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가 오는 30일 예정됐던 상장일을 내달 19일로 연기했다.(주)진로에 따르면 상장 일정을 연기하면서 증권신고서에 '시장 상황 및 진로 주가를 고려해 상장 후 자사주의 매입 및 소각과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배당금 지급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추가하고, 공모 희망가 범위도 당초 5만4천∼6만원에서 4만5천∼5만원으로 변경했다.(주)진로 관계자는 "일정이 다소 늦춰진 것일 뿐"이라며 "재상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소주 대표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주)진로는 이번 재상장에 이어 2011년 1월 하이트와의 영업조직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최대 주류회사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하이트의 진로 인수 당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조건에 따라 양사는 5년간 영업관련 인력과 조직을 분리·운영해왔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중소기업청이 정책비전 및 고객지향적 가치를 담은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개발, 28일부터 사용에 들어간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에 따르면 이번 신규 CI 개발은 미래 신성장동력과 녹색성장을 주도할 글로벌 강소기업(Hidden Champion)을 육성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새로운 CI의 컨셉은 중기청이 중소기업인과 함께 호흡하고 성공을 향해 함께 달리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설정하고, 중기청의 역할을 '성장'과 '지원'이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하는 한편 기존 정부기관의 CI와 차별화된 다양한 색채와 현대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다.또 신규 CI는 중소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기청의 역할을 '중소기업 성장의 징검다리'로 형상화했으며,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Small but Strong)의 이니셜 'S'와 지원(Support)의 'S', 성공(Success)의 'S'를 표현하고 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CI의 교체를 계기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함께 호흡하는 친근하고 신뢰받는 기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우정사업본부가 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한국의 쌀과 벼 특별우표(2종·각 85만 장)'를 지난 25일 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이번 우표 디자인은 벼꽃과 익은 벼, 여러 가지 쌀(적진주, 큰눈, 조생흑찰, 일반미)로 구성돼 있다. 한편 다음 우표는 '한국의 영화시리즈(세 번째 묶음)'로 내달 27일 나온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추석을 앞두고 도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사과·배·명태·조기 등 주요 제수용품 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시장내에서 거래되는 추석 성수품 9개 품목에 대해 도매가를 조사한 결과 배추를 제외한 사과·배·무의 경우 9월 중순부터 거래단가가 상승했다.또 수산물의 경우 제수·선물용품의 일부 품목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품목별로는 사과 1상자(15㎏·홍로)가 지난주 2만1천130원보다 14% 오른 2만4천20원에 거래됐다.배도 1상자(15㎏·원황) 값이 지난주 1만5천380원에서 1만7천620원으로 15% 올랐으며, 무(1㎏)는 지난주 340원에서 350원으로 13% 인상됐다.수산물 가운데는 조기 10㎏(20㎝ 60마리)이 지난주 2만1천660원에서 2만2천800원으로 5%, 명태 10㎏(30㎝ 29마리)이 3만4천320원에서 3만9천820원으로 16% 올랐다.대표 제수용품인 참조기 한 마리(25~30㎝)는 3천700원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반면 배추 한 단(8㎏ 그물망)은 지난주 6천500원에서 3천400원으로 48%나 떨어졌으며, 오징어 10㎏(25㎝ 24마리)도 2만4천80원에서 2만100원으로 17%
최근 직장인 김모(34)씨는 우첵국이라고 하면서 수취인이 없어 추석 택배가 반송됐다는 ARS(자동응답) 전화를 받았다.그러나 주민등록번호와 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하는 요구에 이상하게 여긴 김씨는 우체국콜센터에 신고를 했고, 조사결과 이는 우체국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인 것으로 확인됐다.70대 노인 정모씨도 최근 비슷한 경험을 했다.우체국 직원이라는 남자가 '설 선물이 계속 반송되고 있으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말하라'고 전화를 걸어온 것. 정씨는 "순간 노인정에 붙어 있던 전화사기 포스터가 생각나 아무래도 보이스피싱인 것 같아 그냥 끊었다"며 "하마터면 큰 낭패를 볼 뻔 했다"고 말했다.이처럼 추석연휴를 앞두고 우체국의 추석 선물 배달 등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에 따르면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보이스피싱 의심전화 문의나 피해사례 접수 건수가 일평균 400건에서 배송물량이 급격히 늘어난 지난 14일 이후에는 일평균 650건으로 61.5%나 증가했다.우체국콜센터에 접수되는 대부분의 사례는 추석관련 우편물이 반송돼 폐기될 예정이라며 접근한 다음, 상담원을 연결하면 개
민족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앞두고 충북도내 유통업체들이 고객몰이를 위한 풍성한 사은행사를 마련했다.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내달 1일까지 롯데·BC·신한·현대·외환카드를 사용한 구매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당일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대상 경품 응모를 통해 즉석에서 상품권과 영화표 등을 증정한다.또 셔츠넥타이, 스카프 등 선물상품 기획전을 5층 행사장에 마련하는 한편 추석행사와 더불어 파코파반, 크럭스, 클라이드 등 유명브랜드 20~50% 세일전을 진행한다.흥업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10만원 이상구매시 곰표부침세트, 도브스페셜헤어세트, 남·여증산양말중 택일 △20만원 이상구매시 LG선물세트, 생거진철쌀, 해표식용유세트중 택일 △40만원 이상 3만원권 흥업상품권, 신일다용도분쇄기중 택일 △60만원 이상 4만원권 흥업상품권 △100만원이상 7만원권 흥업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구매금액별 사은품증정 행사를 마련했다.지하1층 매장에는 선물용품 특설 매장을 마련하고, BC카드/삼성카드로 결제시 금액별 영화티켓(삼성카드) 또는 코엔자임바디세트(비씨카드)를 증정한는 사은품 지급행사를 병행 실시한다.대형마트들도 앞다퉈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한다.홈플러스 청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는 28일 도내 12개 시·군청을 통해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고기(국거리 804kg)를 나눠주는 '한우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마련한 것으로 농가들이 직접 해당 시·군청과 협조해 양로원, 고아원, 불우이웃,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우불고기와 사골곰탕을 전달하는 나눔행사이다.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은 "한우산업은 민족산업입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한우산업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한우농가가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물건을 한 푼이라도 싸게 사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는 누구나 똑같다.더 싼 곳을 찾아 이리저리 발품팔기, 하루 종일 인터넷과 씨름하기 등 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사려는 방법은 다양하다.그러나 각 품목의 특성을 감안해 적당한 구입시기를 고르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짭짤한 재미를 볼 수 있다.◇아파트 장만은 5월 부동산 경기는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에 매매 타이밍을 잡기가 무엇보다 어렵다.다만 이론상으로 아파트 구입은 5월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의 산정은 1월1일을 기준으로 하지만 재산세와 종부세의 기준시점은 6월1일이다. 6월1일 이전에 자기 소유의 아파트가 있으면 재산세를 내고, 소유 부동산이 6억원이 넘으면 종부세도 내야 한다. 따라서 종부세와 재산세를 아끼기 위해서는 6월1일 이후에 구입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하지만 여기서 유념해야 할 부분은 바로 종부세와 재산세 부가기준이 매매시점이 아닌 등기이전 시점이라는 것이다.다시 말해 5월에 아파트를 구입해도 6월1일 이후 등기를 하면 해당 아파트에 대해서는 올해 재산세 등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신규 아파트의 경우는 건설사들이 6월 이전에 입주할 경우 각종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국내 기후 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알루미늄 창호 신제품을 출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알루미늄 창호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건설사, 시공사 등 고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알루미늄 창호 신제품 출시회 및 영국 아룹(Arup)사, 일본 토스템(TOSTEM)사와 연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신제품은 수밀성, 차음성, 단열성 등을 강화해 장마, 태풍 등이 잦은 국내 기후 환경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고층용 미닫이창 등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제품을 겸비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게 특징이다.앞으로 LG하우시스는 아룹사, 토스템사와 협력해 알루미늄 창호 신제품 23종을 본격 출시하고, 건물 고층화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알루미늄 창호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디자인 차별화 등의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LG하우시스 알루미늄 사업담당 박승배 상무는 "LG하우시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 시공 능력을 확보해 알루미늄 창호 분야에서 2012년에 2천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
국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 핵심 기기인 스마트 미터(Smart Meter: 지능형 계량기)와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미국 및 호주 시장 진출의 길을 열었다.LS산전은 22일 오후 5시(현지시간) 'Grid Week 2009'가 열린 미국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빌딩(Ronald Reagan Building)에서 현지 AMI 통신 인프라 기업인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SSN : Silver Spring Networks, 회장/CEO Scott Lang)社와 사업 협력 의향서(BCA : Business Corporate Agreement)에 서명하고 구체적인 사업협력 방안에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LS산전이 개발한 스마트 미터에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社의 통신 모듈을 적용, 완전 현지화된 스마트 미터를 생산하게 된다.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는 AMI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로,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25%로 가장 많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미국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 Institute)의 통신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에서 베이커리나 카페 등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웠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