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일)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증평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열기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는 한우리 오페라 예술단(단장 김흥완)의 폭소 클래식 콘서트'얌모 얌모'공연이 14일 저녁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유명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 진행을 맡고 있는'얌모얌모'는 진지하고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대중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코미디와 마술 같은 재미있는 요소를 접목해 부드럽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문화예술 공연의 보급·유통과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공모 선정으로 이번 공연을 포함해 발레동화'콩쥐 팥쥐 이야기', 체험 극'허풍선이 과학 쇼'과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오는 28일 마지막 공연 뮤지컬'국화꽃 향기'가 준비 돼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표)와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이 올 한해 지자체 7개 협력 사업에 총 3억6천만원을 지원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목적 살포기 공급(3천400만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1천만원)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병해충 방제 드론 보급(3천500만원), 쌀 가공사업 육성을 위한 팝 라이스머신 지원(1천만원), 못자리뱅크 지원(1억5천만원) 등으로 농가의 생산성 증대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8월 기록적 폭염 기에 시설하우스 작목반에 가뭄피해 농자재 공급사업(9천100만원))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 김규호 조합장은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농업생산성 증대 및 농가 부담을 줄이는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지원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천공) 직원과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이미숙)회원 20여명은 13일 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조손 또는 한 부모 가정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70세대에 전달하는 '우리 함께해요! 김장 나눔!'행사를 했다.
[충북일보=증평]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홍성열 증평군수가 잰 걸음을 보이고 있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홍 군수는 지난 12일 국회를 직접 방문해 경대수(자유한국당. 증평·진천·음성) 의원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식(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시 을)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홍 군수는 증평경찰서 설립과 4D융합소재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국비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8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은 오는 2022년 개서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증평군은 자치단체로서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어, 괴산경찰서 경찰공무원 1명이 군민 1천200명을 담당하고 있는 열악한 상황이다. 홍 군수는 이 같은 현실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4D융합소재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의 추가 반영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기능성 바이오 융합 소재 산업 육성 거점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증평읍 용강리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내에 건립되는 4D융합소재산업지원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옥)가 13일 진천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회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 내 여성리더의 역량강화와 회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허정미 한국교육컨설팅개발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1% 성공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도형으로 나를 알고 상대를 알기', '보이스 이미지메이킹'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해 여성단체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경옥 회장은 "교육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상반기에도 '웃음으로 행복한 인생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 회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두레봉 공원 부설주차장 조성 공사에 착공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주차장은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 5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총 119면의 주차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충북혁신도시 내 상가밀집지역의 상습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 보행로 인근 불법 주·정차로 인해 우려되는 사고위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 된다. 군은 향후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인구증가와 상가지역 조성 추이에 따라 추가 주차장 확보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내 기반시설의 지속적 확충과 더불어 주민편의시설 등 주민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획인구가 4만 2천명인 충북혁신도시는 최근 들어 인구가 급속도로 늘면서 지난 9월 진천과 음성지역을 합쳐 2만명을 돌파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 소방경 서정교(53)씨가 12일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 소방경은 1995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신규 임용 된 후 22년간 소방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현재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팀장으로 재직 중인 그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각종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 했다. 서 팀장은 2017년 진천 농다리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시 정확한 판단과 지시를 통해 주민 2명을 안전하게 구조 했다. 또 2017~18년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업무추진으로 진천 소방서가 소방정책 평가 우수관서로 선정되는데 일조 했다. 서정교 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힘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진천 / 조항원기자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청풍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리는 청풍향교 기로연 참석.
[충북일보=진천] 진천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 환경동아리 '에코그린레인저스' 대원들이 12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아주 특별한 가래떡 Day 행사를 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