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근거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아주대학교의료원(원장 소의영)과 11일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과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요구 증대 및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따른 임상연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연구협력을 추진하게 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시험을 비롯한 임상연구 분야 및 감염성·비감염성질환의 연구 분야에서 공동연구, 자원공유 및 학술교류 등의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한다.MOU 체결식에 이어 국립보건연구원과 아주대학교의료원은 국내 임상연구 현황 및 웹기반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을 주제로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국내 임상연구 현황, 전자자료관리시스템 활용의 필요성, 그리고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보급하고 있는 임상연구관리시스템에 대한 소개 및 적용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의 공동 활용을 시작으로, 근거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임상연구 분야에서 협력함으로써 보건의료기술 개발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
새해를 맞이 하면서 사람들은 들뜬 마음으로 새로운 계획들을 다짐한다. 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새해 다짐의 1위는 다이어트. 최근 '남자의 자격' 에서 모든 멤버들이 식스팩을 계획하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최고의 관심사인 다이어트, 올해에는 꼭 성공하고 싶은데 이를 도와줄 기막힌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부위별로 다이어트를 도와줄 제품들은 무엇이 있을까.◇남자의 자격에서도 시도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식스팩, '슬렌더톤' 과 함께 특정 부위의 지방을 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유산소 운동과 함께 꾸준한 근력운동을 해야한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닌 허리둘레, 팔뚝둘레, 허벅지 둘레 등 사이즈를 감소를 목표로 정해야 한다. 특히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서는 헬스장이나 집에서 운동을 해야한다. 여기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근력운동을 하게 해주는 운동보조기구가 있다. 최근 몸짱으로 돌아온 정종철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진 슬렌더톤(www.slendertonesystem.co.kr)은 복부에 착용만 하고 있으면 자체 내에서 생성되는 저주파가 근육을 자극해 근력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미국 FDA와 식약청에서 기능과
커피농장 체험, 의료·도서관 짓기 등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복합문화공간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인도네시아로 해외청년봉사단을 파견했다.총 32명으로 구성된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원과 배우 김수로가 오는 17일까지 인도네시아 반유앙이에 머물며 현지인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몇 년간 입은 자연재해로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봉사활동을 떠나고 있는 나라다. 특히 반유앙이는 발리에서도 차와 배로 4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오지마을로 커피 농사를 짖는 주민 대부분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곳.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은 10일부터 17일까지 총 6박 8일 동안 반유앙이에 머물며 의료봉사, 가옥수리, 도서관 짓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외에도 현지 커피농장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현지인들과 함께 커피묘목 가꾸기, 커피 나무 가지치기를 비롯 현지 커피공장을 견학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올해 3기로 선정된 카페베네 2012 해외청년봉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서류심사와 개인미션, 면접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총 30명 선정 과정에 1만8천명이 응모하면서 경쟁률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새해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고질적 위생 관리 취약 문제와 고의·악의적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위법 행위를 연중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청은 △편의점(휴게음식점 등) 조리음식 △백화점·대형마트 즉석식품 △패밀리레스토랑·프랜차이즈 음식점 △백화점·대형마트 PB식품 등을 월별로 집중 단속한다.또한 △비타민, 칼슘 등 특정성분 첨가량 허위표시 행위 △'카페인 함유' 제품 함량 허위표시 행위 △'무첨가', '무함유' 표시제품 표시기준 위반 행위 등을 중심으로 수거·검사한다.아울러 △가짜 참기름 제조·판매행위 △예식장, 장례식장 음식점 및 배달 전문 음식점 등을 연중 단속한다.지난해 가짜 참기름 제조·판매 행위, 어묵제조업체 비위생적 제조행위, 떴다방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으로 110개소가 적발됐다.식약청은 연중 기획단속을 통해 고질적이고 취약한 위생분야 개선,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단속계획을 미리 업계에 알려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위반업체는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 및 사후 개선여부 등을 확인·점검해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
청주공항의 운영권 매각을 위한 본계약이 내달 초 이뤄질 예정이다.이에 따라 청주공항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나 늦으면 내년 초 민간 운영이 시작될 전망이다.지난해 11월 청주공항관리(주)는 한국공항공사와 MOU를 체결한 뒤 11월말부터 2주동안 정밀실사를 진행했다.이후 지난해 12월말 본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조항 협의가 늦춰지면서 해를 넘기고 말았다.그러나 양측의 난제가 어느정도 해결돼 다음달 초 본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청주공항관리(주)는 본계약 체결 후 6~12개월 동안 공항운영증명을 취득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국토해양부로부터 이를 받아야만 공항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청주공항관리(주)는 공항공사로부터 업무를 인수받고 필요한 직원을 채용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갖게 된다.공항운영증명 취득은 1년이 유효기간이므로 그 전에 이를 취득해야만 한다.그렇지 않을 경우 공항 운영이 불가능해진다.따라서 청주공항관리(주)의 청주공항 운영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시작된다.한편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민간 매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 항공사의 새 장을 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LG전자(대표 구본준)가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LG전자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전략제품과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이 발표자로 나선 이날 행사에는 500여 국내외 언론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TV 트렌드는 3D의 대형화"라며 "3D 컨텐츠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실감나는 3D 감상을 위해 대형 화면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그러면서 "올해 55인치부터 84인치까지 대형 3D TV 풀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3D TV 대형화'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안 사장은 풀HD 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84인치 UDTV를 언급하며 "이 제품이 출시되면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 3D TV 중에서 화면이 가장 넓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D TV는 화면이 커질수록 입체감과 몰입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55인치 3D OLED TV 소개이어 안 사장은 화질, 디자인이 모두 뛰어난 세계 최대 55인치 3D OLED TV를 소개했다. 이 TV는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속보=최저가 낙찰제로 인해 허위 증명서를 제출, 조달청으로부터 부정당제재를 받았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12일자로 모두 해제된다.정부가 설을 앞두고 특별사면을 단행하면서 건설 분야 행정제재에 대한 해제를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생계형 사범 955명에 대한 특별사면·감형·복권 등을 실시하고, 입찰참가제한 등 건설분야 행정제재 3천742건을 해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허위 입찰서류 제출 등으로 지난해 말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받은 69개 건설사가 수혜 대상에 포함됐다. 부정당업자로 제재를 받은 업체는 12일자로 해제돼 입찰시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또 해당 건설사와 감리·설계업체, 소방·전기·정보통신업체 등은 10일로 입찰 제한이 풀린다. 정부의 건설사 행정제재 해제는 지난 2000년 이후 3번째, 지난 2006년 8.15특사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이번 해제 대상은 업체 3천377건, 건설기술자에 대한 행정처분 365건 등 총 3천742건이다.이 가운데 시공능력 30위권 이하 대형 건설사는 129건이다. 건설사 특별사면은 건설사와 건설기술자에 대한 행정제재 처분 해제 조치다.건설산업기본법 등을 위반해 영업정지 및 입찰참가제한,
새마을금고 청주시협의회가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어려운 이웃을 위해 협의회 전 금고가 동참해 해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새마을금고가 펼치고 있는 운동은 '사랑의 좀도리'다.이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경제 위기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IMF 이후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됐다.사랑의 좀도리는 쌀모으기, 좀도리저금통채우기, 사랑의 외화수집, 후원자 되기, 자원봉사활동, 지역희망공헌사업 협력 지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연계 판매 등을 하는 활동이다.지난해에도 1천506곳에 현금 1억217만2천원, 쌀 1만285㎏, 물품 2천116개를 지원했다.또 금고 회원 및 소년소녀가장 등 573명에게 1억8천36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도 새마을금고 청주시협의회는 현금 1억500만원과 쌀 1만1천㎏(쌀 20㎏ 550포대)를 1천600지원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또 금고 회원과 소년소녀가장 등 764명에게는 2억4천3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새마을금고 청주시협의회는 올해 첫 행사로 오는 16일 오전 11시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시 관내 새마을금고에서
조달청(청장 최규연)의 중소기업 등 약자기업 제품, 녹색제품 등의 구매규모·비중이 증가해 공생발전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달청은 지난해 내자(물품·용역) 사업실적이 지난 2010년에 비해 3.4% 증가한 17조9천378억원이며, 이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중은 13조9천205억원으로 역대 최고인 77.6%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지난 2007년과 최근 4년간 약자기업에 대한 물품·용역 구매비중을 비교한 결과, 지원정책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지난 2007년 66.5%(8조7천988억원)에서 2011년 77.6%(13조9천205억원)로 11.1%p가 증가했다. 지방기업제품 구매비중은 2007년 59.6%(7조 8천820억원)에서 2011년 65.6%(11조7천747억원)으로 6.0%p가 늘어났다.여성기업제품 구매비중도 2007년 4.8%(6천388억원)에서 2011년 6.8%(1조 2천181억원)으로 2.0%p가 증가했다.2011년도에 정부에서 펼친 '공생발전' 정책인 '대·중소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조달정책이 크게 기여한 것이다.조달청은 실제 지난해 사회적 이슈였던 공공 MRO시장에서 기존 대기업 계열 2개사가 공급하던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특별사면에 대해 환영을 뜻을 전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경제위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서민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제살리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신년 특별사면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사면은 불가피하게 생업부도와 경제사범으로 전락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게 재기의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공생발전을 통한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와함께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풀뿌리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로 인해 실정법을 위반하여 정상적 기업활동을 하지 못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굴하여 원활하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특별사면을 계기로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유지해 우리경제의 활력 회복과 사회적 책임이행에 노력하며, 공생발전을 문화로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