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는 보은군의 대표적 생산품으로 자신을 대추군수라고 까지 지칭하며 보은군의 성장동력으로 대추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는 이향래 보은군수에 의해 식재면적도 늘어나고 있고 대추한우특구 조성 등을 통해 보은 대추의 체계적 생산과 유통 강화를 노리고 있다.한마디로 이향래 보은군수는 보은대추를 통해 약화되고 있는 보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은군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산업으로서 보은대추의 성장 가능성에 올인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회 보은대추축제는 보은 대추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보은 대추에 대한 전국적 이미지를 확고히 심어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이다.결국 ‘보은대추축제’의 목적은 물론 보은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이기도 하지만 결국 ‘보은대추’를 전국적으로 인식화시키는 매개체로서의 용도가 더 큰 비중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지난해 보은읍 문화예술회관 부근에서 치러졌던 대추축제가 올해는 보은읍에서 10km정도 벗어나 탄부면 임한리에서 펼쳐진다.축제장소 이전에 대해서 ‘군수가 마로면(축제장소에서 가까움) 출신이어서 자신의 출신지역 표를 의식해 축제 장소를 옮겨다’는 등 보은사회에서 이
보은군은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과 오지종합개발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2007년도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확보한 인센티브 상사업비 9억5천만원으로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상사업비로 소득 및 생산기반조성사업 2건에 3억원, 생활환경개선 및 지역교통 인프라사업 2건에 3억원, 문화복지시설사업 2건에 3억5천만을 투자해 주민들에게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다.보은군 관게자는 “이번 사업은 보은군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받아온 인센티브 상사업비로 주민의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올해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공사계약을 체결 후, 본격적으로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 기자
보은군은 지난해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 후속조치로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 운영하고 있다, 자진신고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광고물은 미 허가(신고) 및 법령위반 고정 광고물이다. 신고전담창구는 군·읍·면 옥외광고 담당부서이며, 불법광고물을 적법하게 자진 허가·신고 시 이행강제금 등 면제 및 허가·신고 서류를 최소화하고 불법광고물 정비를 병행 추진 한다. 전수조사 결과 보은군의 옥외광고물수는 충북의 2%인 3천35개로 조사되었으며 그중 불법광고물은 1천259개로 41%가 불법광고물로 조사됐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 “미정비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내년 1~12월까지 강력한 법정조치(이행강제금, 행정대집행)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 기자
보은군이 허브 경관농업을 테미로 한 관광명소를 조성해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험·목적형 관광시설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조성사업(보은군 산외면 신정리)이 민간사업자인 남광토건(주)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과 주요 쟁점 협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안으로 실시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보은군에 따르면△PF(프로젝트 금융) 차입금 보증문제 △공사시 지역업체 참여문제 △신정리 주민 이주대책 △보은군 SPC(특수목적회사) 관리감독 문제 △진입로 개설 지원문제 △오수처리시설 설치 지원 문제를 갖고 그동안 컨소시엄과 협상을 벌인 결과 보은군에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이 마무리 됐다는 것이다. PF 차입금 보은군 보증문제는 컨소시엄측이 보은군 지급보증 불가방침을 수용해 컨소시엄의 신용보강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합의를 도출했고 보은군 지역업체 참여 및 하도급 보장 문제는 지역 업체 참여 비율 등을 실시협약서에 명기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입장을 고수했던 컨소시엄측이 실시협약서에 지역 업체 참여 등의 명기를 통한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보장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또 신정리 주민 이주대책은 통상적인 개발사업에 준하는 이주대책 수립에서 신정리
보은군은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조성사업이 주요쟁점사항을 타결돼 올해 12월 안으로 실시협약이 체결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간사업자인 남광토건(주)컨소시엄과의 원만한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군의 협상 경험 및 전문지식 부재로 컨소시엄의 요구와 주장에 대해 시기적절한 대응이 부족하고 협상 참여자의 실무경험 미비에 따른 컨소시엄의 일방적인 협상 진행으로 보은군에 불평등한 협약체결 가능성이 있으며 사업추진과 관련한 손해배상 등의 법적문제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전 사업과정에 걸친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민간투자사업 자문 전문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을 통한 고문 변호사와 회계사를 협상자문단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협상자문단은 남광토건(주)컨소시엄과의 협상에 참여해 실시협약서(안)검토, 권리의무 관계 계약서 작성·검토, 일반적 법률문제 자문, 재원조달계획(PF(프로젝트금융)대출) 및 SPC(특수목적회사)재무모델 검토, 제반회의 참석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은 / 정서영 기자
지난 19일 오후 4시경 보은군 속리산면 비로산장 부근에서 실종된 70대 노인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22일 시작됐다.보은군에 따르면 실종자 A씨(71·충북 증평)는 19일 오전 속리산으로 버섯채취를 위해 등산 후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오후 4시경 속리산 파출소로 실종신고를 했다는 것.이날 청주소방서 보은파출소 특수구조대가 핸드폰 위치 추적으로 비로산장 5km이내에서 수색을 펼쳤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고 20~21일 보은합동구조대(51명)도 실종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한편 보은군은 22일 10시 현재 전문산악인 6명과 특수견을 증원하는 등 151명 규모의 보은합동구조대를 확대 편성해 실종자 A씨를 찾고 있다. 보은 / 정서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현우)는 기마순찰대의 마필을 활용해 일반인들에게 올 하반기 제 6기 승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승마교실은 6기생으로서 초급반이다.신청자격은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접수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해야하며, 기본장비(승마복, 승마화, 안전모 등)는 갖추어야 하며 기마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구 중 일부는 무료 대여할 계획이다.이번 승마교실에서는 인터넷 접수가 아닌 사무소에 집적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모집인원은 총12명이며 접수기간은 9월 22~30일까지며, 교육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승마교실 신청자가 정원 12명을 초과 시에는 거주지역 등을 고려해 교육생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제6기 승마교육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기마순찰대원이 집적 현장에서 이론과 실기를 병행 교육할 예정이어서 과거의 교육 보다는 체계적이고 업그레이드된 승마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승마교실 수료 후 수료생들에게 교육수료증, 기마자원봉사 등록 및 속리산국립공원 내 동반 기마순찰 기회를 줄 계획이다.보은 / 정서영
보은교육청은 학교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보은군보건소와 합동으로 관내 학교의 급식시설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보은관내 학교의 급식시설의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8~11일까지 보은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체 조리교 18교를 대상으로 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식판,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전체학교 모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보은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검사는 급식위생과 관련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점검해 식중독 등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급식시설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및 검사결과를 학교급식현장에 적용하는 계기가 됐으며 보은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강화를 통한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방지를 위해 학교급식관계자 위생교육, 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강화, 불시 축산물 유전자검사 등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보은 / 정서영 기자
성장을 위한 고통은 감내하고 이겨내야 하며 그것이 이뤄졌을 때 값진 성과가 도출될 수 있다. 어떠한 화두(話頭)가 제기 됐을 때 이 화두가 구성원 전체에게 깊숙이 이해되고 동의를 얻는 다면 이 화두는 폭발력을 갖고 구성원 또는 그 사회의 성장 모멘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게 된다.따라서 이 화두가 구성원과 사회에 충분히 이해되기 위한 비판과 담론형성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실제에서 어떤 화두가 비판을 넘어선 비난, 억측, 반대를 위한 반대, ~카더라 식의 발목잡기 등으로 제대로 된 담론형성 과정을 통과하지 못하고 사그라지거나 벽에 부딪혀 지지부진한 체 아까운 시간과 힘을 소비해버리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따라서 그 사회와 구성원에 제기된 화두가 버려져야 하는 것인지, 성장시켜야하는 것인지에 대한 바른 판단을 위해선 성숙한 담론형성을 위한 사고의 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추·한우특구사업은 보은군의 대표적 화두이다.따라서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한 조언과 비판 등이 자연스럽게 제기되면서 담론을 형성해나가고 있다.그러나 이 담론형성과정에서 논리의 오류, 일반화의 오류 등 구체적 사실의 근거에 부합하지 않은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