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일보는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2025년 첫 번째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용철 한겨레 선임기자가 강사로 나서 신문 편집 교육을 주제로 실제 충북일보의 신문 지면을 보며 제목에 대해 개선할 해야 할 점을 짚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선임기자가 이날 저널리즘 특강에서 강조한 신문 제목의 요소로서 △문어체 보단 구어체 형식 △구체적으로 달기 △끝까지 팩트체크 △적확한 단어로 표현할 것 등을 꼽았다. 또 맛깔나는 제목 예시를 들며 단어의 조응과 압축, 간결함 등을 강조했다. 그는 "제목을 달때 구어체를 활용하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수원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여름소리'에 참여할 유아 보육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하는 이 사업은 다음 달 29일 진행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리와 그림책 등 놀이를 활용한 대상자별 맞춤 강의로 진행된다. 1회차는 부모 또는 조부모 등 가정 보육자, 2회차는 유아 교육 기관장과 교사 등으로 구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유아기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이론강의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단체 '예술예다'와 '책먹는 여우'가 기획한 체험연수로 구성됐다. 박물관 곳곳의 소리를 직접 채집해보고 이를 활용한 바디퍼커션 놀이, 여름소리 탐색 놀이 등이 진행된다. 신청은 가정 보육자 또는 유아 교육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다음 달 5일 오후 5시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각 20명씩 선정한다. 관련 문의는 일상문화팀(044-850-0551)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오흥교(대성고속 대표)씨 여혼=23일(토) 오전 11시 30분 청주 아모르아트컨벤션 2층 아트홀.
△송형래씨(충북보건과학대학교 경찰행정과 교수) 여혼=9월9일 오후2시 메리다웨딩컨벤션 3층 마르시아홀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4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 2급 승진 △시민안전실장 조수창 ◇ 4급 승진 △보건복지국 아동청소년과장 김기생
△박경국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기반시설국 교통계획과장 황윤언 △기획조정관실 대외인니협력팀장 송민철 △기반시설국 BRT기획팀장 임시혁
70세가 훌쩍 넘긴 고령에도 만학의 삶은 진부함을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지만 시인이자 화가로, 그리고 영화감독으로 알려진 당신의 모든 것은 인생 황혼기에 이룬 예술활동의 결과랍니다. 잠재적으로 타고난 예술적 재능에 앞서 당신이 보여준 만학의 의지와 자세에 갈채를 보냅니다.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삶을 소소한 행복으로 가꿔 가는 당신을 희망얼굴로 함께 응원합니다. #희망얼굴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 모여 바다를이룬다 선한영향력은 모두가 희망이다 다음의 희망얼굴은 누구일까요?
[부고] 이한목(前 CJB청주방송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한종(법무사)·이한목(前 CJB청주방송 대표이사)씨 부친상=16일 청주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