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을 비롯한 도 본청 담당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하여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 상황과 2010세계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우선, 도는 지금까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 지역 현안·역점사업을 선정하고 소관 부처별로 접촉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대통령·총리 충청남도 방문시, 중앙부처 회의 등을 활용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 6월은 중앙부처별 예산(안)이 확정되는 시기인 만큼 그동안 활동에서 나타난 미진한 분야에 대한 치밀하고 합리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과 공조 강화는 물론 사업별 전담팀을 구성하여 맨투맨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충남도는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4조 3,500억원 보다 5%가 증액된 4조 5,700억원으로 정하고 이의 확보를 위해 총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의 준비상황 점검을 통해 그동안 외국 선진사례 벤치마킹, 언론사 및 타 시·도 홍보활동 전개 등에 중점을 두어 추진해 왔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 행사프로그램, 관
충남도와 투자협정을 체결한 오만 국영석유공사(OOC)의 송전선로 확보에 대한 애로사항을 2년 10개월여의 끈질긴 노력 끝에 해결함으로써 1차 투자협정체결(2007. 3월)이래 앞으로 10억달러 이상의 후속 투자유치의 길을 열었다. 충남도는 지난 19일, OOC가 당진에 건설예정인 LNG발전소 3호기 완공에 필요한 송전선로 확보를 위해 그간 중앙부처(지식경제부) 및 유관기관(한전/현대제철)과의 오랜 협상 끝에 변전소 소유주인 현대제철과 송전선로 관련 공사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오만 국영석유공사(OOC)가 2007. 3월에 발전 전력 송전을 위해서는 345KV의 고압 송전선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은 바 있다. OOC가 이미 투자한 1, 2호기의 경우 기존 부곡변전소 활용이 가능하지만 3호기 이후 생산되는 전력을 보내기 위해서는 별도의 고압 송전선로가 필요한 실정이었으며, 신규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방안과 현대제철 변전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해 왔다.그간 애로사항 해결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것을 보면, 당진군은 지역에 소재한 500여개가 넘는 철탑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제약이 많아 신규 철탑건설을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한
초록문명론 저자 전북대 한면희 교수가 연기군을 찾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한다. 연기문화원(원장 임영이)은 군민의 마음과 머리를 살찌울 연기군민생활문화강좌로 오는 27일 오후 4시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전북대 한면희 교수를 초청하여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환경위기와 생태사회의 비전"을 주제로 지구환경과 생태주의, 초록문명사회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면희 교수는 녹색대 총장을 역임하고 과 , 등을 저술했으며 현재 전북대 교수로 재임중이다. 군은 매월 연기아카데미 군민생활문화강좌를 운영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참신한 주제와 알찬 내용으로 삶에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하고 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나눠 줄 예정이다.
천안시 서북구 지역의 학교주변 통학로의 밤길이 밝아질 전망이다.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황권서)는 총 사업비 8억여 원을 들여 오는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학교주변 통학로의 보안등에 대한 교체 및 신설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밝고 안전한 거리조성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성성중학교를 비롯한 6개교 주변 200등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학교주변 보안등의 밝기를 현재 50W 수준에서 70W로 높이고 추가설치와 교체작업을 추진한다는 것. 이를 위해 서북구는 학교주변 보안등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대상지와 교체 및 신설 대상지를 확정하기로 했다. 학교주변 통학로에 대한 보안등 설치 및 교체 작업이 완료되면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주민 생활안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 콜센터 상담원들이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시민고객에 대한 친절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콜센터 상담원과 종합민원실 공무원 등 12명은 지난 23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을 찾아 봉사의 구슬땀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복지시설 주변 정리 및 청소를 실천하고 직접 김밥을 만들어 원생들과 나눴으며, 노래부르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하천의 치수기능 회복, 생태계 보전 및 복원으로 깨끗한 하천 조성 연기군의 대표적인 하천인 조천이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조천의 치수(治水) 및 이수(利水)기능을 유지하고, 수질개선 및 쾌적한 수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오픈 스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조치원읍 번암리 미호천 합류점부터 상류부 국도1호선 교량인 상조천교까지 약7.0㎞구간이다. 조천의 정비방향은 치수능력을 제고한 하천관리, 하천기능 회복 및 활용, 생물서식처의 하천복원,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 주민이 참여하는 하천을 정비목표로 흐름개선 및 수질정화 구간, 하천문화 창출구간, 생태계 보전 및 복원구간으로 구간을 구분하여 정비방향을 설정하였다. 흐름개선 및 수질정화구간은 하천의 원활한 흐름유도와 정화 식생대 조성을 통해 자연정화를 유도하고, 하천문화 창출 구간은 경관개선을 위해 둔치 내 불필요시설물을 정리하고 사람과 수변생태계 공존을 위한 하중도(河中島)를 설치하게 된다. 생태계보전 및 복원구간은 식생이 잘 발달된 경관 및 물길을 보전하고, 나무와 숲이 어우러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것을 주 정비방향
천안삼거리에 서려있는 선비 박현수와 능소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삼거리 연가'가 초연된다. 천안지역 예술단체인 (사)아라라예술원(감독 김재복)은 다음달 8일~9일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창작뮤지컬 '삼거리 연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삼거리 연가'는 성악과 판소리 창법을 가미한 독특하고 독창적인 한국형뮤지컬로 실력파 예술인 60여 명이 참여한다. 김재복 예술감독이 2년여 간의 준비를 통해 탄생한 이번 작품은 국악, 클래식, 재즈 등 여러 장르를 접목시켜 작곡한 30여 곡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7년 전주대사습 판소리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금미'씨가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화를 접목해 새롭게 창작 예술로 승화시킨 '삼거리 연가'에 대한 지역 예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작뮤지컬 '삼거리 연가'는 조선시대 여진족의 침입으로 영남지방의 선비 유봉서가 전장에 차출되어 어린 딸 능소를 데리고 가던 길에 천안삼거리 주막에 능소를 맡기고 버드나무 지팡이를 땅에 꽂으면서 이 지팡이가 자라 큰 버드나무가 될 때면 꼭 살아오겠다
천안시는 농산물도매시장(소장 박양애)의 친환경농산물 거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친환경농산물은 21개 품목 935톤으로 거래금액은 29억 5,200만 원에 달한다는 것.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개 품목에 거래량 335톤 11억 8백만 원에 비해 거래량이 2.7배 늘어난 규모다. 올해 거래된 친환경농산물은 △딸기 280톤 △단감 142톤 △방울토마토 118톤 △토마토 88톤 △사과 87톤 등으로 많았다. 친환경농산물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웰빙 분위기에 편승한 소비패턴의 변화와 지난해 7월 친환경농산물 전문 경매장을 개장해 거래가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은 현재 과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 경매장을 올 하반기에 채소품목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3년까지 477억원을 들여 청과물동 신축 및 관련상품동 신축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유통종사자에 대한 친절 및 전문교육과 우수 중도매인 표창 등 인센티브 도입, 홈페이지 운영을 통한 일반 소비자 접근성 개선도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네티즌을 상대로 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이 본격 추진된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오는 27일부터 행사 개막 D-100일째인 6월 10일까지 보름동안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네티즌들의 참여방법은 대백제전 홈페이지 내 미리 등록된 세계대백제전 소개 정보를 네티즌이 운영하는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등에 게재 후 포스팅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블로그, 카페 주소 등록자 중 프로그램에 의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홍보대사상(賞) 1명에 대해서는 50만원 상당의 넷북을, 1등 2명에게는 네비게이션을, 2, 3등 40명에게는 대백제전 입장권 각 4매, 2매씩, 참가자 50명에게는 입장권 1매씩 시상도 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4일 조직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6.2지방선거 기간 등과 맞물리면서 잠정 연기해왔던 2010세계대백제전 입장권 예매가 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당초 지난 5월 초부터 예매 예정이었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열리는 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와 관람객들의 입장권 구입 편의를 위해 6.2일 지방선거 종료와 함께 사실상의 입장권 예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이날 충남도 본청 각 실국과 금융기관 등에 대한 예매입장권 배부에 들어가는 한편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실국별 자율 구매 분위기 조성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 대백제전 조직위는 당초 목표 관람객 260만명 달성을 위해 입장권 판매 대행기관인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SC제일은행 등과 100만매 판매를 목표로 오는 8월 31일까지 입장권 예매를 추진한다. 예매 입장권은 대백제전 기간 현장 판매가(어른 1만원·청소년(만13세~18세) 7000원·어린이(만4세~12세) 5000원) 보다 최소 14.2%에서 최대 20.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예매시 통합권(보통권)은 어른 8000원, 청소년 60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