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12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보도발표회 및 시승행사를 갖고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된 대한민국 최초의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Korando Sports)'를 공식 출시했다.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디젤엔진을 탑재해 혁신적인 연비 구현, 강력한 성능, 다양한 용도성 및 편의성, 경제성 등을 두루 갖췄다.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유일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풍부한 볼륨감과 샤프한 캐릭터 라인을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레저활동, 도심 주행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됐다.지난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약 900억 원을 투입해 완성된 코란도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제3세대 모델이다.쌍용자동차는 코란도의 영(Young), 스포티(Sporty), 다이내믹(Dynamic)한 이미지에 아웃도어 라이프의 즐거움과 고객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코란도스포츠'로 차명을 정했다.코란도스포츠는 경사로 및 곡선도로, 산악험로 등 한국 도로주행 환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 7천1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충북지방중기청은 12일 '2012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별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발표했다.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6천288억원) 대비 13.7%(862억원) 증가한 7천150억원이다. 충북지방중기청은 상반기 중에 전체 R&D예산의 60%(약 4천300억원) 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해 기술개발자금에 목말라 있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뿌리산업, 중기적합업종 등 R&D 저변 확대 △FTA에 따른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제고이며 R&D 지원의 효율성을 위해 △기술개발 성공과제의 사업화 촉진 △R&D 자금 집행과정의 투명성 강화 등을 시행한다.지원규모는 중소기업 R&D 기획역량 혁신에 55억원,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에 2천200억원, 창업성장기술개발에 1천136억원, 중소기업 서비스연구개발에 125억원,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에 545억원, 해외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에 100억원,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에 365억원 등 기술개발사업에 4천526억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12일 청주세관 회의실에서 (주)이스타항공(청주지점장 이상원)과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과 마약류 등 사회안전 저해 물품의 밀수방지를 위한 상호협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존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 업체(기관)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청주세관은 이번에 (주)이스타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한항공 등 6개업체(기관)와 함께 청주공항을 통한 테러 및 마약, 밀수품 등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해 항공기 안전 및 사회질서 안정을 기하는데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청주세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업체는 (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주),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주), 한빛항공여행사 등이다.업무협약에서 항공사는 승무원들의 관세법령 준수, 우범여행자에 대한 정보제공, 안보위해물품 등의 밀반입에 대한 적절한 예방조치 강구, 휴대품 통관업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세관측에서는 승무원 휴대품검사시 신속통관 지원, 여행자 통관관련 법령개정시 안내, 우수 항공사 임직원 표창상신, 승무원 위법사실 신속 통보 등 상호 이해 증진과 교류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2년도 청주세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가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충주시 주덕읍 옛 직업전문학교 등 전국의 4개 공공기관 소유 6개 유휴 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입찰 매각한다. 매각 물건은 충주 주덕읍 삼청리 220(외) 전 산업인력공단 충북직업훈련원(35억4천904만6천원), 대전 동구 중동 92-1 전 한국산업은행 대전지점(69억5천288만원), 충남 천안 서북구 신당동 414-1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천안부지(5억2천70만7천원), 충남 논산 부적면 마구평리 9-9(외) 전 직업훈련원(35억4천706만원), 대구 북구 칠성동 2가 24-46(외) 전 적십자사 대구지사(34억1천436만3천원), 광주 서구 쌍촌동 992-9(외) 전 도로교통공단 광주청사(10억3천668만7천원) 등이다.캠코는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 추진에 따른 유휴재산 매각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14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기관 유휴재산 매각 기관으로 지정됐다.현재 1차적으로 한국산업은행 등 4개기관과 공공기관 민영화 등 매각위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6개 유휴 부동산에 대해 매각절차를 진행중이다.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대한항공이 지난해 도입한 고객 지향적 명품 서비스 노력이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저녁(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 컬쳐럴 빌리지(Katara Cultural Village)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1 그랜드 파이널(World Travel Awards 2011 Grand Final)'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 항공사(World's Most Innovative Airline)'로 선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여행업계의 오스카상' 이라고 칭한 바 있는 이 상은 영국 여행운송 콘텐츠 제공사 월드 트래블 그룹(World Travel Group)이 지난 1993년 창설했으며, 해마다 전세계 여행, 관광, 항공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수상자를 뽑고 있다.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환율 및 유가 상승에 따른 글로벌 항공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A380 도입, 좌석 명품화 프로젝트를 통한 기내환경 업그레이드 등 고객들에게 명품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 노력이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특히 대한항공이 지난해 6월부터 동북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A380 차세대 항공기는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
한 겨울에는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버리므로 거리를 다닐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끄러운 곳이 많아 자칫 방심하다가는 큰 사고의 위험과 직결되기에 사전 대책을 마련해야하기 때문이다.가장 손쉬운 예방법은 안전한 차림으로 무장하여 최대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빙판길에 반드시 착용해야 할 것은 뭐니뭐니 해도 적합한 슈즈다. 미끄러운 바닥과 가장 접촉이 많은 부분이 발이기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똑똑한 선택의 필수 요건은 특수 안전창이나, 미끄럼 방지 돌기 등을 더한 기능성 슈즈라 할 수 있다. 올 겨울 논슬립 부츠에 관심을 갖고 있던 사람이라면 다양한 종류의 논슬립 제품을 출시한 젤플렉스(GELFLEX)가 눈길이 갈 만하다. 신소재 젤(GEL)로 발이 편안한 것은 물론이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기술력, 그리고 넘어질 때 가장 다치기 쉬운 발목 보호까지 꽁꽁 언 날에도 걱정 없이 외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스타일리쉬한 젤플렉스 스니커즈는 투톤콤비로 다른 의상과 색깔에 구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깔끔한 코디가 가능하며 발목을 감싸는 미드컷 디자인으로 트렌디하다. 발에 밀착되는 힐컵 형태의 오렌지 젤쿠션은 충격
"지역업체의 경영안정 및 성장을 위해 공공 조달시장 납품·수주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품질강화와 기술개발을 유도해 지역 중소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충북지방조달청 29대 신임 청장으로 대전이 고향인 이현호(49·사진) 조달청 비서관이 임명됐다.충남고,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신임 이 청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총무과, 구매국, 시설국, 원자재비축과, 전자조달국, 조달청 비서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이 청장은 조달행정 전문가로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동료 및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가족으로는 부인(송규옥)과 2녀를 두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남 예산 광시면에 위치한 광시우체국이 새 청사를 준공하고 새롭게 우정서비스를 제공한다.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12일 오전 10시 장석구 청장을 비롯해 윤영우 예산군 부군수 등 지역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시우체국 개축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개축한 광시우체국은 대지 1,233㎡에 건물 연면적 347㎡, 지상2층의 건물로 화석연료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한다.특히, 이 건물은 철저한 단열로 에너지 소비가 거의 없는 에너지소비 ZERO건물(passive house)로 건축돼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도 이바지하게 됐다이날, 개축식에 참석한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광시우체국 새 청사 준공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으뜸 우체국으로 거듭 나 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앞으로 한약재를 제조할 때 엄격한 기준(GMP)을 통과해야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일 올해부터 한약재 제조업소 제도를 시행하는 등 새로운 한약 정책을 소개했다.새해 달라지는 주요 한약정책으로는 △규격품한약재 GMP제도 의무화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및 제형 다양화 △한약재 안전사용을 위한 품목별 차등 관리제도 도입 등이다. ◇한약재 GMP 의무화 제도 도입 식약청은 한약재 품질 신뢰성 제고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한약재 제조업소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 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신규 한약재 제조업소의 경우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과 동시에 GMP의 적용을 받으며, 기존 업체의 경우에는 2015년까지 의무화해야 한다. 올해 GMP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GMP 적용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제 마련 △한약재 제조업소 대상 GMP 컨설팅 및 순회 교육 확대 실시 △GMP 해설서 발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및 제형 다양화 식약청은 한의원에서 처방·조제되는 한약을 정제, 과립제 등으로 제형을 다양화하는 방안도 본격적으로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12일 설 연휴가 끝나고 명절로 지친 여성들을 위해 '1+1 왕복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노선은 '김포~나고야'로 1월 출발 20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불포함), 2월 출발 26만원에 2명이 이용 가능한 '1+1왕복항공권'이다.출발일은 오는 23일부터 2월29일까지며 2인 중 1명은 반드시 여성이어야 한다. 또한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는 2명분을 지불해야 한다.이 항공권은 일정을 변경할 수 있지만 수수료가 발생하며 일행 모두 동일한 일정으로 이용해야 한다. 또 예매 후 탑승자 변경이나 환불은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매는 12일부터 2월17일까지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제주항공은 이와 동시에 25일부터 3월3일까지 제주항공을 이용해 나고야 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루나 허니글램 디저트 키트'화장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자신의 블로그에 나고야 여행후기를 작성해 이를 제주항공 카페(cafe.naver.com/gojejuair)에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당첨자 발표는 3월5일이며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