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 사랑나눔이 봉사대는 삼승면 원남리에 거주하는 안수옥(여·80) 할머니댁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서 사랑나눔이 봉사대는 안수옥 할머니 집의 낡고 부서진 현관문을 새로 달아주고 도배 및 집 주변 환경정리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수옥 할머니는"평소 부서진 문을 보고도 고칠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체국에서 찾아와 문도 고쳐주고 도배와 집안정리도 해주어 고맙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사랑나눔이 봉사대라는 보은우체국 전 직원이 5개 조의 봉사활동조를 편성해 매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다. 홍석원 국장은"우체국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매달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보은 만들기에 우체국이 앞장서서 국민의 사랑 우정서비스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시골지역에 살면서 느끼는 문화적 갈증을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하고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며 그 속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정을 나누고 있는 신세대 어머니들의 작은 모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 모임의 이름은 '우물 밖 속리산 개구리(회장 한문희)'로 자녀들에게 세상의 많은 문물을 접해 넓은 사고력을 갖고 세상을 향해 힘찬 발돋음을 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우물 밖 속리산개구리'는 지난해 12월말 동광초등학교 선생님과 자모들의 책읽기를 통해 토론을 하는 작은 독서모임에서 작게 출발했다.독서모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시골에 살면서 아이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안타까움을 엄마들의 힘으로 뭉쳐서 한 번 해결해 보고 사춘기로 접어드는 아이들과 엄마의 추억 쌓기를 통해 사춘기를 극복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하는 건설적인 고민들이 제기됐고 우리의 아이들만을 생각하지 말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자신이외의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각을 갖자는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우물 밖 속리산개구리'가 구성됐다.아이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가꾸어 나가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처음 17명의 어머니들로 시작했
최근 보은군 교육계와 해당 지역주민들사이에 소규모 중학교를 통합해 기숙형 중학교를 설립한다는 충북도교육청의 계획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 중학교는 도내에서 괴산과 보은군에서 추진되고 있다.이 기숙형중학교의 추진배경은 농·산촌지역 소규모 중학교에 기숙사를 설치해 도시로 이탈하는 학생을 줄임으로서 농·산촌지역의 학교를 활성화하고 인성교육, 특기교육, 공동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전국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기숙형중학교는 지난 3월 이기용 교육감이 도의회임시회에서 '무료 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처음 언급한 후 적정한 지역을 검토해왔으며 보은군은 괴산군과 더불어 기숙형중학교 설립을 추진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점점 소규모화 되고 있는 면단위 중학교로 인한 폐교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교학생이 20~30명이하이며 신입생이 4명이하일 경우 주민동의하에 폐교가 될 수 있지만 항상 이 문제는 교육환경의 효율성이라는 문제보다는 지역인재를 키운다는 학교의 거점역할과 동문회의 반대로 인해 많은 난관이 진행돼왔다.이런 시점에서 무료 기숙형 중학
보은군 속리산 자락에 옹기종기 모여살고 있는 작은 산골마을 구병리 주민들이 다음 달 11~ 13일까지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 속리산면 삼가저수지 위에 자리잡고 있는 이 마을은 산자수명한 속리산과 병풍처럼 뻗어 있는 구병산에 둘러싸여 있고, 한 겨울에도 따스한 바람이 나오는 풍혈지로 유명한 곳이다.특히 지난 2004년 아름마을로 선정된 이 마을은 문화관, 펜션, 황토 찜질방, 울창한 송림 등이 조성돼 있어 농촌 테마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마을 주민들은 이 같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6년 전부터 해발 500여m의 인근 휴경지 6.6㏊에 메밀을 심고 이 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 열리는 축제는 6회 째이다.이들은 올해 이 축제를 위해 마을 입구부터 구병산 등산로까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해바라기 꽃과 코스모스를 잔뜩 심어 놓았다.이번 축제에서는 떡메치기, 나무공예, 가훈 만들기, 감자굽기, 메밀베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첫날(11일) 열리게 된다. 또한 12~ 13일까지는 메밀가요제와 메밀묵, 메밀국수, 메밀 차, 순두부 등 메밀로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축제관계자는 "이번 '제6회 구병리 메밀축제'는 메밀꽃밭
장태평 농식품부장관이 지난 29일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사과농장과 삼승면 달산리 대추농장을 방문해 현장체험을 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이에 앞서 장 장관은 28일 보은군 농업인과 농업 최고 책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방방곡곡 Agro-school'에 참석해 특강을 한 뒤 우진리 한 사과농원에서 민박을 했다.장 장관이 관심을 갖고 참석한 '방방곡곡 Agro-school'은 지역 농업인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지식과 정부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사랑방식 농업교육이다.이번 '방방곡곡 Agro-school'은 농림수산식품부와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벤처농업포럼 주관으로 보은지역 농업인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조적 플레이어가 되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보은 / 정서영기자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남성현)는 지난 28일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믿음과 행복을 주는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일일명예지점장 행사를 가졌다.이날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박재완 (주)보은기업 대표이사는 우리 농업과 농촌발전에 깊은 애정을 가진 지역인사로 객장에서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창구안내를 비롯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점주권내 주요고객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박재완 명예지점장은 "보은관내 유일한 1금융권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항상 친절한 고객응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쌀 재고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쌀 판매에 전력을 다하자"며 "농협이 그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지난 28일 공직부정, 권력. 토착비리 특별단속 관련해 수사, 정보, 지구대등 각 기능별 연석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전직원 범죄정보 수집 강화와 주민홍보를 통한 신고유도 및 범죄 신고 보상금 지급 등 다양한 단속방안을 모색하고 대대적인 반부패사범 척결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보은서 관계자는 "이는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각종 권력형 토착비리 등 대통령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천명 에 따른 것"이라며 "중점단속 대상은 국가기관·자치단체의 기금·보조금 등 횡령행위, 각종 재해보상금, 축제·행사 지원금 허위지급 및 횡령, 공사수주관련 이권개입, 인사청탁관련 금품·향응수수 등 사회전반에 걸친 공직부정, 권력·토착비리관련 사범으로 올 연말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산림조합장 선거에 박호남(56·전 보은청년회의소 회장), 박노영(62·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장), 정희덕(65·전 보은자영고 총동문회장), 구본선(60·보은군 의원)씨 등 4명(기호순)이 최종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산림조합에 따르면 내달 8일 조합원 3천450여 명 중 미성년자를 제외한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차기 산림조합장을 선출케 될 이번 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지난 28일 마감한 결과 이들 4명이 최종 입후보했다.이에 따라 산림조합으로부터 선거업무 전반을 수탁한 군 선거관위는 후보자 등록 마감 날인 이날 곧바로 기호 추첨에 들어가 1번 박호남, 2번 박노영, 3번 정희덕, 4번 구본선 후보를 확정했다.이들은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침으로써 내달 7일까지 선거 공보, 전화 등을 이용해 공식선거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수년 전부터 출마의 뜻을 갖고 조직을 다져온 박호남씨는 조합 대의원으로 20년을 활동한 경력에 나타나 있듯 조합을 속속들이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선후배 사이에 신의가 두터운 인물이다.군 농림과장 출신인 박노영씨는 조합 감사 선거 시 최다 득표로 당선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주위의 출마 권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지난 28일 삼승면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삼승면회(회장 김종구) 회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과원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는 충남과우회 회장과 전국사과협회 기술고문을 역임했던 이등주 강사를 초빙해 여름철 과원관리 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관내 서원리, 송죽리, 선곡리, 천남리에 있는 회원들의 사과농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점을 교육했다. 김종구 회장은"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저비용 투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강사를 초빙했는데 질의 응답식 교육으로 궁금한 내용이 속 시원히 해결됐다"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사과재배 실력향상을 위해 지난 1월에 이등주 강사를 초빙해 삼승면 원남리, 서원리, 송죽리 회원 포장에서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지전정 실습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7월 23일에는 30명의 회원이 이등주씨 농장을 찾아 방추형 재배시설과 포장을 견학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20년에 걸친 경험과 최신 원예이론을 접목시켜 사과재배 지침서인 신(新)농사직설을 만들고 있는 농부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보은군 삼승면 내망1리 박순태(55) 이장은 맛과 향이 뛰어나 청주, 대전 등 도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보은황토사과에 대한 재배법을 계절별, 월별로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에서 배운 최신 원예이론을 자신의 농장에서 실험하며 그 결과를 표로 만들어 한눈에 알기 쉽게 만들었다.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한 부분도 표기하며 단순하게 이론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론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며 올 연말에 사과재배 지침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원래 그는 농사와 거리가 먼 기계과를 졸업하고 잘 나가던 대기업 건설회사를 다녔다. 회사를 다니면서 앞날에 대한 비전이 보이지 않아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아내 강효숙(50)씨와 함께 고향 보은으로 내려와 사과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그러나 처음에 의욕만 앞서 수많은 실패를 겪으며 후회도 많이 했다고 한다.그는"의욕만 가지고 농업은 절대 성공을 못한다"며"일본과 달리 재배기술과 더불어 유통까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배나 힘이 든다"고 말했다. 지금은 도매상이 멀리서 찾아올 정도로 보은
[충북일보]한국수력원자력 괴산발전소(괴산댐)가 초당 15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2일 괴산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괴산댐 수위는 129.9m로 계획 홍수위 136.93m를 밑돌고 있다. 괴산댐은 홍수기(6월 21∼9월 20일)를 맞아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지난 20~21일 밤 사이 유입량이 크게 늘자 21일 오전 한때 수문 7개 전부를 열고 초당 200㎥ 이상 방류했다. 이에 충주 등 댐 하류 지역 시·군은 인접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배포했다. 괴산댐이 방류량을 늘리면 하류인 괴산과 충주의 달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괴산댐은 강우 유입량 증가에 대비해 초당 800t까지 수문 방류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괴산발전소 관계자는 "홍수위 기간에는 인위적으로 수문을 조절하지 않고 유입량 전부를 방류하고 있다"며 "비가 올 때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