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업인의 생산비를 낮추고 계약재배를 장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한다. 시는 내년 연말에 약정량(150포/㏊) 내에서 시비 2억2천800만 원을 농업인에게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1㏊당 484만5천 원에 달하는 벼재배 경영비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경영비를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건조료 지원을 결정했다. 청원생명쌀은 기존 외래품종 대신 알찬미, 해들을 교체품종으로 확정됐다. 내년에는 알찬미·해들·추청·고시히까리 4개 품종으로 병행 재배되고, 2023년에는 알찬미·해들 2개 품종으로 전면 교체된다. 청원생명쌀은 GAP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생산된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 관리로 시장에서 고품질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 유소라기자
청주시 ◇2급 승진 △오세동 부시장 ◇3급 승진 △조용진 기획행정실장 ◇4급 승진 △김응오 의회사무국장 △차영호 세종연구소 파견 △박노설 푸른도시사업본부장 ◇4급 전보 △신학휴 재정경제국장 △이열호 도시교통국장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 △정용운 청원구청장 △박원식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5급 승진 △채희삼 용암1동장 △박종선 복대2동장 △박종원 율량사천동장 △김서형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한미옥 수곡2동장 △권영복 차량등록사업소장 △박종봉 자원관리과장 △구창림 의회사무국 농업정책전문위원 △원광섭 강서2동장 △홍현철 공원조성과장 △방영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 △허용현 우암동장 △민경아 성안동장 직무대리 △노유미 수곡1동장 직무대리 △박현석 복대1동장 직무대리 △김기원 가경동장 직무대리 △강재동 오창읍 생활환경과장 직무대리 △최정선 내덕2동장 직무대리 △이민주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조민호 내수읍장 직무대리 ◇5급 전보 △박찬규 비서실장 △홍순덕 회계과장 △손민우 경제정책과장 △허복순 문화예술과장 △김규섭 문화재과장 △김성수 체육교육과장 △신미순 문예운영과장 △한승순 농업정책과장 △현충호 대중교통과장 △풍연숙 의회사무국
[충북일보] 듀레베이커리(대표 전호영) 관계자가 30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 1천36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도교육청·청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12월 20~29일 모두 36개교 110명의 학생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학원방역수칙 이행사항 특별점검뿐 아니라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학생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학교와 주변의 학원, 독서실, 교습소, 스터디카페 등 모두 90개소다. 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 발송, 학교 원격수업 필요시 도청·도교육청과 합동 회의를 통해 원격수업으로 전환을 협의 추진할 계획이다. 학원 종사자들에게는 정기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구 내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30일 내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 및 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내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6억 원, 지방비 24억 원 등 80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내수생활문화센터 신축, 내수모해센터와 노후된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지역경관개선으로 내수 문화가로 정비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배후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등이다. 내수생활문화센터는 기존 내수 주민자치센터에 있던 도서관을 확장해 2만여권의 장서를 배치하고, 연 19개의 도서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에서도 지역주민 수요에 맞춰 연 25개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설사업을 내수읍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배치해 지역주민들이 소재지를 방문하게 되면 행정·문화·보건·복지 등 다양한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규진 공동구팀장이 30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팀장은 정부 추진 다부처 연구개발사업인 '디지털 트윈기반 화재, 재난지원 플랫폼 개발'과 행정안전부 주관 '광섬유센서 기반 지하구조물 재난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를 이용한 AI 기반 공동구 운영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국가중요시설인 공동구 방호를 위해 관할 군·경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기반시설인 공동구의 안정적 관리에 힘쓴 공로도 인정 받았다. 이 팀장은 현재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대표노조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이 팀장은 "국가중요시설인 공동구는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도시기반 시설이 마비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면서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임찬규(청주시 교통행정팀장)씨 부친상=발인 31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장지 진천군 문백면 선영.
[충북일보] 청주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농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우선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식량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위기에 직면하면서 국가간 물류 차질뿐 아니라 식량 공급이 불확실해지면서 식량안보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2022~2026 청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향후 5년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과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 RPC 벼 매입자금 추가 배정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다. 시는 5년간 연계사업 추진으로 250억 원(국비 100억 원)을 확보, RPC·DSC 시설 현대화와 밭작물에 대한 전략 품목(밀·감자) 육성 등 식량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먹거리 통합시스템으로 '청주형 푸드플랜'도 추진한다. 청주형 푸드플랜은 지역 내 학교급식·공공급식 등 농산물 안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거버넌스·농민 가공센터 활성화, 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 등을 골자로 한다. 시는 푸드플랜 수립을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 이명옥(59)씨가 33회 아산상 '효행·가족상' 수상에 따른 시상금 일부 300만 원을 지역의 아동청소년 13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29일 문의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상생발전안에 근거한 마지막 정기 승진인사가 29일 발표됐다. 시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등으로 승진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3급 1명, 4급 3명, 5급 8명 등 92명에 대한 승진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지방부이사관에는 조용진 기획행정실장이 내정됐다. 서기관 내정자에는 김응오 경제정책과장, 차영호 체육교육과장, 박노설 공원조성과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 2014년 7월 행정구역 통합 후 옛 청주·청원이 합의한 상생발전안에 따라 공무원들의 인사명부를 출신별로 각각 관리하고 있다. 상생발전안의 운용기한은 행정구역 통합 후 8년간으로, 이에 따른 인사도 내년 6월 30일까지다. 내년 6월 지방선거 후 차기 시장이 나오기 전까지 발생하는 수시인사에서를 제외하고는 상생발전안에 따른 정기인사는 마지막인 셈이다. 시 관계자는 "5급 이상 승진은 동료·하급공무원으로부터 존경받고 신뢰감이 두터운 책임자로서 업무실적, 경력, 능력, 인품, 적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며 "6급 이하는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현직급 경력, 업무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승진내정 인사에 따른 전보 등 후속인사는 청주시
[충북일보] 충북 교사 대부분은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지난 8~12일 교사 549명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참여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 낮은 처우, 교권 약화, 학급 과밀 문제 등으로 인해 교직 생활이 힘겹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는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5%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과도한 책임을 교사가 홀로 지고 있다'고 답했다. 학급당 학생 수 과밀 문제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42%는 '학급당 학생 수 26명 초과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가 어렵다'고 했다. '현재 근무환경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4%,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38%로 응답자의 5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년까지 교직을 유지하겠느냐'는 질문에 65%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직 유지에 부정적으로 답한 이유는 경제적 이유,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불안감, 과도한 행정업무, 교권 하락, 연금 개악으로 인한 생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지자체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에 나섰다. 숙원 사업을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한편 현안 추진을 위해 진행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1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은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지난 달 23일 공식 발족했고, 최민호 세종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충북도는 세종시의 이 같은 움직임에 지지하는 입장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은 충북도청에서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충청권 주요 지역과 각종 행사장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은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충청권 주요 기관장들이 잇따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정과 의회를 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