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충북도내 성당과 각 교회에서 25일 성탄절을 맞아 미사와 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했다. 천주교 청주교구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이시종 충북지사,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과 신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미사를 올렸다. 이자리에서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강론을 통해 "주님 성탄 대축일은 참으로 기쁜 날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은총의 날"이라며 "구원자이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이땅에 오신 의미를 되살려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주교는 이에 앞서 담화를 발표하고 "교회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서 우리 가운데로 오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인도해 주시길 청하며 신자 여러분의 가정과 지역사회, 한반도에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청주 중앙순복음교회에서는 성탄 전야인 24일 아동부, 대학부, 청년부 등이 마련한 성탄 축하 발표회를 갖고 아기 예수의 오심을 축하했다. 또 '성탄 축하 사랑 나눔' 행사를 열고 25일 교회 인근 상인과 주민들에게 380개의 케이크를 전달하며 성탄을 축하했다. 서
[충북일보] 한국아동문학회 충북지회는 시인 박종순씨를 2018년 충북아동문학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를 역임하며 40여 년간 충북글짓기지도회에서 어린이를 지도한 공로가 인정돼 충북아동문학상 수상자가 됐다. 충북글짓기지도회는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는 도내 초등 교원들이 활동하는 최대 아동문학단체다. 박 시인은 미혼 교사 시절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교장으로 퇴직한 지난해까지 하루같이 어린이들의 '바른 맘 고운 꿈'을 위해 글짓기 지도에 열정을 쏟았다. 지난 2016년 여성으로서 첫 회장에 취임한후 핸드폰 시대에 접어들어 글짓기 지도가 어려움에 처했지만 적극적인 활동으로 어린이 정서에 향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년퇴직 후에도 지금까지 글짓기지도회 회장을 맡아 열성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글짓기지도회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도내 어린이 동시화전과 한글날 기념 백일장을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한국아동문학회 전국 하계 세미나가 충북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충북아동문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50주년 기념 행사를 열 계획이다. 박 시인은 2014부터 3년간 충북문인협회 사무국장으로 도내 600여 회원과 소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드림스타트는 탄생 10주년을 맞아 10년간 행복·희망·감동의 발자취를 담은 사업 활동집을 발간했다. 활동집은 드림스타트 염원과 감사글, 사업소개, 드림스타트 사업과 함께한 사람들, 전문가 칼럼, 성공 사례 인터뷰, 눈물겨운 수기글, 10년간 함께한 지역 후원자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드림스타트는 2008년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을 시작으로 청주 전역에서 확대 진행하고 있으며 10년동안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에게 희망과 방향을 제시하며 성장해 왔다. 이번에 발간한 활동집은 그동안의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를 널리 알리고 효과를 점검, 분석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재숙 아동보육과장은 "10년동안 아낌없이 나눈 희망 씨앗이 이제는 값진 열매를 맺어 결실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도록 드림스타트를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 한 해 추진한 31개 단위 사업을 대상으로 '2018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경영평가 2년 연속 S등급 달성이 뽑혔으며 2위는 한여름 밤의 문화재 데이트 청주문화재야행 3년 연속 흥행이 선정됐다. 이어 3위는 청주공예페어 성료, 4위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개소가 차지했다. 또 5위는 혁신 계획으로 변화와 재도약 예고, 6위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개소, 7위 젓가락페스티벌로 올바른 젓가락 문화 확산 성공, 8위 세계와 하나 되는 국제교류 강화, 9위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청주, 10위 청주영상위원회의 비상 등이 각각 선정됐다. 2위를 차지한 한여름 밤의 문화재 데이트 청주문화재야행은 우천에도 7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도심 속 12개 유형문화재를 중심으로 단순한 해설을 넘어 이야기 극과 애니메이션, 3D그래픽 등을 가미한 새롭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재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어 청주공예페어와 젓가락페스티벌도 흥행을 이어갔다. 청주 옛 연초제조창의 도심 재생 리모델링 공사로 동부창고에서 진행돼 행사장은 협소했지만 청
[충북일보] 청주 오송도서관을 비롯한 서원·흥덕·강내·신율봉도서관 공동으로 독서 동아리 문집 '보람줄을 걸다 5'를 발간했다. '보람줄을 걸다'는 서원도서관 독서 동아리 문집으로 발간해 오다 지난해부터 오송·서원·흥덕·강내·신율봉도서관 독서 동아리 모임 문집으로 확대해 발간하게 됐다. 문집에는 독서 동아리 회원들의 독후감 및 소감, 1년동안 북멘토로 활동한 멘토들의 글들이 수록돼 있다. 발간에 앞서 불편한 미술관 김태권 작가의 '미술과 음식 문화로 보는 오늘날 인권의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독서 동아리 특강도 진행했다. 이미우 청주 오송도서관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동아리가 매년 문집을 발간한다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라며 "앞으로 동아리 모임을 적극 지원해 청주 독서 문화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공무원 문학단체인 행우문학회(회장 김재건)가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동인지 '문학과 생활' 제31집을 출간했다. 이번 동인지에는 퇴직 공무원 13명의 작품 38편과 재직 공무원 24명의 작품 63편 등 총 101편이 수록됐다. 장르별로 시 44편, 시조 45편, 수필 11편, 소설 1편이다. 시 부문에는 남경주 회원의 '단꿈', 남연옥 회원의 '괜찮아 괜찮아', 안창남 회원의 '산책길' 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서정적인 감성을 노래했고 유재석 회원의 '슬픈 소원', 이도형 회원의 '평화의 소녀상'은 절제된 감정으로 시대적 아픔을 표현했다. 시조 부문은 김남석 회원의 '그림자', 정은숙 회원의 '서리'가 신인임에도 차분한 시적 비유와 감각적 언어가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을 받았다. 수필 부문은 박재명 회원의 '헛꽃'이 꽃과 어머니의 적절한 비유를 통해 삶에 대한 답을 찾고 있으며 전수정 회원의 '오늘도 수고했어', 최해돈 회원의 '김밥'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소재를 통해 선명한 주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행우문학회는 1987년에 창립하여 현재 명예 회원 21명, 회원 51명, 특별 회원 3명 등 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01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예 공모전 작품 접수가 내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작품을 출품할 작가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작품 제작을 마쳐야 한다. 공모 분야는 금속, 도자, 목칠, 섬유, 유리 등 미래 공예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으로 특별상 수상자 11인(팀)에 각각 1천만 원씩 총 1억1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외 다수의 입선작을 선정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공예 도시랩 공모전도 개최한다. 청주가 공예 도시로 발전해나가는 다양한 방향과 관점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를 비롯 연구, 리서치, 프로젝트를 공모할 방침이다. 청주의 역사, 문화, 예술, 공예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물을 제출하면 되며 입상작 1인이나 팀에 600만 원씩 총 5인(팀)에 3천만 원이 수여된다. 공예 도시랩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향후 집필를 통해 책으로 발간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공모전의 상금을 11인(팀)에 나누어 주어 많은 에술인들에게 기회를 주고 도시랩 공모전을 통해 청주를 공예의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오는 27일 개관과 동시 내년 6월 16일까지 '별 헤는 날'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미술관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반입된 미술품들을 개관일에 맞춰 전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박위진 국립현대미술관장 직무대리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위진 국립현대미술관장 직무대리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방에 문을 여는 것은 청주가 처음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 행사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청주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 행사가 관계자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말고 청주시민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 헤는 날 전시는 그동안 청주에서 볼 수 없었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2022년까지 콘텐츠 분야 정책 금융 5천억 원 확대 등 정부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 전략'이 발표된 가운데, 충북 게임 콘텐츠 산업의 전초기지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전국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국 9개 글로벌게임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전북에 이어 2위를 차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게임 산업 육성 기여도와 목표 대비 달성도, 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 매출액 등의 성과 지표를 합산하여 평가했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지난 11월 6일 정식 개소 두 달이 채 안된 후발주자 임에도 불구 게임 산업에 대한 의지와 지역 인재 고용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청, 청주시청이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현재 입주 공간 9개실, 테스트베드실 1개실, 미팅룸 1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게임 기업들을 집적해 신규 게임 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
[충북일보] 충북 시인들의 문학 단체인 충북시인협회가 회원 시선집 '詩충북'을 출간했다. 출간 기념식은 21일 오후 6시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詩충북 시선집에는 초대 시 3인의 시와 회원 65명의 작품이 실렸다. 안광석 회장은 발간사에서 "이번 제2 시선집을 선보이면서 충북시인협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감동있는 시를 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선집 출간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충북시인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북시인협회는 2016년 운초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회원 9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