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6도 등 9도~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8도 등 17~20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영동, 제천, 단양, 청주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충북 전 지역에 순간풍속 70km/h 내외 강풍특보가 발표돼 강한 바람도 불겠다.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1도~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2~26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건조주의가 발효된 영동, 제천, 단양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하겠다. 순간풍속은 55㎞/h 내외로 강한 바람도 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0도 등 5도~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3도 등 21~25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윤석영 선수를 기용하면서 경기력 보강에 나섰다. 충북청주FC는 24일 윤 선수에 대한 입단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청주FC의 수비력을 보강하기 위해 윤 선수를 기용키로 했다"며 "연륜이 있는 선수 기용으로 신인 선수들에게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182㎝, 79㎏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지닌 윤 선수는 빠른 판단력을 기반으로 하는 패스 차단 능력과 대인 마크 능력, 열린 공간을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다"며 "충북청주FC의 수비에 큰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EPL)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에서 활약하며 유럽리그를 경험했을 뿐더러 J리그와 K리그 등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만큼 노련한 선수"라며 "윤 선수가 충북청주FC에 빨리 녹아들어 그동안 쌓았던 경험을 마음껏 펼치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처럼 충북청주FC는 이번 윤 선수의 합류로 전술의 다변화와 경기력 보강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윤 선수는 등번호 36번을 달고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영동, 제천, 단양 등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7도~1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1도 등 19~23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주님께서 주신 큰 자비로 교회 일꾼으로 불러주셨고 교황주교의 중책까지 맡겨주셨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 장인남(76) 바오로 대주교는 20일 오전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퇴임 감사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 따르면 장 대주교는 1949년 충북 청주에 태어나 지난 1976년 12월 사제품을 받고 청주교구 교현동본당 보좌 신부로 사제생활을 시작했다. 1985년 교황청립 라테라노대학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황청 외교관학교에서 교회법 석사학위도 받았다. 그리고 1986년 6월 교황청 외교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10월 한국인 처음으로 교황대사에 임명돼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우간다, 태국, 캄보디아 등지에서 교황대사로 활동했으며 2025년 2월 13일 네덜란드 교황대사를 끝으로 공식 은퇴했다. 한국 교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교황대사를 역임했고 교황을 대리해 전 세계에서 외교관직을 수행했다. 이날 장 대주교의 퇴임식에는 동료 사제, 수녀, 신자를 포함해 750여 명이 참석했다. 장 대주교는 신도들에게 큰절을 하며 감사를 표했고 뜨거운 박수로 응답했다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1~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7~20도다. 주말인 22~23일은 낮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1~7도, 낮 기온은 19~2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0도 등 영하 5~ 영하 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3~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전은빈 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19일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이른 새벽까지 눈이 내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5㎝, 강수량은 5㎜ 내외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5도~ 영하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8도 등 6~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3~10㎝, 강수량은 5~10㎜이다.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0도 등 영하 4도~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3~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전은빈 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이겨야 대한민국에서 승리한다'는 공식이 또다시 통했다. 충북이 '대선 풍향계' 역할을 해온 전통이 이어졌다.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은 1천728만7천513표를 받아 최종 득표율 49.42%를 기록,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8.27%p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김 후보는 1천439만5천639표를 얻어 득표율은 41.15%로 집계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에 그쳤다. 이 당선인은 도내 14개 시·군·구 중 유권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 4개 구(區) 등 8곳에서 김 후보를 이겼다. 충북은 이번 대선까지 9차례 내리 당선인을 맞추며 '민심의 바로미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대통령 직선제가 치러진 1987년 13대부터 21대까지 충북 1위가 대권을 거머쥔다는 공식이 깨지지 않은 것이다. 역대 대선 결과를 보면 13대는 노태우 민주정의당 후보의 충북 득표율이 46.89%, 14대는 김영삼 민주자유당 후보가 38.26%로 가장 높았다. 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에 선출됐다. 15대 대통령에 뽑힌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충북에서 37.43%를 득표해 1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21대 대통령 선거 각 정당 후보들이 충북지역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후보들마다 충북지역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지만 정작 충북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원하는 공약들은 빠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복합쇼핑몰 유치가 거론되고 있다. 일례로 인구 100만명 특례시를 향해 발전하고 있는 대도시 청주에는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케아,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같은 충청권인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에 관련 시설이 대거 포진한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인구 39만명의 세종시는 코스트코가, 인구 66만명의 천안시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운영중이다. 대전시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물론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영업하고 있다. 청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한 곳만 대형 쇼핑몰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정도다. '사기업의 투자를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삼을 수 있겠냐'는 반론도 있을 수 있지만 공약으로 채택한 전례가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후보 시절 자신의 공약 중 "광주에 복합쇼핑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