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오전 10시 보건소. △단양문화원 신년인사회=오전 11시 대명리조트. 보은군 △충북도·보은군·기업간 MOU 체결식=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오전 11시 군청 상황실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마을총회=오전 10시 마을 경로당.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한 희망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경제 활력화, 복지 맞춤화, 농업 명품화, 관광 산업화, 행정 투명화'5대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전국 1등'자치단체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부터 독립·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한다. 군은 2일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와 유족에게 주는 명예수당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수당 인상 내용이 포함된 '독립유공자 등의 지원 조례'와 '영동군 참전유공자 등의 지원 조례'를 군의회 의결을 거쳐 구랍 30일 공포·시행했다. 이에 따라 군 관내 독립유공자 및 유족 15명과 6·25전쟁 또는 월남전쟁 참전자 및 유족 1천240명이 개정된 조례가 시행되는 올해 1월부터 증액된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독립·참전유공자나 유족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참전유공자 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영근 주민복지과장은 "타 지차제와 형평성을 고려하고 현실 물가를 반영한 조치로 독립·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는 별도로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30만원의 사망위로금을 1회에 걸쳐 지급하며, 독립유공자(유족)의료비도 1인당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충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도 농식품 수출촉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수출실적, 수출마케팅, 수출정책참여도, 수출기반조성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12개 수출단지 및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방울토마토, 대추, 배, 김치, 배추 등의 농산물을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1천930만불(233억여원)을 수출했다.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지원으로 수출기반을 마련한 것도 높이 평가됐다. 보은대추 일본 수출을 위한 다카치오 물산과의 MOU체결, 미국 LA한인축제 참가를 통한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이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4일부터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변화된 농정시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군은 4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대추교육을 시작으로 1월 25일까지 벼, 콩, 고추, 사과, 오미자, 아로니아 등 15개 작목에서 모두 25회에 걸쳐 실시한다. 올해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에서 교육일정에 따라 열리며 2만1천20여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한다. 다만 6일 계획된 한우교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올해 변화된 농정시책 안내 및 홍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 시범사업 및 농기계 임대사업,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을 위한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정시책에 대응하고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 및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 올해 영농설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제천시 △2017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공다짐 홍보현판 제막식=오전 8시30분 시청사 현관 앞. 영동군 △양산면 죽산리 마을총회=오전 11시 죽산리 마을회관
[충북일보=영동] 송정호 제 14대 영동소방서장이 2일 취임한다. 송 서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8기)으로 임용 제천소방서 상황실장, 음성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청주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본부 소방상황실장,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증평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송 서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이면서도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충북 소방행정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는 것이 주변인들의 평이다. 송 서장은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정책 추진과 청렴 소명의식에 바탕을 둔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통해 영동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김선관 제3대 보은소방서장이 2일 취임한다. 청주 출신인 김 서장은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소방간부 6기로 소방에 입문한 뒤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제천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영동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투철한 직업관과 뛰어난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 서장은 평소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 상하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충북도내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영동군의 재정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자치부의 2015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동군은 '나' 등급을 받아 전국 242개 지자체 가운데 상위권에,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우수한 재정 상태를 보였다. 군은 채무·부채 등을 평가하는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보조금 비율 증감률과 재정공시 노력도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입 안정성을 보여주는 실질수지 비율이 군 평균(17.66%)보다 높은 18.52%를, 재정 투명성 강화와 재정공시에 대한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방재정공시 노력도는 15로 전국 군 평균(12.7)을 웃돌았다. 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예산편성에 바란다' 코너를 설치한 것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방재정 분석은 행자부가 1998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효율성·책임성 등 3개 분야 28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분석·평가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올해부터 새로워진 영동군의 과일 통일포장재가 소비자들을 찾는다. 영동군은 1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과일인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5종에 대한 포장재 디자인이 청정영동 명품과일의 특성과 빛깔, 개성을 담아 새롭게 바뀐다고 밝혔다. 군은 2009년 개발된 기존 포장재 디자인이 오래되고 소비자 성향을 충족시키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 여론을 반영해 지난 6월 디자인 용역을 발주했다. 전국 농수산물 도매시장 조사, 타 지자체 및 브랜드 디자인 현황, 소비자 트렌드 조사, 기존 포장재 디자인에 대한 분석과 농가·작목반의 요청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새로 개발된 포장재 디자인은 '영동'이라는 브랜드마크가 최대한 부각되고 풍성한 과일과 자연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게 제작됐다. 측면에는 각각의 작목반의 브랜드를 넣을 수 있게 디자인됐다. 군은 올해부터 영동 농특산물 브랜드화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4억 원 과일 통일포장재 사업비를 10억 원으로 대폭 증액해 과일재배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이달 초 읍·면 과 지역농협을 통해 디자인 개발 메뉴얼을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성억제 농산물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