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시내버스준공영제 임금협약을 두고 우진교통 노동조합과 청주시가 마찰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버스지부 우진교통지회는 1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불이행에 따른 임금협약 조항에 대해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의 주장을 종합하면 시가 임금인상과 식비 인상 등을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노사간 임금협약 4.48% 인상과 식비 1천200원 인상의 조정안을 제시했고, 이를 시가 받아들여놓고 아직까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시는 국가기관인 노동위원회에서 약속한 것조차 뒤집었다"며 "이로 인해 시의 약속을 믿고 임금인상분과 식비, 그리고 인상된 퇴직금을 지급했던 시내버스 6개사는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들은 준공영제 협약 중 9조 16항을 '독소조항'이라고 꼬집으며 해당조항의 폐기를 촉구키도 했다. 준공영제 협약 9조 16항에는 '표준운송원가 중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는데 이는 실제 소비자물가인상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게 우진교통 노조의 주장이다.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 내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5도 등 영하 2~영상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6~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4도 등 영하 2~영상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6~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31일 충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에 따라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0도 등 영하 5~ 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2~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5도 등 2도~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13도 청주 12도 등 12~13도이다. 주말인 29일은 구름이 많겠고, 30일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4~1도, 낮 기온은 7~1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6도 등 9도~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8도 등 17~20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영동, 제천, 단양, 청주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충북 전 지역에 순간풍속 70km/h 내외 강풍특보가 발표돼 강한 바람도 불겠다.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1도~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2~26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건조주의가 발효된 영동, 제천, 단양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하겠다. 순간풍속은 55㎞/h 내외로 강한 바람도 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0도 등 5도~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3도 등 21~25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윤석영 선수를 기용하면서 경기력 보강에 나섰다. 충북청주FC는 24일 윤 선수에 대한 입단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청주FC의 수비력을 보강하기 위해 윤 선수를 기용키로 했다"며 "연륜이 있는 선수 기용으로 신인 선수들에게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182㎝, 79㎏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지닌 윤 선수는 빠른 판단력을 기반으로 하는 패스 차단 능력과 대인 마크 능력, 열린 공간을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다"며 "충북청주FC의 수비에 큰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EPL)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에서 활약하며 유럽리그를 경험했을 뿐더러 J리그와 K리그 등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만큼 노련한 선수"라며 "윤 선수가 충북청주FC에 빨리 녹아들어 그동안 쌓았던 경험을 마음껏 펼치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처럼 충북청주FC는 이번 윤 선수의 합류로 전술의 다변화와 경기력 보강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윤 선수는 등번호 36번을 달고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영동, 제천, 단양 등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7도~1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1도 등 19~23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일보 등 전국 29개 지역 대표신문이 소속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6·3대선 공동여론조사에 이어 두 번째 공동기획으로 '지역공약 알고 투표합시다'를 통해 각 정당 대선 후보의 지역 공약을 소개, 지역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돕고자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국가균형발전' 의제를 15대 정책과제로 설정해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의 공약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 자율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5극·3특' 중심으로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5대 초광역권과 강원을 비롯한 3대 특별자치도와 관련한 '특별법 개정'이 골자다. '5극'인 5대 초광역권은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으로, 권역별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3특'인 제주, 강원, 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는 자치권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특히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추진하며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21대 대통령 선거 각 정당 후보들이 충북지역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후보들마다 충북지역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지만 정작 충북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원하는 공약들은 빠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복합쇼핑몰 유치가 거론되고 있다. 일례로 인구 100만명 특례시를 향해 발전하고 있는 대도시 청주에는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케아,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같은 충청권인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에 관련 시설이 대거 포진한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인구 39만명의 세종시는 코스트코가, 인구 66만명의 천안시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운영중이다. 대전시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물론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영업하고 있다. 청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한 곳만 대형 쇼핑몰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정도다. '사기업의 투자를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삼을 수 있겠냐'는 반론도 있을 수 있지만 공약으로 채택한 전례가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후보 시절 자신의 공약 중 "광주에 복합쇼핑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