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인 송기섭 진천군수가 14일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연대회의'에 참석해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 추진의 중요성을 시사 했다. 송 군수는 이날 전국 14개 자치단체장들을 대표해 "장차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 추진은 장기적 국가경쟁력을 갖추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이춘희 세종시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국혁신도시협의회 14개 소속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혁신도시를 기존의 공공기관 이전 중심의 정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의 신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업과제와 정책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세종 선언문'을 채택하고 세종시와 혁신도시가 지역 간 혁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 충북병원(이사장 오형진)과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4일 위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혜광의료재단 충북병원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증평군의 정신건강증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책임진다.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 충북병원은 지난 2013년 8월 증평군과 처음위탁협약을 맺고 6년 동안 증평군의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왔다. 2015년 자살예방사업 평가 충북 도내 1위와 2016년 자살률 통계에서 충북 도내 가장 낮은 자살률(10만명당 27.2명)을 기록하는 등 군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생명을 살리는 자살예방사업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나타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2018 대한민국안전기술大賞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안전기술大賞'은 글로벌 안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안전기술 제품의 성능·완성도·활용도·파급효과·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부포상을 주는 행사다. 올해는 공공기관 및 유수 기업체가 출품한 다수의 안전기술(제품)이 각축을 벌였다. 이 가운데 한국 가스안전공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독성 및 산업가스 안전 중화처리 시스템 기술이 선정됐다. 공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독성가스를 특성에 맞게 5계열로 분류해, 23종 이상의 독성가스를 연소, 흡착, 흡수 등의 방법으로 독성가스를 더욱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공사 자체 연구를 통한 하향식 연소로를 적용해 독자기술로 고효율 처리가 가능하다. 안전운영 및 파생기술과 관련된 4중 압력방호 장치와 원격제어·다중 안전관리 기술을 적용하는 등 처리설비 및 안전장비와 관련된 지적재산권(특허)을 확보했다. 김형근 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척해 독성가스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
[충북일보=진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신사옥 건립 기공식이 14일 중부고속도로 진천 나들 목 인근 건립부지에서 개최됐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고속도로 연장 증가에 따른 유지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설립이 결정됐다. 진천군은 지난해 초 5개 자치단체 간 뜨거운 경쟁 속에서 유치에 성공했고,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지난해 7월 충북혁신도시 내 임시 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진천읍 상신리 일원 5만1천610㎡ 부지에 연면적 1만9천750㎡(본관동, 장비창고동 등) 규모로 건립되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6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 1천억원 정도의 예산을 운용하며 운영되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00여명의 직원이 상주근무하며 진천지사 외 5개 지사(중부선 등 5개노선 464㎞관리), 33개 영업소, 24개 휴게시설을 관리하게 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 입지 결정을 내려준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를 드리며 충북본부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직지팝스 오케스트라'의 주관하는 가요, 재즈, 성악 등이 어우러진 고품격 음악회, '직지팝스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4시에 진천화랑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재즈, 성악 등이 어려운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화 'Rocky'의 OST 'Gonna Fly Now'를 시작으로, 'Listen', '아름다운 강산' 등 대중적이고 익숙한 가요를 들을 수 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O Sole Mio' 등 웅장한 성악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객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는 직지팝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오호준'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2017 제천 국제 영화음악 폐막공연에 참여한 보컬 '김미영'과 가수 '사라'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유영돈(사진, 60)씨가 2018년도 증평군 농업인대상에 선정됐다. 증평군 농업인 대상은 농업의 고품질화 및 기술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을 앞당기는데 공헌한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올 해 농업인 대상에 선정된 유 씨는 한국농촌지도자증평군연합회 회원으로, 근면 성실함을 바탕으로 시설채소를 중심으로 한 복합 영농을 실천해 연중소득을 향상시켰다. 또 각종 농업 관련 전문교육 이수를 통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본격 매입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군의 올해 매입량은 증평읍 282톤(포대 벼 82.8톤, 톤 백 199.2톤), 도안면 156톤(포대 벼 2.5톤, 톤 백 153.5톤)이다. 수매는 40kg포대와 톤 백으로 나눠 실시되며, 지난 13일 증평읍 남하리와 남차리, 미암리 톤 백 수매부터 시작됐다. 톤 백 수매는 14일 사곡리, 덕상리, 율리 대상, 16일 송산리, 연탄리, 용강리, 증천리 순이다. 40kg포대 매입은 14일 증천리 김숙자 1호 창고에서 교동리, 대동리, 신동리, 장동리, 증천리, 창동리, 초중리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오는 19일 죽리 농협미곡처리장에서는 남차리, 율리를 대상으로, 남하 1리 마을회관 앞에서는 남하리, 내성리를 대상으로 수매가 계획돼있다. 도안면에서 생산된 공공비축미곡은 21일과 22일 양일간 매입한다. 21일에는 40kg포대 매입이 도안면 화성리 도안농협 앞에서 예정돼있다. 또 이날 송정리, 광덕리, 석곡리, 도당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2일 화성리와 노암리를 끝으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매입 일정이 종료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가 14일 소방공무원, 여성의용소방대원, 한국119소년단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중앙시장에서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 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페리카나치킨(대표 천명숙)이 월정 금액 정기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에 가입을 하고 14일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진천] 한국생활개선회 진천군연합회 회원 10여명은 1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