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11회 아름다운 체육대회=오전 10시 제천체육관.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4차 회의=오전 11시 시민시장실. 진천군 △진천 옥동유치원 개원식 = 오전 10시 30분 충북혁신도시 옥동유치원. 영동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7일 오전 10시 영동읍 상가리 집하장.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추풍령중학교 학생들이 문학의 계절에 교사와 함께 지역의 문학관과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애향심을 키웠다. 추풍령중학교는 지난 4일 전교생 43명과 교사 7명이 보은·옥천·영동 등 충북 남부 3군의 문학관과 역사현장을 둘러보는 '2016 사제동행 가을 문학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충북의 남부 3군은 오장환 시인과 정지용 시인, 권구현 시인 등 한국문학의 흐름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을 배출한 곳이다. 추풍령중학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날 3군에 있는 문학관들과 한국 최초의 민중혁명이 막을 내린 장소로 알려진 보은읍 북실마을의 '보은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둘러봤다. 이들은 교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이번 가을 문학 역사 기행을 통해 고장의 문학과 역사를 배우고, 사제가 함께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추풍령중 김기훈 교사는 "이번 '사제동행 문학 역사기행'은 우리 지역의 문학과 역사를 만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교실과 현장을 이어주는 체험 행사를 자주 마련해 학생들에게 지역과 국가의 소중함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모처럼 보은군 속리산 일원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일 오후 행락객들이 속리산면 상판리 소재 천념기념물 제103호 정이품송을 배경삼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암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암 경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군내 암 치료센터인 (주)파티마 한방 힐링센터&화생한의원과 연계해 체내독소 해독·항암 기공·항암 식단 등 암 재발 방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비만·혈압·혈당·활성산소 검사와 식습관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도 병행됐다. 군 보건소는 암에 관한 정보 제공과 치유방법 공유를 위해 매월 1회 암 경험자 자조 모임을 열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암 관리 종합계획 5개년 계획을 선포하고 암 예방을 위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은보건소 관계자는 "힐링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9일 오후 2시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힐링바이오 박세준 대표이사를 초청해 '양생의학을 알면 천하명의가 된다'라는 주제로 감고을 영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박 대표는 이번 특강에서 장내 생태계와 미생물의 효능 등 건강을 지키는 방안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박 대표는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세계 최초인 미생물 박물관의 관장이다. 20년간 효소 발효학 연구에만 매진해 현재 양생(養生)의학의 대가로 정평이 나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운영중인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은 지난 3월 2일 영동읍 산이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현재까지 관내 오지마을 99곳을 찾았다. 군은 이를 통해 경운기 1천103대를 비롯해 관리기 693대, 트랙터 132대, 이앙기 111대, 예취기 662대 등 2천 15농가 3천636대의 농기계를 점검 수리해줬다. 농민들에게 경제적 부담 경감과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 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농기계순회수리반은 수리 차량과 농기계교관, 수리기사 등 6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수리반은 오지마을을 찾아 농기계수리와 올바른 사용요령, 고장시 응급처리, 보관·점검방법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하고 있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순한 이론적 수리교육을 탈피해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와 정비를 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사고 사례별 교육과 반사스티커도 무료로 설치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농업기반 사업들을 구상중"이라며 "오지마을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오전 9시30분 소회의실에서 소통팔달전자문서 유통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국어린이합창 경연대회,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김태창 박사 초청 특강,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미세먼지 특성분석 용역보고회, 오후 4시 20분 접견실에서 지진안전도시 청주 구축 협약식 참석.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오후 7시30분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KBS 교향악단 초청 가을음악회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원산업1로 40에서 열리는 충주친환경농업광역단지 준공식에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제1회 제천시장배 게이트볼대회 개회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충북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체육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9시 단양군에서 열리는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격려 방문.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손자용 옥천부군수=오전 11시 단양군 일원에서 열리는 도시군한마음체육대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4일 오전 1
[충북일보=보은]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제4회 MBC꿈나무축구 8:8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보은군공설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A,B구장에서 열린다. (재)MBC꿈나무축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제4회 MBC꿈나무축구 8:8대회는 U-12(초등 6학년) 10개팀, U-11(초등 5학년) 16개팀, U-10(초등 4학년) 17개팀, U-9(초등3학년) 17개팀 등 4부문에 60팀, 1천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벌인다. 보은군은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MBC꿈나무축구 AL정규리그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 유소년 축구선수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보은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 오는 15일까지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 조례안은 보은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목적과 정의, 사용 범위와 승인에 관한 사항, 위원회 설치와 기능, 지원과 교육 홍보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보은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결초보은'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보은군은 민선 5기 들어 산재한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하기 위해 2011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예산 1억6천만원을 군의회에 요구했으나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공동브랜드 개발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군은 공동브랜드 개발을 재추진해 지난해 본예산에 공동브랜드 개발 예산 1억6천만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8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브랜드 개발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군은 선정심의 위원회 검토와 협의를 거쳐 공동브랜드 이름을 '결초보은'으로 확정했다. 지난 9월 현재의 디자인을 공동브랜드 디자인으로 확정한 뒤 지난달 22일 대추축제장에서 공동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규정을 담은 조례
[충북일보=영동] 영동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오색 단풍잎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가을 풍경을 선보이며 휴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의 각호산(1천176m), 민주지산(1천241.7m) 등 주변의 명산에 둘러싸여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인간의 건강과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에 위치해 있다. 웰빙을 넘어 울창한 숲에서 자연과 하나 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휴양객들로 사계절 내내 북적인다. 특히 가을 단풍철이 되면 참나무와 낙엽송 등 다양한 수종들이 어우러져 울긋불긋 타오르는 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연인과 가족들의 낭만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진이다. 단풍 명소로 인기를 끌면서 11월 말까지 주말 예약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깨끗하게 정돈된 숙박시설, 철 따라 산행의 즐거움이 달라지는 등산로, 피톤치드 풍부한 산림욕, 건강지압을 위한 맨발 숲길, 야간조명이 갖춰진 치유숲길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맑게 하기에 충분하다. 한적한 숲길을 거닐며 오감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