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게 마련이다. -괴테 中생이 멈출 때까지 세상 만물에 대한 탐구심을 잃지 않았던 괴테. 때로 나아가지 못하고 혼돈 속에서 헤매는 듯 할지라도 그 또한 스스로 노력하는 과정임을 잊지 마시길.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기영)는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에 후원금 480만원을 지원하고 '꿈꾸는 공부방 9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위치한 하자지역아동센터의 바닥 난방공사, 온풍기 구매와 낡은 학습기자재와 집기류 교체 등에 쓰인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 받고 학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2010년부터 함께 시작한 '꿈꾸는 공부방' 사업은 재정적 문제로 센터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함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돕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이정진 과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꿈꾸는 공부방이 9호점까지 이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충북지역의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행복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예총(회장 오선준)은 9일 23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혜경(청주무용협회)씨와 천은영(청주연극협회)씨로 결정됐다. 두 수상자는 장래가 촉망되고 특출한 창의와 노력을 발휘해 지역예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 선프라자 크리스탈볼룸(신관 2층) '2014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 행사장에서 열린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골김치(대표이사 박영자)는 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에 충북지역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김장김치 100상자(1천kg)를 전달했다. 청주골김치는 식약청 햅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적립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는 8일 오후 2시 사직 2동에서 4대취약계층(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등)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에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4천장을 총 20가구에 나눠 전달했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회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도교육청적십자봉사원 및 도교육청 직원 40여명과 서원지구 적십자봉사원 20여명이 봉사의 대열에 참여했다. 성영용 충북지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연탄봉사를 준비한 도교육청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사랑나눔이 있기에 올 겨울이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다. 오늘 전달될 연탄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도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사진동아리 '서원포커스'가 10회 전시회를 맞아 회원 개인전을 개최한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여는 개인전은 회원 12명이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무엇보다 동아리 창단부터 지도를 맡아 온 김성만 전 청주사협회장도 함께 참여한다. 청주사진계의 맏형격인 김성만 작가는 서원포커스 회원들의 사진계 입문부터 창작활동 전반에 걸쳐 멘토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멘토와 함께 하는 개인전이라 보통 전시회 달리 자세가 남달랐다는 평이다. 김성만 작가는 "청주 사진동아리의 보다 적극적인 창작활동이 필요하다" 며 "각각의 동아리가 청주사진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이번 사진전을 준비한 이상식 회장은 "서원포커스는 사진을 통해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정을 나누며 지내 온 10년의 시간을 각자의 사진에 담았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7330 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지난 6일 괴산군 산막이 옛길 일원에서 자원봉사단 40여명이 참가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자는 생활체육 7330 캠페인과 뉴스포츠(한궁)체험, 환경정화 활동 등 단체봉사 활동을 가졌다. 자원봉사 활동은 지난 8월부터 도내 남부권(옥천군), 북부권(충주시), 중부권(청주시) 등 권역별 대학생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3개조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체육재능나눔 3회, 농촌봉사활동 등 자유프로그램 2회, 전현직 선수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3회, 홍보미션과 단체봉사 각1회 등 총 10회씩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송명선 충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와 공익활동이 결합된 '스포츠 자원봉사 일감'을 발굴하여 자원봉사단 활동에 접목함으로서 봉사자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고, 생활체육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꿈은 몸을 긴장시키는 무엇이고, 그러기에 꿈꾸기를 잊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아도 삶은 달라지겠지요. -이일훈 송승훈 中마음에 품은 꿈이 설령 이루어지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 꿈은 내 삶의 모습을 바람직하게 또는 더 아름답게 변모시킬 것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 제천 출신 장철수 감독의 신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배우 김지수의 노출연기 거부로 어려움에 봉착. 이미 계약까지 체결했지만, 영화 제작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최종적으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장철수 감독은 "어쩔 수 없이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이 될 것 같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맞는 배우를 다시 캐스팅해야 한다. 노출 수위에 관한 의견을 나누다 최종적으로 뜻이 맞지 않았다."며 어려움을 토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노출 수위가 상당하다는 후문. 덕분에 누가 캐스팅 될지 여부에 팬들의 촉각이 모아질 전망. 장 감독은 캐스팅 작업을 새로 하면서 영화 제작을 다시 준비할 예정이라고.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부질없는 것들같이 보일지라도 무엇에다 마음을 묶어 두면 의지가 되느니. 바늘쌈지 부지깽이 하나라도 애중히 아껴보면 어떻겠는가. 최명희 中건강한 노후생활의 하나로 취미생활이 있어야 함은 이미 상식적 생각이 됐다. 자식 키우던 마음의 십분의 일이라도 '좋아하는 일'에 정성을 쏟는다면 삶의 큰 활력이 되지 않을까.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