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가 주재하는 올해 첫 실·국장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충북도는 6일 오후 충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에는 실·국장이상 도청 간부공무원과 충북발전연구원장,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참석한다. 민선5기 도정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는 자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012년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중부권시대 주역이 되는 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의 본격 실현' '함께하는 충북을 완전 정착시키는 해'로 설정한 뒤 처음으로 갖는 워크숍이어서 관심이 높다. 이날 워크숍이 임진년을 맞은 충북도정의 운영방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사는 '환경변화에 따른 전략중심의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퍼포먼스웨이 컨설팅 오우식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지난해 민선5기 충북호가 걸어 온 길을 되짚어보고, 실·국별 도정현안보고와 자유토론, 분야별 미래비전 제시 등이 추진된다. 주요 실·국별 도정현안 주제는 △2013 정부예산 확보 △충북대표 대학·기업 실업팀 창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FTA 농업인 대책 △대청호 프로젝트 추진 △내륙·백두대간권 구
올해 1분기 중소기업들이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이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내 시중 은행의 대출태도지수(종합)는 지난해 4분기 5에서 올해 1분기 -1로 떨어졌다. 지난 2009년 -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대출태도지수 수치가 낮을수록 은행들이 대출을 잘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가계주택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9를 기록해 지난해 3분기(-25), 4분기(-9)에 이어 세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가계일반 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지난해 4분기 0에서 더 낮아졌다.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지난해 4분기 9에서 올해 1분기 0으로 하락했다.가계 및 중소기업으로 적극적인 대출 운용을 꺼리게 되면서 은행들은 대기업에 대해서는 보다 완화적인 대출태도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6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3보다 더 높아졌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신용위험지수(종합)는 1분기 19로 치솟았다. 지난해 4분기 9에서 10포인트 상승하면서 지난 2009년 4분기(24) 이후 9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신용위
속보=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차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임을 위한 추대위원회가 구성됐다. /구랍 28일자 1면18명으로 구성된 청주상의 상임위원들은 지난달에 상임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추대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이어 최근 7명의 추대위원들을 선임했다. 선임된 추대위원은 이명재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명정보기술 대표)과 김인제 신승교통 대표, 김민환 LG화학 상무이사, 최상후 유한양행 대표이사 등 경제계 인사와 지역 원로인 정종택 전 충청대 총장 등이다. 이들 추대위원들은 오는 9일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역 경제계가 분열되는 걸 막기 위해 차기 회장을 선출보단 '추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에서 구성된 추대위원회이니 만큼 이날 추대 대상자를 놓고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은 차기 청주상의 회장 추대 대상으로 중견 향토기업인 김성수 젠한국 회장을 염두 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상임위원은 "삼고초려(三顧草廬)하는 자세로 특정인을 차기 상의 회장으로 추대할 생각이다"면서 "지역 경제계의 화합을 위해선 차기 회장 선거는 경선보다 추대가 옳다"고 강조
정부는 지난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따른 추가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2007년 11월과 2010년 8월에 이은 세번째 대책이다. 농어민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가 24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8월에 내놓은 대책(22조1천억원)보다 2조원 늘어났다. 면세유 공급 연장 같은 세제지원 29조8천 억원을 더하면 총 지원규모가 54조원에 달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보완대책이 대부분 기존에 편성된 예산을 '한미FTA 대책'으로 둔갑시킨 것이라며 평가 절하하고 있다. FTA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을 때 피해액을 일부 보전해 주는 'FTA 피해보전직불제' 발동요건이 완화됐다. 해당 농산물 수입이 늘면서 국내산 가격이 지난 5년 평균 가격의 90% 미만으로 떨어지면(10% 이상 하락하면) 그 차액의 90%를 정부가 지원한다. 1천원 짜리 농산물이 850원으로 떨어지면 기준가격 900원과의 차액 50원의 90%인 45원을 직불금으로 보전하는 식이다. 품목별 지급한도는 법인 5천만원, 개인 3천500만원 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농가 부업소득의 비과세 범위도 확대됐다. 가축별 비과세 범위가 소·젖소는 3
소 값 폭락 원인 중에는 소고기 수입개방으로 값싼 외국산이 밀려들어온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수입 소고기 때문에 한우고기 소비가 둔화되는 데도 농가에서 사육마리 수를 계속 늘리면서 수급 균형이 깨진 것도 문제다. 한·육우는 2001년 140만마리에서 2005년 182만 마리, 2009년엔 292만마리, 올해에는 330만 마리로 10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했다. 축산전문가들은 한우와 육우의 적정 마리 수를 260만 마리로 보고 있으나 이미 2년 전에 수요를 초과한 뒤에도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여기에다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 가격은 2년 전에 비해 16.2%나 올랐다.현재 송아지를 2년 동안 키워서 시장에 내다 팔면 115만원의 손해가 발생한다. 더구나 인건비와 시설비 등을 감안하면 적자 폭은 더욱 커진다.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빚만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소 값이 폭락할 수 있는 조짐이 몇 년 전부터 있었다. 하지만 당국의 적절한 대책이 없었다. 소고기 수요와 적정 공급량은 어느 선인 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농가에 정보를 제공했어야 했다. 수급불균형으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정보를 알려줬는데도 농가에서 수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행정지
소 파동이 일어나고 있다. 소 값은 폭락하는 반면 사료 값은 폭등하고 있다. 4일 축산농가와 농협 충북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 육우 수송아지(초유떼기) 가격은 마리당 평균 1만8천원, 암컷은 17만6천원을 형성하고 있다. 육우 수송아지 가격은 지난 2010년 11월 24만9천원에서 2011년 11월 4만9천원으로 1년 만에 6분의1로 폭락했다. 최근에는 마리당 1만원에 불과, 삼겹살 1인분 가격과 비슷하다. 한우 송아지(6~7개월) 가격의 경우 2010년 280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3일 현재 130만5천원으로 절반 이상 급락했다. 한우(600㎏)도 2010년 635만원에서 현재 367만원으로 40% 정도가 하락했다. 반면 배합사료 가격은 1년 새 30~50%나 올랐다. 2010년 230만원에 한우 송아지를 사 2년 간 키운 뒤 올 1월 소를 367만원에 팔았다면 사료값 등 생산비를 고려할 경우 120만원 가까운 적자를 보게 되는 셈이다.이에 따라 축산 농가들의 볼멘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원군 현도면에서 10년 넘게 소를 키워온 A(60)씨는 "한 때 100마리가 넘는 소를 키웠지만 치솟는 생산비를 감당하지 못해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워졌다"면서 "소
충북도가 오는 2016년 전국체전 충주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시종 지사는 4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12년 대한체육회 신년하례회'에 참석, 건배 제의를 했다.이 지사는 이날 신년하례회를 마친 후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만나 2016년 전국체전의 충주유치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 지사는 "낙후된 중부내륙권 지역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토의 중심인 충주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잘 갖춰지고 있는 만큼 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가 충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도는 충주시, 충북도체육회와 연계해 2016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충주시청에서 전국체전 충주(충북)유치 추진위원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어 충주시 및 도체육회와 함께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국체전유치지원단(T/F)을 구성했다.유치지원단은 같은 날 1차 회의를 갖고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협력과 역할분담을 협의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 충북도청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두 차례 회의에서 유치
손현준 충북대 교수가 19대 총선 청주 흥덕갑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손 교수는 4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정치개혁,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개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2월말~3월초 민주통합당 흥덕갑 후보 결정 과정에서 있을 현역 의원(오제세 국회의원)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교수는 청주대 대학원 경제학과 박사과정과 서울대 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했고 혁신과 통합 추진위원, 두꺼비친구들 이사, 대한해부학회 이사, 대한체질인류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재천기자
△홍재형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노영민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정범구 국회의원△유행열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사무처장△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오봉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김우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김재갑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조운희 충북도 농정국장△최정옥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손인석 총선 예비후보(청주 흥덕갑)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6일 충북도를 방문한다.이날 오후 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농정시책 및 한미 FTA 보완대책 충북지역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충북지역설명회는 도·시군 관련 공무원 및 농협, 농업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주요 농정시책, 한·미 FTA 농어업 분야 보완대책 등에 대한 설명과 종합토론 및 의견수렴이 병행된다. 정부는 앞서 2일 한미 FTA 원년이 될 올해,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에 대한 추가 대책을 내놨다. 정부가 발표한 한미 FTA 피해 대책 규모는 2008년부터 10년 동안 54조 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월 수정 대책보다 크게 강화된 건 정부 재정 지원으로 2조 원이 더 늘어났다. 우선 FTA로 수입이 늘어 가격이 15% 이상 떨어져야 그 차액을 보전해 주던 제도를 고쳐 10% 이상만 떨어져도 지원해 주기로 했다.또 생산이나 매출이 20% 이상 감소해야 융자 등을 지원했는데, 이를 5에서 10%로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보게 했다. 농어업 분야는 △피해산업 지원 △농어업 경쟁력 강화 △농어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 △농어가의 생산비 절감 등 크게 4개 부분에 초점을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