제조사 등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복지이장,·아파트관리소장,·집배원,·가스검침원,·우유 배달원,·부동산중개업자·등·평소·복지에·관심과·봉사정신이·있는·주민이면 가능하다. 해당·주소지·읍면·행정복지센터를·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확인 절차를 통해 각 읍·면별로 위촉 및 발대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까지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교육, 자원봉사 기본 교육,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 키퍼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12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우리사회는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환경 친화적인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2019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을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희망 비료를 신청하면 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신청농지의 면적 및 작목별 배정 량을 기준으로 농가별 공급량 및 공급업체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유기질비료는 특등급은 20㎏포당 1천7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등급 20㎏포당 1천600원을 지원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지난해 12월 준공한 증평군 죽리 농어촌 새 뜰 마을 사업이 전국 적롤 모델이 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이 마을을 찾는 견학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죽리 새 뜰 마을 사업은 마을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11억6천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마을은 빈집정비, 귀농의 집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성공적 사업 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전국의 마을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12월 준공과 함께 강화도 새 시장 마을을 시작으로 4월 제천 운학마을이 새 뜰 마을 사업의 성공적 추진 사업 노하우 등을 배우고 갔다. 또 지난 9일 2017년 새 뜰 마을 사업 지구로 선정된 경북 상주시 호음정산지구 주민 30여명이 다녀갔다. 이 마을은 마을 개선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 공동 화장실 정비 △집수리 △빈집정비 △담장정비 및 공원조성 △하수도 정비 △공동 주차장 조성 △도로정비 등을 추진 했다. 한편 새 뜰 마을 사업은 주거생활이 열악하고 안전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0일까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증가 및 저 출산 고령화로 인해 커지고 있는 고독 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업체 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조사를 통해 군 최초로 숙박업체 거주하는 주거사각지대 대상자를 파악할 계획이다. 사업주들과의 면담을 통해 장기 및 아동동반 투숙객 등에 대한 위기가구 신고체계를 구축하고,'다 편한 복지행정서비스'등 복지행정서비스도 안내할 방침이다. 조사는 증평읍 맞춤형복지 팀이 전담한다.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는 누구나 언제든지 증평읍사무소 맞춤형복지 팀(전화 835-3162~5번)에서 상담 및 지원요청을 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한우협회 증평군지부(대표 김은수)가 12일'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11월 1일)'을 기념해 증평군청을 찾아 한우 100kg(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연탄리 쇠마루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 발전 및 자립을 위한 발판을 닦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마을 인근 기관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과 각 기관 간의 의견을 조율을 거쳐 협약을 성공시켰다. 앞서 군은 지난 9일 증평읍 연탄 3리 마을 경로당에서 쇠마루 마을과 37사단, 대연식품과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식을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쇠마루 마을과 대연식품은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설치 될 클린하우스 등의 시설에 대한 공동 이용 및 유지관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37사단과는 마을경관 보전 사업 추진 시 부대 유휴 병력의 재능기부와 부대의 행사 및 훈련 등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증평군은 2015년부터 총 14개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왔다. 사업 종료 후에도 마을이 자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대표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관리를 위해 미취학 아동에게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토피 질환은 재발이 잦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보통 유아기에 발생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채 해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아동의 증가로 정확한 원인 규명 및 치료가 어려워, 평소 생활습관 개선 등의 예방과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다.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관리에 신경 쓰는 것과 함께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는 원인 치료와 지속적인 피부보습 관리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영양이 필요하다. 진천군보건소에서는 관내 7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질환용 보습제(로션 3종)를 지원 중에 있다. 피부보습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요법과 아토피에 대한 바른 이해 증진을 위한 홍보를 지속 실시 중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아토피질환 진단서를 첨부해 진천군 보건소로 제출하면 2개월 마다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관심사를 파악하고 정책의 우선순위 결정 등을 위해 빅 데이터를 활용해 군정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대표 홈페이지 웹 로그 기록에 대해 2017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 5개월간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군이 혜안(www.insight.go.kr) 공통기반활용모델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홈페이지 이용 현황을 종합 분석한 결과, 조사기간 중 총74만2천650명(1일 평균 1천434명)이 방문해 약 2분 49초간 대표 홈페이지에 머물며 1명당 4.6페이지를 보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 키워드로 본 이용자들의 주 관심사항은 △구인 △태양광 △창의공작소 △여성회관 △버스 △충북혁신도시 △도서관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기반 서비스별 빅 데이터 분석을 지속 실시하고, 분석 자료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주민관심사를 파악하고 예산배정 및 정책의 우선순위 결정 등 군정에 다방면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정책, 태양광 산업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 창의교육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각종 정책들 중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에 대한 자체 분석을 하고 있다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9회 충주시의회 1차 본회의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5회 제2차 임시이사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9년 시군종합평가 추진실적 중간보고회에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9시 감물면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오전 10시 괴산군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리는 괴산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참석. 오후 2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내년 본예산 편성 보고회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40분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요 업무보고회 주재.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1차 음성군 축제발전협의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청산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청산생선국수 음식거리 선포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18년 하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회 주재. 오후 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SNS기자단이 지난 9일과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율리 좌구산 휴양림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7명의 SNS기자단이 참여해 전문 강사를 통한 바르게 글 쓰는 방법 특강과 도안면 연촌리 연암지질 생태공원 견학,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필장 기능보유자 유필무 공방 방문 붓 체험 등 증평군 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기자단 간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유대관계 확립 시간도 마련됐다. 증평군 SNS기자단은 지역의 각종 대소사 행사는 물론 곳곳의 숨은 문화재와 관광지 등을 생생하게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자단에게"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군민들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활발하고 발 빠른 취재활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