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읍·면 보장협의체를 운영한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군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읍면 담당직원, 읍면 보장협의체 위원 등 190명이 참석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날 11개 읍·면 보장협의체 대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취약계층 조기 발굴로 복지시각지대 없는 영동을 만들고 소득소외계층 문제 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에 팔 걷고 나서게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신청 접수한다.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세대원 합산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미만이고 소·젖소 70마리, 돼지 1천 마리, 가금 3만 마리 미만인 농가가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산업계로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해 16만 원 한도 내에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다음달부터 연중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는 여가, 문화활동 영위 및 영화·공연·스포츠, 펜션 등을 지원하며 영화관, 서점, 미용원, 화장품점, 수영장, 사진관 등 18개 업종에서 금액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올해부터는 종합병원, 병·한의원, 치과, 건강검진센터, 약국, 한약방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문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보은군 농축산과 농정계(540-3313)으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이달 말부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7일 장안면 오창 1, 2리를 시작으로 10월 25일 회인면 죽암 1, 2리를 끝으로 총 124회에 걸쳐 실시된다. 농기계 수리요원의 자가 정비 기술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기타 소형농기계 등이다.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농가당 5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에 지원을 주기 위해 관내 중학교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입체적인 진로탐색 기회제공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현장중심의 자기 주도적 직업체험 △소방관과 같이 호흡하는 현장감 있는 1일 명예소방관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사전협의 후 문서 또는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를 통해 하면된다. 한편, 지난해 직업체험교실에는 회인중학교 등 5개 중학교 260여명이 참가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내달 중에 보은산업단지 2공구 조성사업이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북 남부권 성장동력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산업단지는 사업비 2천31억원(국비 893억, 지방비 500억, 민자 638억)을 들여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일원 127만6천11㎡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보은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보은산단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1공구 사업(74만1천787㎡)이 준공 승인됐다. 이어 2공구 조성사업(53만4천224㎡) 실시설계를 완료 한 뒤 내달 중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준공목표는 오는 12월 중이다. 보은산단 기반시설 적기 설치에도 역점을 둔다.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는 보은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마무리 단계다. 지난해 9월에 1차 분이 준공됐고, 올해는 전기 및 기계설비 설치와 시운전 등의 절차를 걸쳐 8월 중에 준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보은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7천여명의 고용창출과 9천3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보은산단 조성과 분양이 순조
제천시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간담회=오전 11시 산업건설위원회. 단양군 △군도 및 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오후 2시 의풍1리, 용진리. 보은군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오전10시 군수실 옥천군 △옥천군 의회 임시회 개회식=오전 10시 30분 본회의장 영동군 △민주평통영동군협의회 정기회의=오후 4시30분 군청 상황실
[충북일보=영동]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지부장 배효창)는 18일 영동 천태산에서 협동과 혁신으로 정도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결의대회와 함께 천태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보은]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이 유해동물 퇴치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농 철을 앞두고 멧돼지와 고라니의 활동이 다시 시작되고 있어서다. 멧돼지와 고라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AI와 구제역에 발목이 잡혀 퇴치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17일 보은·옥천·영동군이 순환 수렵장을 개장했다. 순환 수렵장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등을 엽사들이 사냥할 수 있는 장소다. 하지만 AI 확산을 막기 위한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불과 한 달 만에 폐쇄됐다. 보은군의 경우 2012년 말부터 2013년 초까지 석 달간 순환 수렵장을 운영하며 포획한 멧돼지는 88마리, 고라니는 257마리 정도였다. 결국 올해는 야생동물 개체 수를 조절할 수 없게 된 셈이다. 이는 올해 농작물 피해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우제류인 멧돼지와 고라니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농가로 확산 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남부3군은 애초 순환 수렵장을 운영해 유해동물 개체 수를 조절하고 농작물 피해 등을 사전에 방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순환 수렵장 폐쇄로 각종 피해를 예방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산나물 산약초 대학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산림 소득 작목 생산기술 보급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산나물·산약초 대학 위탁교육 업체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도내 산림분야 관련 학과 또는 도내 소재 사업체로 산림소득분야 교육 및 컨설팅 경험이 있는 업체이다. 기타 신청서류 및 유의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은 이번 위탁 교육 업체 모집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갖출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개설하고 지난해까지 200여명의 산나물·산약초 전문가를 배출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업무 부담완화를 위해 영유아 맞춤형 보육서비스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변경 또는 신규 신청자로 읍·면사무소 방문 및 온라인, 모바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온라인 신청 확대를 위해 모바일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복지로앱'을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올해 58억7천여만원을 들여 영유아 보육 및 저소득 아동 지원에 나선다. 또한 7개소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통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