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2천300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은군 홈페이지 방문자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충북일보=영동] 내년부터 영동군의 출산장려금제도가 대폭 조정돼 시행된다. 영동군은 28일 첫째 30만원에서 350만원, 둘째 50만원에서 380만원, 셋째 500만원에서 510만원, 넷째아이 이상 1천만원에서 760만원으로 출산장려금을 조정,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서 첫째, 둘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했다. 반면 셋째 아이는 소폭 인상했고, 저출산의 사회분위기 속에서 큰 실효가 없었던 넷째 아이부터는 하향 조정해 현실에 맞게 반영했다. 경제적 부담에 의한 출산 기피 현상으로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출산가정에 대해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자구책에서다. 출산장려금 지급은 부모 중 한 사람이 신생아 출생일 이전 3개월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 조정된 출산장려금 제도가 출산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인구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신청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출산서비스통합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김성훈 감독의 '터널'이며,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상영된다. 지난 8월 개봉작인 이번 무료 영화는 12세 관람가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 마지막 인문학 교실에 양문규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 오는 30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조화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군민들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양 시인은 1989년 한국문학에 작품활동을 시작해 '벙어리 연가', '집으로 가는 길'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추진하는 택시감차사업이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 자율감차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선정된 전국 광역 1개, 기초 18개 기초자치단체 중 4번째로 많다. 충북에서는 최고 금액을 인센티브로 확보한 것이다. 3차 사업구역별 총량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추진하는 택시 감차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6대씩 총 30대의 택시를 감차할 계획이다. 올해 7대를 감차해 목표를 초과했다. 군은 올해 받는 인센티브를 활용해 내년에도 택시 자율감차 보상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열악한 택시업계에 활력소가 되도록 업계와 상호 협력해 공공성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율적 감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화와 승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택시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택시업계와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관내 택시 면허대수는 현재 139대로 군은 지난 9월 수립한 감차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23대의
제천시 △엑스포 실행계획 자체 보고회=오전 10시 자동차클러스터. △엑스포 제1차 실무자문위원회=오후 2시 자동차클러스터. △제3차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세미나=오후 3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단양군 △11월 무료법률상담실=오전 10시 단양군청 2층 고충상담실.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오후 2시 다목적회관 영동군 △매곡면 공수2리 주민화합행사=오전 11시 공수2리 마을회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중앙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7억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2014년 22억2천600만원, 2015년 25억1천500만원보다 증가한 것이다.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황간 노인복지회관 건립 8억원, 탑선도로 확장 포장 공사 7억원, 회동교 재가설 공사 5억원, 약목~각계 간 도로 확장 포장 공사 7억원 등 모두 6건이다. 군은 최근 국민안전처로부터 양산면 수두리 대곡교 재가설 사업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되는 대곡교 재가설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곡교는 1978년 가설한 노후 교량으로 개축이 필요한 특정대상시설물로 분류돼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중앙정부의 특별교부세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 단절 여성의 새로운 취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는 현재 취업설계사 4명, 직업상담원(고용노동부 소속) 1명이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 상담, 구직관리,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인구와 산업적 특성을 고려한 농어촌형 센터로 전환해 농업 관련 가공산업·체험·관광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6차 산업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들어 경력 단절 여성 444명의 구직등록을 받아 250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그동안의 누적 취·창업 지원 성과는 2천269명에 이른다. 전문직업상담사를 파견해 1대 1 맞춤형 직업상담, 취업알선,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구직자 71명에게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했다. 영동와인&푸드마스터 과정에서는 6명의 소믈리에를 배출하기도 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여성에게 일자리체험과 실무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 허브화 계획에 따라 보은읍사무소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에는 '맞춤형복지계'가 신설돼 지금의 행정서비스와 별개로 도움을 필요로하는 주민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오는 2018년까지 면사무소 3∼4곳마다 1곳씩 맞춤형복지계를 신설할 계획이다. 군은 내달 행정기구 설치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서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양산면 수두리 소재 대곡교 재가설 사업으로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되는 대곡교 가설사업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수두리 마을주민들의 일상 및 영농 생활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곡교는 1978년 가설된 노후교량으로 재가설이 시급한 특정대상시설물로 지정돼 있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