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유림매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41억원을 투입해 지난 26일 기준으로 올해 목표(600ha)의 158%인 945ha의 사유림을 매수했다. 매수산림은 보은군 회남면 판장리 대청호 수변구역 512ha 등 청원, 옥천, 보은, 영동지역의 금강수계가 대부분으로 수원함양 및 수질정화 등 산림의 공익기능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매수한 산림에 대해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산림시업으로 보다 가치 있는 우량한 숲을 육성해 수원함양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 산림의 공익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림의 공익기능은 수원함양, 수질정화, 맑은공기 제공, 토사유출방지, 토사붕괴방지, 야생동물보호기능 등으로 우리나라 산림(640만ha)의 연간 공익기능 평가액은 2005년말 기준 약 66조원(국민 1인당 136만원 혜택)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보은국유림관리소 관할 국유림은 2008년말 기준 2만2천500ha로 1991년 개청 당시 1만4천500ha보다 8천ha가 확대됐지만 관할지역 전체 산림면적 18만9천ha의 12%에 불과한
보은군은 지난 26일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함께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속리산에서 백두대간 보호를 위한 대청소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호·관리하기 위해서 실시됐다.보은군은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백두대간 사랑의 날'로 정해 각종 쓰레기 정화사업, 소나무재선충병 등 병해충 예찰과 산불방지, 훼손된 등산로 정비, 외래식물 퇴치 및 백두대간 지키기 홍보 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백두대간 사랑의 날 행사를 통해 모든 국민들이 민족정기의 상징인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후손들에게 백두대간을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백두대간 보호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농기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을 농업전문가로 육성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29~ 7월8일까지 4회에 걸쳐 여성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교육과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농작업보조구 실습도 병행해 실시한다. 생활개선 과제교육은 다섯 가지 오미의 이치에 따라 '입맛대로 먹어라'라는 주제의 특강과 피로회복 체조실습을 실시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요즘 농촌이 고령화·부녀화되고 있어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렵다"며"젊은 여성들이 농촌에서 일을 하지 않으면 농 작업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25일 오전 보은경찰서로 들어서는 짠티포(22· 회인면 건천리)씨의 마음은 설레였다.베트남에서 시집와 한국인이 된 이후 처음으로 국가자격시험(원동기 면허)을 보게 됐기 때문이다.이날 보은경찰서에서 원동기 면허시험을 치룬 사람들은 대부분 노인들이나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었다.이날 원동기 면허 시험을 접수한 사람은 100여명 정도로 평균 한달에 4~5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원동기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시험을 치룬 것에 비하면 폭발적인 숫자로 이는 보은 경찰서가 무면허 운정행위등 이륜차 운전행위를 감소시키는 등 주민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원동기 면허 취득절차를 간소화하고 마을을 다니며 경로당과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원서를 대필해 주는 등 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유도한 노력의 성과였다.이날 100여명이 사람들이 시험에 응시하자 보은 경찰서는 50여명을 1차로 시험을 보도록 하고 나머지 50여명은 26일 시험을 보도록 했다.한편 보은경찰서는 다문화 가정 여성(20명)들이 한국어로 대화는 가능하나 글을 독해하지 못한다는 소리에 이날 시험장에서 시험문제를 대신 읽어주는 등 글을 읽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이나 노인분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 시험
박기륜 충북지방경찰청장이 25일 보은경찰서 회인지구대와 읍내지구대를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박 청장은 회인지구대 내북치안센터장 오천균 경위에게 청사관리와 지역주민과의 유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행정발전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또 14일 근무 중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사기전과(수배 5건) 수배자 2명을 추격 끝에 검거한 읍내지구대 한상옥 경사에 대해 주요범인검거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청장은 "치안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경찰이 많은 비난 속에서도 국민들의 사랑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있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현장 근무자의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우택 충청북도지사는 24일 보은군의 균형발전사업 현장을 찾아가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균형발전사업 현장투어'를 가졌다.'균형발전사업 현장투어'현재 본격 추진 및 가시적 성과기에 들어서고 있는 도내 낙후지역 6개 군의 균형발전사업의 추진 속도를 가속화하고 균형발전사업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도지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과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균형발전사업 현장투어는 현재 균형발전사업으로 고품질의 대추생산으로 지역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는 보은군 회인면에 있는 대추비가림시설 집적단지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정우택 도지사는 보은군의 Agro-Bio 클러스터를 주도하게 될 창업지원 및 R&D센터 예정지, 서원권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현장, 동부일반산업단지 등 보은군의 균형발전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우택 도지사는 "보은군이 잘 보존된 청정환경 및 문화·관광자원과 최근 추진하는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균형발전사업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간다면 미래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다" 며 현장투어의 의미를 "지난 3년간 추진한 지역균형발전사업
보은우체국 홍석원 국장은 24일 보은노인대학에서'행복한 노년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이날 특강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안내, 보이스피싱예방법, 우정사업홍보 세 가지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홍석원 국장은 살아가는 동안 꼭 알아야 할 건강상식 98가지를 주제별로 요약 제공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얻었다. 한 보이스피싱 피해에 가장 쉽게 노출 될수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시 주의할 점과 예방법을 사례별로 설명해 보이스피싱예방을 위한 홍보도 실시했다.홍석원 국장은 "어르신들의 배움과 삶의 열정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시하며 산업화, 도시화로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약해지고 있지만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인복지환경을 조성할 것이고 그에 따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은우체국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보은우체국에서는 무의탁노인 도배봉사활동, 퇴직선배초청행사, 자매결연행사활동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와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기웅)는 24일 보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과 결연식을 가졌다.이번 결연식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법률, 의료, 취업, 교육 및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인프라 구축으로 실질적으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동섭 서장은"다문화 가정이 계속해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차이로 사회적응이 어려워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계 각층의 관심과 노력을 위해 보은경찰서,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가 결연식을 갖고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차원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관심으로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사회적 문제해결을 통해 지역치안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결연식에는 다문화 가정 30명이 대표로 참석해 195세대와 결연을 체결했고, 경찰서 견학과, 순찰차와 싸이카를 탑승해 보고, 사진촬영도 하며 경찰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해마다 이맘때면 조국을 위해 장렬히 산화했던 전우들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내 삶이 전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이었는지 돌이켜 보게 된다"1950년 6.25 전쟁에 나가 오른쪽 다리 관통상을 입고 포로로도 잡혀있었던 조일행(82·산외면 산대리)6·25참전유공자회 보은군지회 회장은 6.25를 맞는 마음이 남다르다.1949년 7월 21세의 나이로 정식으로 국군이 창설되기 전 청주에 있는 2사단(8사단으로 바뀜) 16연대 보병 소총수로 군에 입대했더 조 회장은 전쟁 발발 하루전 휴가를 받아 고향인 산외면에 내려와 있다가 서울이 점령당했다는 소문만 듣고 자대로 복귀해 바로 진천 덕문이 전투에 참전했다. 그러나 결과는 너무 처참했다. 탱크와 중화기로 무장한 적군을 달랑 소총 하나만으로 상대하기에는 처음부터 무리였고 140여명의 중대원들 중에 몇 명이나 살아남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피반령을 넘어 회남면 조곡리, 수한면 오정리를 거쳐 삼승면사무소에 홀로 걸어서 도착한 조 회장은 여기저기서 모인 80여명의 동료들과 트럭에 타고 청산면으로 후퇴했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다시 동부전선인 경상북도 안동으로 배치 받아 전장에 참가했다. 그러나 안동 지역 전투는
올해 초 신입생 부족으로 인해 1학년 학급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보은 속리중학교(교장 최동섭)가 자체 운영하고 있는 형설배움터 효과로 4명의 학생이 전입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속리중이 운영하고 있는 형설배움터는 지난해 9월 말부터 속리산면사무소의 지원으로 사내리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개설한 공부방으로 옛날 중국의 차윤과 손강이 반딧불이와 흰 눈으로 공부했던 형설지공(螢雪之功)의 고사를 따서, 그들의 학문태도를 본받아 열심히 노력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형설배움터는 방과후학교 활동비, 연간돌봄 사업비, 마을공부방 운영비 등의 예산 확보로 수강료를 포함한 간식비, 야간교통비, 교재비, 학용품비까지 무료로 지원을 받으면서 학기 중은 물론 주말, 공휴일, 방학기간까지 항상 개방하여 연중무휴의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보은지역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대부분의 교사들이 인근 청주에서 출퇴근하는 것과 달리 속리중학교 교사들은 속리산면 현지에 거주하면서 오후 6~10시까지 기초학력 향상지도, 교과관련 심화학습, 과제학습지도, 체력단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선생님들의 개인별 맞춤식 학습으로 학생들의 실력이 부쩍 향상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