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오는 12월까지 충주시 등 도내 7개 시·군 11곳을 대상으로 '2022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 체조교실 운영과 비대면 방송프로그램을 제작 보급한다. 체조교실은 시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지역 내 사회복지관, 문화센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체조 활동을 지도한다. 도내 어르신체조교실 운영 장소는 △충주시 2곳(충주종합사회복지관, 금릉소공원) △제천시 1곳(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보은군 2곳(보은군체육회관, 보은노인주간보호센터) △증평군 1곳(증평보강천체육공원) △진천군 1곳(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괴산군 3곳(괴산사리문화센터, 괴산노인복지관, 불정면사무소) △단양군 1곳(단양다사랑노인원) 등 총 11곳이다. 어르신 방송제작 사업은 오는 5월 중 방송사 선정과 촬영·제작을 거쳐 오는 7~10월 중 어르신 시청률이 높은 아침시간(6시30분~8시)대를 활용해 6회 이상 방영할 계획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이번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운동에 참여하는 도민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파견한 이동급식차량 관계자들이 12일 경북 군위군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 현장에서 이재민 23명과 산불 진화대원 300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소방안전원 충북지부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3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온라인 과정으로 시행한다. 3급 소방안전관리자는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로 특급~2급에 해당하지 않는 건물 관리자를 말한다. 이번 강습교육은 집합교육이 아닌 온라인 과정으로 시행됨에 따라 편의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접수는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www.kfsi.or.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43-237-3119)로 전화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봄·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주동부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관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91건으로, 실족·추락 사고는 26건, 조난 25건, 개인질환 16건, 탈진 3건, 기타 22건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관내 주요 등산로인 상당산성 일원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하며,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인명구조·응급처치, 예방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등산로 총 71개 안전시설물, 안내 표지판 정비 보강과 함께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등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통해 등산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 봉사단이 지난 8~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수곡리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차량이 안전관리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지난 6일까지 도내 어린이통학버스를 합동점검한 결과 차량 127대 중 88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됐다. 전체 위반사항은 203건으로 주요 위반 사항은 좌석 등받이(머리지지대)설치상태 불량과 어린이 정지 표시장치 작동 불량이다. 차량 자동문 임의변경을 포함 불법튜닝 위반사항도 적발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어린이 통학버스 26대(위반사항 63건)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진천 23대(46건), 증평 13대(25건), 영동 9대(17건), 음성 6대(12건), 옥천 5대(19건), 괴산 4대(13건), 보은 2대(8건) 등의 순이다. 위반사항 적발 차량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렸다. 개선사항은 시정요구 조치했다. 조정권 충북본부장은 "충북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점검과 단속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맞이해 혈액 운송을 책임지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일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충북도청 서문 일대에 설치된 근조화환에 시민단체 명의가 도용된 것과 관련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관련자를 엄벌할 것을 촉구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1일 오전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시민단체 명의의 무단도용은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규정한다"며 "사법당국은 책임자를 색출해 엄벌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번 근조화환 퍼포먼스는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충북학생청년연합과 윤사모의 소행으로 유추할 수 있다"며 "이는 막가파식 공천경쟁에서 불법 비방전에 개입한 것으로 본인들 요구만 공정과 정의라는 착각으로 공당을 흔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8일 이후 청주에 '공정한 경선을 해치는 타도 출신 후보는 각성하라'라는 문구의 청주시민일동 명의로 현수막이 설치돼 청주시민 명의마저 함부로 사용됐다"며 "수사당국은 이들 배후를 철저하게 밝혀 비도덕적인 행태를 한 인사에겐 정치적 생명을 종결짓게 하고 교란된 정치생태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막가파식 공천경쟁으로 퇴행정치를 부추긴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 사태를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9일 도청 서문 인근에 설치된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11일 충북대 경영대 학생회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교도소는 지난 4~8일 개최된 2022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수형자 5명 전원 모두 입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타일' 종목에 참가한 수형자 2명은 금·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웹디자인 및 개발' 종목에 참가한 수형자 2명도 금·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다른 수형자 1명은 전기제어 종목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능대회 금·은상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양원동 청주교도소장은 "훈련생들이 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출소 후 생업 종사까지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