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의 시민응원이 녹색응원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시는 지난 12일 그리스전을 비롯하여 오는 17일 아르헨티나 경기 등 시민응원이 열리는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그린 빅토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 빅토리' 캠페인은 참가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개인용 물통 가져오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의 실천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천안시는 종합운동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쓰레기 분리함, 폐 휴대폰 및 재활 의류 수거함 등을 설치해 자율 실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거읍체육회를 비롯한 지역의 27개 단체는 17일 오후 8시 30분 대한민국대 아르헨티나 경기를 성거읍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천안시가 물 절약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18일까지 좌변기용 절수기를 무료로 공급한다.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사전 신청을 받아 절수설비 시설이 없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좌변기용 절수기 770개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절수기는 좌변기용 중력식으로 설치가 쉽고, 자동으로 상·하로 작동해 변기 물탱크 13.5ℓ 중 7.5ℓ의 물이 배수된 후 배수구를 일찍 닫아 줌으로써 6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절수기 공급과 함께 물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수돗물 절약법을 소개하는 안내문과 홍보물을 수용가 등에 배부 물 절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1999년부터 절수기를 배부해 왔는데 그동안 변기용 3만 1,270개, 수도꼭지용 4만 9,653개 등 총 8만 923개를 보급한 바 있다.
연기군, 6월 11일~20일,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 성남, 수원, 대전점에서 맛찬동이 수박 판촉 펼쳐시식 및 판촉 행사로 동면 수박 알리기 나서 "더운 여름에는 수박이 최고! 동면 맛찬동이 수박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연기군과 동면농협(조합장 채용운), 농협연기군지부(지부장 백학현)는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동면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하나로 클럽 서울 양재, 성남, 수원, 대전점에서 '맛찬동이 동면수박' 판촉활동을 펼친다. 군은 그동안 동면 수박 홍보를 위해 "맛찬동이 수박축제"를 개최하다가 소비자에게 적극 찾아가는 홍보정책으로 변경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연기군 농·특산물의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하고자 지난해부터 소비지에서 직접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맛찬동이 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소비자에서 시중가 보다 1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박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잡을 계획이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지역농협장 및 동면수박작목회에서 직접 서울 양재점을 찾아 수박판촉활동을 펼쳐 소비자로
홍지민·혜은이·이영자·김숙 등 호화 캐스팅, 작품성과 대중성 충족 유쾌한 재미 기대 - 중년 여성의 속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내는 뮤지컬 '메노포즈'가 천안을 찾는다. 천안시의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뮤지컬 '메노포즈'는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 27일 오후 2시와 6시 등 모두 4회에 걸쳐 시청 봉서홀 무대에 올려진다. 200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여성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메노포즈'는 국내에 2005년에 공연되어 전수경, 박해미, 이영자, 이경미, 이윤표, 홍지민, 조갑경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고,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천안공연은 지난해 한국뮤지컬 대상에 빛나는 홍지민, 70년대 최고 인기가수 혜은이, 만능엔터테이너 이영자, 개그우먼 김숙 등이 캐스팅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폐경', '폐경기'의 뜻을 지닌 '메노포즈'를 극화한 이번 뮤지컬은 40~50대 중년 여성들이 남들에게 말 못하는 고민거리를 유쾌하게 풀어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백화점 속옷 코너에서 우연히 마주친 전문직 여성, 전업주부, 한물간 연속극 배우, 그리고 웰빙 주부는 브래지어 하나를 두고 옥신각신하다가 서로의 고민을
천안시가 2013년 '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 시장)는 용역 수행사로 (주)대홍기획을 선정하고 2013년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2013년 9월 개최를 목표로 엑스포 개최 여건 및 현황분석, 엑스포 성격 및 방향 정립, 국제행사 타당성 분석, 엑스포 회장 조성 및 운영 등을 포함한다.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지난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천안을 웰빙식품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지역 농업을 가공·유통·서비스산업과 융합하여 미래식품산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인간의 건강을 생각하는 미래식품개발 전초기지로써 지속 가능한 엑스포로 성장 유도, 미래건강식품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 식·문환 공간 구상, 생산자와 유통자의 비즈니스 장 구현 등에 방향을 맞추게 된다. 또, 박람회장은 만남의 공간, 전시·교육·체험 공간, 체험 및 교류의 공간, 비즈니스 공간, 먹을거리 공간 등으로 구역을 정하고 전시시설, 편의시설, 영업시설, 운영시설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콘퍼런스 프로그램은 공신력 있는 식품관련
오는 28일부터 관내 10개 의료기관에서 무료 금연클리닉 운영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지난 15일 민간금연클리닉 지정기관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금연클리닉사업이란 연기군보건소와 금연사업을 연계하게 되는 민간 병의원에서 내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사가 직접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에 따른 금연상담료는 무료(국비지원)이며 연계 약국에서 금연보조제를 무료(국비지원)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민간의료기관은 조치원읍의 을지흉부외과, 홍은표외과, 이내과, 백내과, 장현진정형외과, 연세신경외과, 굿모닝가정의학과, 문치과, 전의면에 전의의원, 금남면 부부내과 등 10개 의료기관이며 약국은 대수약국, 감초당약국, 김약국, 늘푸른약국, 바다약국, 성모약국, 십자약국, 역전약국, 허약국, 전의면의 현대약국, 금남면의 대평약국 등 11개소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욱환 부군수가 위촉장을 수여하고 보건복지부관계자가 정책 및 사업설명을 하였으며, 연기군보건소장이 연기군의 민간금연클리닉 운영일정 등을 안내한 후 보건소와 민간기관과의 사업의 효율성 및 성과를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민간금연클리닉 선정, 운영에 따라 연기군보건소는 2010년 6월 2
최근 다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후진국형 결핵을 예방하기 위하여 결핵협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16~17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예산군 덕산 스파캐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그 동안 추진해왔던 결핵관리 사업에 대해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조언과 토론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결핵의 효율적 예방 및 환자 관리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 날 강의에 나선 전문가들은 모두 "결핵은 과거 공중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시절에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해 유행했던 전염병으로 현재는 결핵이 거의 퇴치된 것으로 여기고 있으나, 현실은 우리나라 82개 법정전염병 중 매년 환자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가장 많은 것이 결핵이라는 사실을 대다수 국민들이 모르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가차원의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환자발견과 치료에 나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전국의 결핵환자 발생자 수는 3만5,845명으로 이는 전년대비 1,688명이 증가한 수치로, 충남의 경우엔 지난해 1,200명이 발생하여 전년대비 90명이 감소하였으나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소집단에서 '07년 13명, '08년 5명, '09년 36명 등으로 나타난 것이 이러한 사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구마모토현 지역을 대상으로 2010세계대백제전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합동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1983년 충남도와 자매결연 이후 27년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온 구마모토 지역을 타깃으로 기획된 것으로, 조직위 이성우 사무총장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등 양 기관이 공동 홍보단을 구성,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일정은 지난 14일부터 3박 4일간. 15일 오후 구마모토 현립극장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충청방문의 해' 및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 기념 한류 가수 콘서트에는 당초 예상인원 800명을 초과한 1400여명의 구마모토 시민들이 운집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룬 것. 콘서트는 대백제전 홍보영상물 시청과 함께 '대충청방문의 해'와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대사로 각각 활동 중인 가수 박수환과 이영호가 출연, 일본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콘서트 인사를 통해 대백제전을 '한국방문의 해' 대표 상품으로 추천한다며 적극적인 관람을 당부했고, 「카바시마 이쿠오」구마모토현 지사도 충남도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충남도는 올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도내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여름철 해수욕장 종합관리·운영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오는 6. 19일부터 8. 19일까지 번영회·유관기관 등과 해수욕장별로 "종합안내소"를 설치하여 미아보호, 교통·행락질서계도 등 종합 민원처리센터로 운영하며, ▲이동화장실 증설 및 신속 수거 ▲음식점 등 민간업소 화장실 개방 ▲교통안내 유도판 설치 ▲역·터미널 관광안내소 설치 ▲바가지요금 안받기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119구조대 및 인명구조대 운영 등 각종 분야별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특히, 대천(머드 마사지), 무창포(신비의 바닷길), 춘장대(해송), 신두리(태안환경대축제) 등과 해수욕장을 대표하는 전설, 음식, 꽃(동백, 해당화) 등을 활용해 욕장별 대표적 이미지를 부각하여 테마가 있는 해수욕장을 조성하여 홍보할 방침이다. 또, 관광협회·번영회와 공동으로 노래자랑, 콘서트, 영화제, 해변 가요제, 비치발리볼, 해변축구, 윈드서핑, 레포츠 대회 개최와 조개잡이, 모래찜질 등의 체험 이벤트 유치와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군 농협 등과 협조 하여 지역 농·축·수산물 특산물판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장마철을 앞두고 농작물의 생육시기에 맞는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부터 8월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6월 중순 이후 질소질 비료를 많이 준 논, 비료가 몰려 있는 곳 등에서 발생 우려가 큰 벼 잎도열병은 사전 예방위주의 방제가 필요하다는 것. 또, 이앙할 때 상자처리제를 사용하여 애멸구와 벼물바구미를 적기 방제했으나, 애멸구 밀도가 높았던 일부 포장이나 친환경재배단지, 보리 후작지역은 반드시 2차 방제를 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줄무늬잎마름병을 사전 예방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화명나방, 먹노린재, 애멸구, 비래해충인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에 대한 면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며, 밭 작물인 고추 역병, 탄저병, 진딧물, 총채벌레와 잦은 강우로 방제가 소홀한 포장에 발생 우려가 큰 배 검은별무늬병, 응애류, 포도의 노균병, 흰가루병, 사과 반점낙엽병, 갈반병 등에 대하여 방제를 당부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방제통보서를 발송하고 중점 방제기간 설정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