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가 에너지 사용제한에 대한 산업용 전력을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등에 건의하고 나섰다. 청주상의는 19일 건의문을 통해 "지난 5일 지식경제부는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를 통해 계약전력 1천kW이상인 산업체에 대해 일일 피크시간대(오전 10시~12시, 오후 5시~7시) 4시간 동안의 총 전력 사용량이 전년 동월대비 9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반 시에는 법정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청주상의는 이어 "정부의 이 같은 조치로 인해 국가경제발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기업들은 생산차질이 불가피하며 24시간 연속가동을 하고 있는 기업은 가동중단사태까지 예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상의는 "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첨단기업에게도 새로운 설비투자 등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청주상의는 "정부는 조업시간 조정과 자체 발전기 가동, 조명· 난방·사무기기 절전 등을 통해 목표달성을 기대한다고 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24시간 가동하는 기업의 경우 조업시간 조정이 불가능하며 그 외 기업도 생산라인 구조나 공정, 노동조합과의 관계, 제품 특성에 따라 조업시간
충북도내 12개 시ㆍ군을 4개 축(軸)으로 나눠 개발하는 내용의 '충북도 종합계획'이 확정됐다.충북도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충북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 '충북도 종합계획'을 국토해양부가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9개 도 가운데 종합계획을 승인받은 것은 충북도가 첫 번째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동부지역인 제천시와 보은ㆍ옥천ㆍ영동ㆍ괴산ㆍ단양군은 '균형발전축'으로, 서부지역인 청주시와 충주시, 청원ㆍ진천ㆍ증평ㆍ음성군은 '신성장 동력발전축'으로 각각 육성된다.충북 남부권인 보은ㆍ옥천ㆍ영동군은 청원군 강외면 오송, 오창지역과 연계한 'BIO 웰빙 발전축'으로 개발된다. 농촌지역이 많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서부지역을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 및 태양광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4개 축' 개발을 위해 오송바이오밸리 조성, KTX 오송역세권 개발(청주권),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건설(북부권), 혁신도시 개발사업(중부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종합발전 사업(남부권) 등 1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도는 '신성장 동력발전축'과 '균형발전축'은 발전
이시종 지사가 연말에 단행할 충북도 고위직 정기인사를 놓고 장고 중에 있다. 이번 정기인사는 밑그림 짜기가 녹록치 않아 금주 주말에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금주 중에 여성정책관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 내주 초에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이번 인사에선 참모진 세대교체가 키워드다. 민선5기 중반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1952년 하반기 출생인 간부 공무원(4급이상)들의 대거 명예 퇴직한다. 도정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 이 지사가 '젊은 피' 수혈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이번 인사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먼저 박경국 행정부지사와 고규창 정책관리실장(이사관)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중앙으로 자리를 옮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고 실장을 대신할 도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할 정책관리실장 후임자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행안부에는 고 실장과 교류할 이사관급 가운데 충북자원이 한 명도 없는 상태다. 그렇다고 청주부시장으로 자리를 이동하기에도 사정이 녹록치 않다. 따라서 내년 1월 중 행정안전부 고위직 인사단행에 맞춰 상반기 중에 보직경로를 찾아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현재 박성수 행
충북도의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 성공은 특화된 전략을 선택하고 집중한 데 따른 성과로 귀결된다. 지난 9월28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열린 유기농업대회에서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이사회가 2014년 세계유기농엑스포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이어 지난달 3일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도는 이시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유치경쟁에 뛰어 들었다. 유기농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유기농 식품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측은 유기농 식품시장이 매년 10~20% 성장하면서 올해 거래규모가 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세가 이어져 2020년 거래규모는 전체 농식품 거래액의 8%에 해당되는 1조8천 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업환경이 급변하면서 지자체들이 유기농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추세다. 도는 유기농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달부터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 T/F팀'을 구성한 뒤 유치·개최의 당위성, 전략 마련에 대해 집중했다. T/F팀은 지역대학과 충북발전연구원, (민)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아이쿱생협, 한 살림, 흙살림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충북도청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 10대 회장에 장은우(46) 주무관이 선임됐다.총무과 인사팀에서 인사기록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장 회장은 내년부터 2년동안 여성 공무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장 회장은 "여성공무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속보=충북도가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의 쾌거를 이뤄냈다. /8·16일자 2면, 관련기사 면 충북도는 세계유기농엑스포추진위원회가 17일 오후 엑스포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충북 괴산을 1차 후보지로 선정하고 도에 공식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추진위는 21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본에서 이사회를 열고 충북 괴산을 최종 후보지로 공식 확정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세계유기농엑스포 추진위원회가 국내 지자체들이 제출한 유치계획서를 심사했는데, 충북은 최고점수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충북이 1차 후보지로 단독 선정됐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최종개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전문가들은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직접소득을 850억원으로 보고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 등 간접소득까지 합하면 수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경우 도가 추진하는 유기농푸드밸리 조성사업에도 좋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충북의 농업을 비롯한 모든 산업분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강
속보=충북도가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8일자 2면도는 15일 2014년 엑스포 유치계획서를 세계유기농엑스포추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도는 2014년 9~10월에 32만㎡ 가량의 행사장을 마련하고 이 곳에 16개 주제전시관과 400여 개 부스를 설치해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 400개 기업·단체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행사주제는 '생태적 삶-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가 시민을 만나다', 행사비전은 'Organic Life 실현을 위한 유기농 융복합 엑스포'로 정했다.세계유기농엑스포추진위는 16일 오후 엑스포후보지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 두 곳을 선정한 뒤 20일 독일 본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지 한 곳을 결정한다.소수의 농민이 실천하던 유기농이 농촌을 이끌어갈 신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면서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에 전국 지자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현재 충북도와 경기도, 전북도, 경북도, 경남도 등 5개 광역단체가 유기농엑스포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이들 자치단체 가운데 충북도와 경기도가 막판까지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도는 박경국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유기농식품 관련 생산자단체·소비
충북도가 2단계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 추진을 선택 집중하고 나섰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6대 국책기관 이전 등 1단계 육성 전략이 마무리됐다는 분석에서다.도는 고부가가치의 바이오산업 집중 육성해 첨복단지 유치를 충북 경제의 신 성장동력으로 활용키로 했다. 2단계 바이오산업 추진은 오는 2015년까지 진행되며 고부가가치 창출과 의약 및 한방 바이오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도는 이를 위해 6개 중점 과제를 선택했다. 중점 과제는 △오송 첨복단지 연계발전 기반 구축 △BT·IT·NT 융합신산업 육성 기반 구축 △바이오 국제 공동연구 사업 등 확대 △의약·한방 바이오산업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고급화 촉진 △충북 바이오넷 종합 정보망 구축 등이다.첨복단지 기반 구축은 기존 바이오 R&DB지원 사업이 완료된 만큼 첨복단지와 연계된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연계사업은 바이오의약, BT기반 의료기기, U-헬스사업 기반, 임상·완제의약품 제조 및 인력양성 등이 추진된다. 바이오기업의 차세대 바이오기술 연구기반 구조 개선도 지원한다.BT·IT·NT 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해 BT기반 기술을 활용한 첨단의료기기와 융복합기술 사업화 등에 5년간 10억원을 지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안정세를 이어갔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5일 밝힌 '11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도내 어음부도금액은 13억4천300만원으로 0.16%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을 나타냈다. 지난 3월 0.99%를 기록한 이후 0.2% 안팎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0.17%, 충주 0.14%, 제천 0.05%의 부도율을 각각 기록했다.청주(-0.02%p)지역은 하락한 반면, 충주(+0.06%p)와 제천(+0.05%p)지역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 10억5천500만원, 건설업 700만원, 도소매업 2억4천만원, 기타 서비스업 4천만원 등이다.건설업(8천100만원)과 기타 서비스업(1천500만원)은 하락했나, 제조업(1억6천600만원)과 도소매업(1천만원)은 증가했다.부도업체 수는 4개로 10월 보다 3개 증가했으나 신설법인 수는 125개로 전월(126개)보다 1개 줄었다. / 장인수기자
충북농협은 15일 영동군 상촌면 상촌초등학교 강당에서 500여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무료 진료에서는 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농협 관계자들이 척추, 관절, 무릎, 한방내과,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등의 진료가 이뤄졌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 계열사인 NH개발(대표 유근원) 후원으로 고령농민들을 상대로 장수사진 및 다문화가족 가족사진 무료 촬영, 신종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이 함께 실시돼 호응을 얻었다. 무료 한방진료는 16일까지 계속된다.김일헌 농협 충북지역본부장은 "농업인 복지증진과 농촌사랑운동 실천을 통한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이번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게 됐다"며 "농업인의 문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