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에 대한 공식입장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7일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과 관련, "농림수산식품부, 보은군수와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답을 주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보은 궁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반대 대책위원회와 4대강사업 저지 충북생명평화회의의 항의방문 기자회견이 진행된 도청 신관 앞으로 나와 현지 주민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지사는 "농림부는 도지사에게 결정권이 있다고 하는데 왜 명쾌한 답을 주지 않느냐. 우리에게 통보되기 전에 사업승인이 나는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금명간 답을 주겠다"고 재차 강조했다.대책위와 평화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의 무책임한 태도가 고향을 지키고자 했던 촌로를 음독이라는 극단적인 길로 몰아붙였다"면서 "지사는 도민 앞에 맹세한 약속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라도 궁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어 "당초 4.6m로 계획된 둑 높이를 13m로 변경한 사실은 어떤 이유로도 납득할 수 없다"면서 " 사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면 지사가 빠른 시일 내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농촌과 삶의 터전을 지
증평군 일대 8.8㎢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됐다.충북도는 지난 3월 증평군이 신청한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및 개발하는 계획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관광휴양·지역특화산업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지구지정 범위는 증평군 1읍 1면 7개리가 포함되는 8.8㎢(군면적의 10.75%) 규모다. 이에 따라 증평군 일원에 오는 2015년까지 총 4천198억원(국비 612억원, 지방비 665억원, 민자 2천921억원)을 투자, 9개 사업이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9개 사업은 에듀팜 조성, X-게임파크 조성, 허브랜드 조성, 증평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태양광발전종합연구소와 컨벤션시설 등의 SOTEX 사업, 에듀팜 진입도로 확포장, 지역특화권 진입부 선형개량, 허브랜드진입도로 개설, 율리웰빙공원 조성 등이다. 도 관계자는 "증평군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관광휴양, 산업분야 발전의 획기적인 토대가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한편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중소기업의 경우 소득세와 법인세가 4년간 50% 감면되고, 사업시행자는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와 함께 5년간 재산세 50% 감면
충북도가 대당 6천만원이 넘는 고가의 '도청방지기'를 조달청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조달청이 조달한 '도청방지기 및 감청장비'는 모두 12대로 이 가운데 8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매를 의뢰했다. 나머지 4대는 군, 경찰 등 보안기관과 국세청 산하 중부지방국세청 등에서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청은 지난 2006년에 6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청방지기 세트를 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가 구입한 도청방지기는 누군가가 외부에서 감청을 하는지 등을 탐지할 수 있는 고가 장비다. 현행 정부의 정보통신보안규정에는 도청방지기를 자체 구입하지 않고 국가정보원 등 보안기관에 도청 탐색 등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대다수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대부분은 국가정보원에 도청 방지장치 설치 여부 등 보안점검을 의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가 도청방지기를 구매한 것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일각에선 "선출직이 기관장인 자치단체의 경우 아무래도 보안에 더 민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지방선거, 총선거 등에서 자치단체 업무 등이 도청돼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차원도 없지 않은
지난달 29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마치 폭죽을 터뜨린 것처럼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구제역이 안동의 이동제한지역(10㎞) 내에서만 발생했으나, 외곽지역인 예천지역의 한우 구제역 발생에 이어 7일 영양에서도 추가 발생이 확인됐다. 이에 충북도가 구제역 방역 대응 수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먼저 기존의 주요 방역대책 외에 경북에서 충북으로 넘어 오는 모든 도로와 도축용 차량의 이동 동선에 해당하는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 모두 30곳의 방역초소를 증설했다.도는 또 예비비 3억2천300만원을 투입해 생석회와 소독약 공급 및 초소 운영비를 긴급 지원하고 나섰다.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역시 구제역 확산에 따라 24시간 현지조사반 상시 대기, 도축장으로 반입되는 가축에 대한 검사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도내 기관단체의 경북 북부지방 출장 자제 및 일반인의 여행 자제도 적극 권고하고 있다.도 본청 실국장에게 담당 시·군을 지정하고, 철저한 방역지도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유사시 방역관 부족을 대비해 살처분 현장에서 안락사와 방역을 관리할 공수의사 동원태세도 갖췄다.이밖에 도는 발생지역 도축장 출입차량에 대한 정보를 근거로 도내 농장 출입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외
수도권 전철 연장노선이 연기군 서창역을 경유해 오송역-청주역-오근장역-청주공항역을 연결하는 기존선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충남·북도가 '기존선·전용선 병행'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연구원 용역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기존선'을 올 연말 확정 예정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천안역~(가칭)청수역-독립기념관역-병천역-오창단지-청주공항을 연결하는 39.63㎞의 전용선도 2011년 예비타당성 검토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국토부는 내년부터 건당 8천만~9천만원 정도 소요되는 기존선과 전용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검증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선과 전용선 모두 예비타당성 검증이 진행될 경우 기존선과 달리 전용선은 경제성(B/C 비율)을 놓고 중앙정부와 충청권이 치열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한국철도시설공단 분석 결과, 전용선 B/C가 0.73%(기존선 1.06%)에 그친 반면, 지난 2009년 11월 충남 천안시 분석에서는 전용선 B/C가 1.08%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국토연구원 최종 공청회에서 확정된 기존선이 연말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용선
국회 변재일 의원(청원·사진)은 7일 오송생명과학단지 연구기능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유치한 5대 연구지원기관 중 의과학지식센터 건립에 필요한 실시설계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5대 연구지원기관 중 하나인 의과학지식센터는 지난해 국회예산편성과정에서 설계비 8억8000만원이 반영됐지만, 오랜 기간 예산당국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2010년 예산집행이 지연됐다.이에 변 의원은 의과학연구정보를 통합 관리할 주요 인프라인 의과학지식센터의 필요성을 예산부처에 설명하고 설득해 올해 필요한 실시설계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변 의원은 "의과학지식센터 등 오송생명과학단지의 핵심 연구지원기관 5개 기관은 보건의료연구의 핵심 인프라로 첨복단지와는 별도로 오송을 바이오메디컬 선두 도시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관련 6대 국책기관외 추가로 유치한 5대 연구지원기관 중 지난 2008년 착수된 인체자원중앙은행 신축공사는 16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현재 골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장인수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도민들에게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이 지사는 6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구제역이 경북지역에서 발생해 도민들이 구제역 발생지역과 그 부근의 여행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뒤 "축산 사료도 그 지역 상품이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어 "구제역을 잘못 관리하면 내년 5월까지 전 행정력이 구제역에 집중해야 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사전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한나라당 충북도당 오성균 청원군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지식경제정책조정 부위원장에 임명됐다.지식경제정책조정위원회는 지식경제부, 한국전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식품진흥원 등 3개 정부부처, 6개 공기업, 66개 공공기관과 정책조정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기관이다. 오 위원장은 "충북과 청원군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및 정책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청주·청원 야당 국회의원들의 활동 한계를 메우기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집권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을 위한 충북도 차원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병윤)은 6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지원활동, 예산지원,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충청북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충북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시책 추진 의무화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범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구성,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업무의 위탁 등이다.조례안을 발의한 김영주 의원(청주6)은 "충북은 순수한 도 정책사업이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지원과 주말농장 지원에 불과하다"며 "도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향후 도가 지속적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정책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매년 증가해 올
충북도가 국토해양부를 상대로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 반영을 선택, 집중하고 나섰다. 도는 6일 정부의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북측 진출입도로 개설, 활주로 연장, 화물터미널 증축 등을 반영해 달라는 의견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이는 지난 6월29일 국토부 주관 공청회 때 북측 진출입도로 개설 투자비가 반영됐으나 수정된 종합계획(안)에는 반영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도는 의견서를 통해 "수요를 잘못 예측한 수정종합계획(안)은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이의를 제기했다.도는 또 "대한항공 화물기(B747) 주 3회 취항에 대한 노선면허 신청에 대해 활주로가 짧아 부적합하다는 것은 국토부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의지를 의심케 하는 것"이라며 "청주공항 권역 내 수 많은 수출기업에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도외시 한 것으로, 활주로 연장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활주로 2천743m, 계류장 3만3천㎡, 여객청사 2만2천㎡, 주차장 2만1천㎡ 등은 지난 1997년 4월28일 개항 당시 시설이다"고 주장 한 뒤 "이후 계류장 9만1천㎡, 주차장 4만1천㎡, 안전시설 확충 등을 공항공사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