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 대원들이 12일 각종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화문 개방 훈련을 하고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보조키 원리법 이해 △방화문 강제개방 △방화셔터 절단 파괴 △백드래프트 징후 확인 △문 개방 주요 사고 사례 공유 등이다.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후 5시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주 33도 등 31~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지용민 법무사(57·사진)가 충북지역 로타리클럽을 이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는 지난 1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총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는 충북도내 12개 지구클럽을 대표하는 단체로, 3천여 명의 회원이 인류애 실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32대 김승기 총재에 이어 지용민 법무사가 33대 총재로 취임했다. 지 신임 총재는 여민동락에서 따온 여로동락(與RO同樂)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로타리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각오다. 지 신임 총재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다 함께 힘을 합해 지구촌과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세상이다. 로타리와 함께하는 즐거운 세상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서청주로타리클럽에 입회한 지 신임 총재는 클럽총무, 3지역 사무차장, 클럽회장, 지구확대위원장 등을 지내며 회원들의 신망을 얻어왔다. 로타리 정신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로타리재단 지구봉사상,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공로표창, 총재 특별공로상 등도 받았다. 지 신임 총재의 임기는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1년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
[충북일보] 신임 충북경찰청장에 정용근(55·사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지난 9일 치안감 18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충주 출신인 정 신임 청장은 충주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했다. 지난 1987년 경위로 입직해 음성경찰서장, 대통령 기획비서관실(파견), 서울청 혜화경찰서장, 충북청 2부장, 국무조정실(파견) 등을 거쳤다. 보직 임용일은 미정이다. 임용환 현 충북경찰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괴산 출신의 노승일(57·경찰대 3기) 치안감과 청주 출신의 김학관(54·경찰대 6기) 치안감은 각각 충남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맡는다. 경찰 조직 내 치안감은 모두 27명으로 본청 국장급과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남부를 제외한 지방청장을 맡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와 (사)복지실천여성협의회가 여성 대상 범죄예방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9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은 범죄 안전망 구축 관련 자문, 범죄예방 진단, 순찰활동 강화 등을 지원하고 협의회는 치안대책 논의, 범죄예방 대국민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지사 강당에서 대학RCY 학생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알아보기, 청렴 표어 및 사자성어 만들기, 청렴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청렴토론은 '지도자로서 맞닥뜨릴 부정부패와 해결방안', '청소년에게 청렴문화를 널리 확신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청렴교육에 참여한 이상혁 학생지도자는 "지도자로서 갖추어야할 덕목 중 정직과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알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이끌 학생지도자로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오는 8월 17일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1명 이상이 포함된 4명 이하 가족 단위로 구성된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올라온 노래 가운데 1곡을 선정하거나 새롭게 창작 또는 편곡하면 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인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충북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진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 마음속에 안전의식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족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임 충북경찰청장에 정용근(55·사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9일 치안감 18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충주 출신인 정 신임 청장은 충주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했다. 지난 1987년 경위로 입직해 음성경찰서장, 대통령 기획비서관실(파견), 서울청 혜화경찰서장, 충북청 2부장, 국무조정실(파견) 등을 거쳤다. 보직 임용일은 미정이다. 임용환 현 충북경찰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괴산 출신의 노승일(57·경찰대 3기) 치안감과 청주 출신의 김학관(54·경찰대 6기) 치안감은 각각 충남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맡는다. 경찰 조직 내 치안감은 모두 27명으로 본청 국장급과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남부를 제외한 지방청장을 맡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전 세계로 번진 코로나19가 2주 앞으로 다가온 하계올림픽 모습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32회 도쿄 올림픽'은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본 내 경기장 수십여 곳에서 치러진다. 당초 도쿄 올림픽은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년 연기됐다. 근대 올림픽이 미뤄진 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운영 방식도 기존과 크게 달라졌다. 이번 올림픽에는 국내 선수 232명, 경기임원 88명, 본부임원 34명 등 대한한국 선수단 354명(29개 종목)이 파견된다. 충북 출신·연고 선수단은 선수 15명, 경기임원 6명 등 21명(7개 종목)이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선수촌에 머물고 있으며 원칙상 외부인과 접촉할 수 없다. 선수단은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본인의 연고지를 찾아 자치단체장이나 주민들에게 출전 신고를 하곤 했지만 이번에는 할 수 없게 됐다. 입국에 앞서 대회 기간 방문지를 올림픽 조직위에 알려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조직위로부터 방문 계획을 사전 승인 받은 상태로, 대부분이 선수촌과 경기장만 오갈 것으로 알려진다. 일본에 도착하기 14일 전부터는 3일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대기불안정에 따른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1도 등 29~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0~11일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