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이시종 지사가 직접 도정 업무보고에 나선 것에 대한 배경을 놓고 뒤늦게 해석이 분분.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도정 업무보고는 관례적으로 해당 광역단체 정책관리실장이 맡아왔던 터. 한 인사는 "업무스타일이 꼼꼼하기로 소문 난 이 지사가 실·국장들이 해야 할 업무조차 챙기고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확대 해석한 뒤 "실·국장들에게 일을 잘할 수 있게 배려하는 것도 단체장의 역할"이라고 지적. 도 관계자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주문에 따라 지사께서 직접 업무보고를 하게 된 것"이라며 "예우 차원에서 이를 수용한 것 뿐"이라고 강조. / 장인수기자
○…충북도의회 김동환 의원의 도정질문으로 촉발된 민선 4기와 민선 5기의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를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도청 분위기가 어수선한 모습을 연출.전임 정우택 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던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을 담당했던 부서 직원들이 도지사가 바뀌면서 '역적(·)'으로 몰리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일 할 맛이 안난다"며 자조 섞인 푸념을 토로. 한 공무원은 "지사의 강력한 추진의지에 따라 담당 업무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이유만으로 정권교체 후 역적으로 내모는 것은 그릇됐다는 게 공무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며 "행정이 정치에 치어 휘둘리는 듯해 안타까울 뿐이다"고 한마디. / 장인수기자
도의원·시군의원 후보충북도의회는 총 28개 선거구에서 각 1명씩 선출되는 지역구 의원과 3명의 비례대표로 구성된다. 지난 6.2지방선거에는 총 82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평균 2.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응답자 중 도의원 후보를 '매우 잘 안다'는 4.8%, '잘 안다'는 22.6%, '그저 그렇다'는 29.3%, '잘 모른다'는 30.8%, '전혀 모른다'는 12.5%였다. 5단계 척도값을 보면 2.76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긍정적인 반응보다 약간 더 많았다. 3단계로 환산한 척도값은 1.84였으며, 긍정적 반응이 27.4%로 부정적 반응 43.3%보다 15.9% 적었다. 절대적인 인지도를 보면 긍정적인 반응이 30%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았다. 5단계 척도값을 보면 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시군별 인지도는 청주가 2.48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천 2.61, 청원 2.64, 충주 2.88, 증평 3.00, 보은 3.00, 진천 3.13, 영동 3.22, 괴산 3.23, 음성 3.25, 단양 3.43, 옥천 3.57 순으로 높았다. 시 지역이 군 지역에 비해 도의원 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다. 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읍면과 동의 인지도 차이를 보면 읍면
'오송메디컬그린시티는 선거용 도민 현혹사건'이란 충북도의회 김도환 의원의 발언 파문을 놓고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충북도의회가 신경전을 벌였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1일 성명을 내고 "자질없는 도의원 김동환은 즉각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18일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김동환 의원은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사업은 지방선거를 의식한 도민 현혹사건'이라고 규정하는 망발을 해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며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도의원이 집행부를 견제하기는 커녕, 도정에 혼선을 일으키고 도청 고위간부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공직사회를 폄훼하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작태를 부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이어 "충북도민을 대표하는 충북도의회 의원이 자질과 자격을 의심케하는 발언을 해 도민들께 실망을 안겨주고도 사죄하기는 커녕, 오히려 도지사가 뒷수습을 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지금 민선5기와 충북도의회의 현주소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은 "김동환 의원은 즉각 155만 충북도민들께 석고대죄하고, 하루속히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요구했다.이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휴일을 맞아 늦잠을 자고 느긋하게 KTX를 타도, 서울에 소재한 유명식당을 찾아 신선한 수산물로 저녁을 먹고도 여유 있게 청주로 돌아 올 수 있게 됐다.""청주권에서 서울까지 직장인들의 출퇴근도 가능하다. 오송역이 세종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공항과 연계돼 물류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게 될 것입니다."충북지역도 고속철도(KTX)시대를 맞는다. 그동안 KTX 오지로 불리던 충북지역에 KTX가 운행되는 것이다. 다음달 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 완전개통과 동시에 청원군 강외면 봉산리에 오송역이 신설돼 KTX가 정차한다. 오송역은 지난 2008년 6월 착공, 27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만65㎡, 주차대수 900대, 4홈 10선의 대규모 현대식 역사로 건설됐다. 이 역은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철도가 갈라지는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으로 경부선은 상·하행선이 요일에 따라 각각 하루 17~21회씩 정차하며 호남선은 상·하행선이 각각 4회씩 정차하게 된다. 오송역 첫차는 경부선의 경우 부산발 서울행(상행선)이 오전 6시39분, 서울발 부산행(하행선)은 오전 7시29분이며 막차는 상행선이 오후 10시50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진보성향의 야권에서 지지율 높은 주자가 생기는 것이 야권전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나중에 연합해 다시 한번 정권 교체하는데 보탬이 된다"고 주장.유 전 장관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언론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제가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2위를 할 때는 관심을 두지 않다가 '손학규가 유시민을 제쳤다'고 크게 다루는 데 손학규 대표의 지지율 상승은 좋은 일"이라고 해석. 유 전 장관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2년을 허송했으니 가속해 추진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은 중요하다"며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이 만들어져야 무게중심이 이곳으로 쏠리고 관료들의 동선 또한 세종시가 중심이 된다.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세종시에 집무실을 만들어 사용하겠다"고 강조. 그는 이날 오후에 청주교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진보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 / 장인수기자
충북도는 세종시의 광역도시권 형성을 돕고 선도하는 방향으로 발전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세종시 정상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세종시의 본질과 정상추진 방안' 토론회에서 조명래 단국대 교수는 이 같이 주장됐다. 조 교수는 이날 '세종시의 정상추진과 충북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충북은 세종시와의 상생을 전제한 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교수는 "세종시로 공공기관 및 종사자들이 이주하기 시작하면 청원군 일대는 수도권과 세종시, 혹은 충북의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매듭지역이 될 입지적 역량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종시로 이주해 오는 관련기관들이 이 일대에 대거 입지할 가능성이 높아 오송역세권 개발과 오송과학단지의 복합기능화 등 청원군의 계획적 정비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조 교수는 이어 "세종시는 행정·경제·문화 측면에서 국토의 중추거점 공간이 돼야 하지만, 이 모든 기능을 갖추기는 어렵다"며 "청주시가 세종시의 배후지로 이 같은 보완기능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도심의 상업·금융·교육·의료·문화 부분을 정비해 광역거점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제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는 선거용 도민 현혹사건'이란 충북도의회 김동환 의원의 발언 파문이 확산, 이시종 충북지사가 곤경에 빠졌다. 이 지사는 20일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송시대 개막'에 발맞춰 지사의 입장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이 자리는 파문이 일고 있는 김 의원의 발언과 무산된 오송메디컬그린시티에 대한 이 지사의 입장 제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 지사는 이날 "김동환 의원의 발언은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 의회 본회의장에서 처음 들었다"며 "협의된 것도 전혀 없고, 도 방침과도 다소 어긋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정우택 전 지사나 이승훈 전 정무부지사를 절대 폄훼할 생각이 없다"며 "정 전 지사는 오송역 공사를 완성했고, 도정 100년 사상 가장 큰 쾌거라 할 수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이룩해 냈다"고 했다.이는 이 지사의 한때 최측근이었던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지사측과 교감이 있지 않았겠냐는 주변의 시각을 의식, 파문의 확산을 막기 위한 자구책으로 받아 들여 진다. 또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를 놓고 민선 4기와 정쟁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시각을
속보='오송 메디컬 그린시티는 선거용 도민 현혹사건'이란 충북도의회 김동환 의원의 발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이 지사는 20일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동환 의원의 발언은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 의회 본회의장에서 처음 들었다"며 "협의된 것도 전혀 없고, 도 방침과도 다소 어긋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다음 달 1일 개통하는 고속철도 오송역 유치에 대해 "전임 주병덕 지사가 오송단지 지구지정을 받아 첫걸음을 뗐고, 이원종 지사는 오송바이오산업의 기틀을 놓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민선 4기 정우택 지사는 오송역 공사 완성과 함께 도정 100년 사상 가장 큰 쾌거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했다"며 민선 4기에 대해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이 지사는 "정 지사를 폄훼하거나 이승훈 전 정무부지사의 업적을 훼손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업무 추진과정에서 나름대로 전임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메디컬시티 사업에 대해 한번도 나쁘다거나 폐지한다는 예기를 한 적이 없다"며 "민선5기 사업인 오송바이오밸리는 메디컬시티를 부정하지 않고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속보=김동환 충북도의원이 18일 도정질문에서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사업은 도민 현혹사건"이라고 규정한 것과 관련,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오송메디컬시티 사업 추진 핵심 당사자인 이승훈 전 정무부지사는 19일 "사실을 왜곡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원이 오송메디컬시티 사업에 대해 도정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면서 "부정확한 소문에 기초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은 극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 사업의 실행가능성이 희박한 것을 알면서도 민선 4기 충북도가 지방선거를 위해 선거용으로 과장 발표했다는 의혹이 든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 "메디컬시티는 되는 사업이며 정우택 지사가 재선했다면 아무런 문제없이 추진됐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메디컬시티가 문제가 많다면 이보다 실현가능성이 더 희박하고 포장만 바꾼 (민선 5기 이시종 지사의) 오송 바이오밸리 사업도 도민을 현혹하지 말고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반박했다.이 전 부지사는 "당초 선거운동 기간 전에 SPC구성을 완료하려고 했으나, 우종식 사장과 다른 사업 참여자간에 서로 많은 지분을 갖겠다며 합의가 안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