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청주·이천 지역 복지센터 아동들을 위해 로봇과학교실을 운영키로 했다.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굿메모리Robo올림피아드' 지원사업 시작을 알리는 '좋은기억봉사단 파트너기관 결연식'을 가졌다. '굿메모리Robo올림피아드'지원 사업은 청주, 이천 소도시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 성장 동력인 로봇과학교육을 통해 미래과학인재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연간 1억1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이닉스는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 아동·청소년 200명에게 로봇키트와 로봇과학교실을 지원한다. 또한, 하이닉스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좋은기억봉사단'이 과학강사 봉사활동 및 복지기관 아이들의 멘토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굿메모리Robo올림피아드'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천의 아미지역아동센터 실무자는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로봇과학을 직접 배울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해 이천과 청주지역 결식아동과 소외청소년을 돕기 위한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하는 '좋은기억 나눔기금'을 경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오는 2월12일 실시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사 제1회 필기시험 원서를 13일(오전9시)부터 19일(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접수종목은 자동차정비기능사등 63개 종목으로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www.hrdkorea.or.kr)이나 충북지사 홈페이지(www.chungbuk.hrdkorea.or.kr), 충북지사(279-9030~3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농협(본부장 김진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농축산물과 제수 용품 등 100% 국산농산물로 준비한 직거래장터와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가두캠페인, 금융거래 고객에 대한 한가족 이벤트 등 다양한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진행한다.이번 종합대책은 설 명절 전후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 동참키 위해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사육두수 과잉,한우고기 소비위축, 수입쇠고기 증가 등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 지원을 위해 소비촉진 가두캠페인 및 특판행사 등을 실시한다. 충북농협은 먼저 13일 농협충북유통 광장에서 지역축협 및 농협충북지역본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소비 촉진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충북농협은 한우선물세트 5만 세트를 농협NH쇼핑, 농축협판매장 등을 통해 17일까지 시중보다 25~38% 저렴한 가격으로 특판한다. 또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을 통해 한우암소 불고기 및 국거리용을 시중가 보다 40~45% 저렴한 kg당 1만8천800원 이하에 판매한다. 이어 1월19일부터 20일까지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농 축산물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고 과일류,축산물,채소류,제수용품 등을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15일 농지은행 사업 현장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장을 방문해 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순회를 시작했다.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앞으로 14개 읍·면 5천300명에 대해 영농기 이전인 4월 말까지 찾아가는 고객센터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농지은행사업은 지난 1990년 영농규모화사업을 시작으로 경영이양직불사업, 과원규모화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 농지매도수탁사업,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연금사업 등 총 8가지 사업을 말한다.이번 지역 현장순회 설명회는 지역 농업인을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을 전달하고 농업인의 의견 수렴 및 상담·접수 등 맞춤형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정부는 13일자로 조달청 차장에 민형종(54·사진) 기획조정관을 승진 임명했다.신임 민 차장은 행정고시(24회) 합격 후 30여 년 동안 조달청에서 근무했다.민 차장은 기획조정관, 구매사업국장, 전자조달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조달 관련 정책전문가로 탁월한 기획력을 평가받고 있다. 기획조정관 재직 시 물가안정, 내수활성화 등 주요 경제이슈에 대한 조달분야 대응 방안을 마련, 정부조달의 공정성 제고방안과 중소기업 지원 확대방안 등 국정기조와 부응한 조달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했다.구매사업국장과 전자조달국장으로 있으면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의한 온라인 구매체제를 정착시키는 한편, 세계최고의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는 나라장터시스템을 베트남, 코스타리카, 몽골 등으로 수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민 차장은 "공정한 조달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변화된 패러다임에 맞게 조달서비스를 혁신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LG전자(대표 구본준)의 55인치 3D OLED TV(모델명 55EM9600)가 미국 IT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찬사를 받으며 'OLED TV=LG'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미 유력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은 지난 12일, LG 55인치 3D OLED TV를 '베스트 오브 CES(Best of CES)','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로 선정했다. '베스트 오브 CES(Best of CES)'는 CES 전시회에 참가한 2천700여 기업의 제품 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10 개 우수제품에 주는 상이다. 이 중 최우수 제품은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로 선정된다. 씨넷은 이 제품이 타사 OLED TV와 달리 WRGB 방식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해 원가가 낮고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씨넷은 선정 이유에 대해 "최상의 디자인, 4mm에 불과한 두께를 자랑하고 사실상 무베젤에 가깝다"며 "디자인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씨넷은 또 "3D 기능과 함께 스트리밍 서비스, 소셜 미디어 등 스마트 TV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포인팅 (Pointing), 음성인식(Voice Recognitio
충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오는 3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충청북도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15일 2012년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를 오는 4월12부터 6일간 개최하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경기위원회는 참가신청을 30일부터 2월8일까지 받는다.참가자격은 학력 및 경력제한이 없고, 대회 개최일 현재 14세 이상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산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입상자 선정시 우대받는다.참가신청은 인터넷(http://skill.hrdkorea.or.kr)으로 접수해야한다.대회 1위, 2위, 3위 입상자는 올해 9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산업기사 응시자격이 부여된다.아울러 지방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상금(1위 1천200만원, 2위 800만원, 3위 400만원, 우수 100~50만원)이 지급된다.또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지역
하이트진로(주)의 대표상품 참이슬이 참이슬 프레쉬(Fresh)는 참이슬로, 참이슬 오리지널(Original)은 참이슬 클래식으로 각각 새 옷을 입는다. 참이슬은 100% 천연 원료에서 발효 증류한 순수 알코올과 100% 식물성 천연첨가물만을 사용했다.기존 대나무 숯보다 정제효과가 약 7배 이상 뛰어난 대나무 활성 숯 자연주의 정제공법으로 최고의 깨끗함을 완성해냈다. 참이슬 클래식은 정통성과 자신감을 담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통해 소주 본연의 맛은 물론 시간과 공간을 넘는 깨끗함을 표현했다.하이트진로(주) 청주지점 한기종 지점장은 "이번 참이슬 리뉴얼 제품 출시로 지역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응하는 제품 공급 및 사회 공헌 사업 확대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5.83% 떨어진 17만242원으로 파악됐다.(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12일 밝힌 설 성수품 물가동향(1차)에 따르면 설성수품 총 구입비용이 1년전보다 내렸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다.전통시장은 14만2천33원, 대형마트는 18만8천535원, SSM은 18만4천989원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32.74%(4만6천502원) 차이를 보였다.구입비용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통시장이 4.91%가 하락했고 대형마트는 3.48%, SSM도 2.56%가 내려 모두 떨어졌다.대형마트 중 가장 비싼 곳은 이마트청주점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농협청주하나로클럽(청주점)으로 조사됐다.전통시장 중에는 운천시장이 가장 높았고 북부시장이 가장 저렴했다.총 구입 비용은 이마트 청주점이 19만2천778원, 롯데마트 상당점이 18만8천286원, 홈플러스 동청주점이 18만3천354원, 홈플러스 청주점이 18만2천997원, 농협청주하나로클럽방서점이 16만6천762원으로 나타났다.또 운천시장 16만2천279원, 원마루시장이 14만6천929원, 사창시장이 14만5천821원, 두꺼비시장(수곡시장)이 14만3천516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