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16일 괴산군 감물면 계담서원에서 열린 가을 제향에서 초헌관 나용찬 괴산군수가 제를 봉행하고 있다. 1824년(순조24년) 계담마을 뒷산에 창건된 계담서원은 1865년(고종2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다가 1990년 순흥안씨 양도공파 종회 고 안동준 회장의 노력으로 복원됐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어촌버스 운수회사인 ㈜신흥운수가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현하고, 교통문화를 한 단계 격상하기 위해 도로·철도·항공·해양 등 교통 관련 각 부문에서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한 자리다. ㈜신흥운수는 38명의 종사자와 24대의 버스를 보유하고 있는 군지역의 작은 농어촌버스 운수회사지만,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교통안전 분야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어촌 인구감소와 열악한 운행환경 등 넉넉지 않은 경영여건 속에서도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의 기업문화를 통해 무분규 임금협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실시간 디지털운행기록정보 모니터링을 통한 철저한 감독과 상시 교육으로 안전운행을 위해 세심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15일 군청사에서 자위소방대원 280여 명과 보은소방서 구급차 2대, 소방차 1대 등을 투입해 합동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중학교 유소년 축구단 학생들의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 보은군체육회가 학생들의 정신적 피해를 우려했다. 보은군체육회 종목별회원가입단체 임원들은 15일 군청 기자회견을 통해 "보은FC U-15(유소년 축구단)은 지난 3월 코치와 학생 15명이 보은군에 전입하면서 구성된 보은중학교 방과 후 축구활동 동아리로서 '학교체육진흥법'에 제재할 규정이 없다"며 "축구동아리 학생들이 합숙 훈련으로 관련법을 위반했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관련 학생 전·입학 취소를 검토 중인 보은중학교와 보은교육지원청을 비난했다. 이들은 "위장전입과 합숙훈련 등의 논란은 학교 측에서 우려하는 보은FC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학교와 학부모, 체육인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문제"라며 "학교 측이 법 규정 만을 내세워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교 퇴출이라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것이 관연 올바른 교육인지를 묻고 싶다"고 따졌다. 이어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재학생이 줄어 학교가 존폐 위기인데도 꿈을 펼치려고 보은에 전입한 학생을 감싸 안지는 못할망정, 법 규정만 들면서 결격사유가 발생하면 전·입학을 취소하고 학생을 외부로 유출시킨다면 인구유출에 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5일 장연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했다. 충북도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과 이상욱 법무사 등이 참여해 △지적 상담 △조상 땅 찾기 민원상담 및 접수 △토지정보 소유권 상담 △등기절차 및 상속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집중적으로 이뤄진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본인의 재산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상속관계 및 본인여부 확인 후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조상이 남긴 토지를 찾아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괴산지역에선 올해 154명이 801필지 134만4천181㎡의 땅을 되찾았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인중학교(교장 이의현)는 15일 회인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18회 마을을 품은 회인골 孝 나눔 축제'를 열었다. 학생들이 바이올린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3개 지역 경쟁구도였던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가 보은과 영동, 2개 지역의 양자 대결로 최종 압축됐다. 옥천지역의 유력한 후보였던 유재성 보은옥천영동축협 이사가 후보 등록을 포기하면서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오후 6시까지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영철(55) 전 옥천영동축협조합장과 맹주일(54) 전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만 신청서를 냈다. 기호 추첨에서는 정 후보가 1번, 맹 후보가 2번으로 결정됐다. 선거는 오는 28일 치러지며,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이달 현재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조합원 수는 총 1천85명이며, 지역별로는 보은이 690명으로 가장 많다. 옥천과 영동은 각각 443명, 252명이다. 앞서 올해 3월 조합장에 당선된 구희선씨는 지난달 31일 보은군산림조합장 선거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아 직위를 상실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괴산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오전 9시 청안면사무소 광장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포럼=오후 2시 괴산읍사무소 보은군 △보훈가족 정기 진료=오전 7시 40분 대전보훈병원 △음주폐해예방의 달 캠페인=오전 10시 보은읍 중앙사거리 영동군 △U1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과의 간담회=오전 10시 30분 군청소회의실 옥천군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대의원 임시총회=오전 10시 관성회관 △호국정신함양 김규홍선생 한국독립운동 학술대회=오후 3시 도립대 미래관 음성군 △음성군 조례규칙심의회= 오전 8시50분 군청 상황실 단양군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자살예방 캠페인=오전 9시 단양구경시장 일원. 제천시 △선배시민대학&어르신한방건강지원서비스 현장학습=오전 8시 청남대. △7회 한국서예협회 제천지부 회원전=오전 10시 제천문화원. △농업발전연찬회=오전 10시30분 농업기술센터. △지역민 관광역량 강화 교육=오후 2시 수산면 체험휴양마을. 진천군 △2018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 = 오전 11시 진천군보건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 보은 속리산 시대'를 열었다. 수학여행을 유치하기 위한 핵심시설인 '숲체험휴양마을'이 15일 준공됐다.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돼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산19-3(속리산로 596) 일원에 조성된 숲체험휴양마을은 한옥마을 11동 21실, 황토마을 10동 16실, 통나무마을 3동 18실의 휴양·치유시설을 갖췄다. 도서관, 세미나실, 방문자종합센터, 공연장, 산나물 체험장, 산책로 등도 마련됐다. 1일 최대 체류인원은 350여 명이다. 1박 이용료는 한옥 20만 원, 황토 18만 원, 통나무 12만 원으로 4박 5일 이상 장기체류자를 우선 예약 받는다. 올해 말까지는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주중 50%, 주말 20%를 할인한다. 예약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http://songnihuyang.boeun.go.kr/)로 하면 된다. 군은 숲체험휴양마을과 함께 지난달 완공한 백두대간 속리산 광문(생태문화교육장)과 말지태 꼬부랑길, 속리산, 법주사를 연계한 수학여행 1번지 코스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연간 8만 명이 이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속리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2017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중 분할·합병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2천665필지가 대상이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 민원과 또는 각 읍·면에 비치돼 있는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거나 부동산정보 통합열람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 땐 담당 감정평가사의 재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9일까지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