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9일 한반도가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오는 16일까지 아동장마용품 행사를 열어 아동용 우의와 각종 캐릭터 우산을 8천900~1만4천900원, 고무장화는 9천900원부터 판매한다.
충북팜스테이협의회는 9일 '팜스테이마을에서 안전한 휴가 보내기'를 주제로 정하고 체험객들의 발길이 잦은 체험관과 숙박시설, 조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청주 롯데아울렛이 통합청주시 출범 기념 릴레이 마케팅을 한다.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61㎡(200평)규모의 통합청주시 출범 축하상품존(Zone)을 마련해 휴가철 의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리바이스는 전 품목을 1만5천~4만9천원에 판매하고 TBJ·앤듀·크럭스 등은 티셔츠·반바지를 5천~3만원대에 선보인다. 선글라스와 바캉스 용품은 1만~6만원, 아디다스 러닝화는 3만9천~4만9천원, 크록스 성인·아동 신발은 3만9천900~8만9천900원에 살 수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는 9일 보은읍 보청천 일대에서 1사1하천 사랑운동 MOU를 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보은축협, 축산농가, 지역주민 70여명과 함께 하천 정화활동을 했다.
주택금융공사가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되는 직원은 하루 4시간, 주당 20시간 근무하는 정규직 신입사원이다. 8주 가량의 수습기간을 거친 뒤 별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학력, 연령, 성별 등 자격 제한은 없으며 지원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 하면 된다. 서류, 필기시험,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 직원은 오는 10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원자격에 제한은 없지만 채용인원 중 50% 이상을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여성을 뽑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세월호 참사로 가라앉은 소비심리가 쉬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경제계는 하반기 전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지만 현실은 악화일로다. 내수뿐만 아니라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침체로 내·외수 모두 가라앉는 더블딥 발생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도 장기화되는 소비침체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이마트 청주점은 지난달 매출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역신장했다. 전점 기준으로 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역신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나마 5월은 3.1% 오르면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피했다. 5월 가정의 달 특수와 월초 황금연휴로 인해 월초 매출이 반등했다가 월말로 갈수록 다시 주춤해졌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가 수습 국면을 맞은 지난달 매출이 감소한 점이나 1월부터 3월까지 1~2%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부분에서 세월호가 모든 상황을 설명해 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달 매출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늘지도 줄지도 않은 0%대를 기록했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도 1%내 감소세를 보이는 등 휴가철, 행락철에도 도내 유통업계는 지속적인 소비침체에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유
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8일 음성 강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청주 서원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농촌 재능나눔 활동 활성화 다짐 협약'을 했다. (가운데 왼쪽부터)석춘희 강동대 산학협력단 대표와 박재성 본부장, 유길준 서원대 사회봉사단 대표가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농사랑 동행대출'이 출시 13일만에 충북도내 80억원을 넘어섰다. 8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출시된 농사랑동행대출은 농협경제사업과 연계한 복합대출상품으로 현재 전국 1천억원, 충북 80억원을 넘어섰다. 이 상품은 신용대출한도를 산정할 때 농협하나로마트 이용실적, 농자재 구입실적, 농·축협을 통한 출하실적 등에 따라 신용대출한도의 최고 50%이내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농사랑동행대출 인기 비결은 농협을 주 거래처로 하는 고객들에게 특화된 대출한도를 구성해 고객 입장에서 상품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오는 15일까지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8일 aT 충북지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통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을 앞두고 '팔도 전통·발효식품'을 주제로 오는 9월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aT 충북지사와 충북도, 해당 시·군, 소속된 식품 관련 협회·단체에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전년도 매출 △식품 인증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업체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별·품목별로 안배해 확정된다. 영세 전통·발효식품 업체의 참가를 촉진키 위해 전년도 매출액이 1억원 미만일 경우 부스 설치비의 80%, 1억~5억원은 60%, 5억~10억원은 40%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koreafoodshow.com)나 aT홈페이지(www.at.or.kr)에서 확인하거나 행사 추진단(02-6300-1304, 1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지금 세일기간이라서 손님들이 몰려 들어오는데 자동문이 계속 열렸다 닫혔다 하면 불편해하길래 열어 둔거에요" 매장 직원이 경고장을 건네 받으며 통사정했다.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른 7일 청주시 성안길에서 올 여름 첫 개문냉방 단속이 벌여졌다.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단속기간에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1차적으로 경고장을 받게 되고 2차 위반부터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2차 적발된 다음부터는 50만원씩 과태료가 늘어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된다. 이날 오후 2시께 청주시, 에너지관리공단,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3명은 청주롯데시네마 주변을 기점으로 계도기간이던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개문냉방을 해 경고를 받은 매장부터 찾았다. 가장 먼저 찾은 한 수입과자판매점은 활짝 열어놓은 출입문 앞에 서기도 전에 냉기가 쏟아져 나왔다. 이 매장은 계도기간에도 문을 열어 놓고 장사를 하다 적발됐는데 단속 첫 날 첫 에너지 사용제한조치 위반 경고장을 받게 됐다. 이후 단속 공무원들이 찾은 한 의류 매장은 지난해 개문냉·난방 단속에 수차례 적발된 곳이었다. 이날도 역시 문을 열어놓고 손님을 맞고 있었다. 매장 직원은 "문을 닫아놓으면 햇빛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