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광우(61) 광림개발㈜ 대표가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356-D) 총재로 취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는 21일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41대 총재 이임식과 42대 총재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원 99명만 참석했다. 이날 2021-2022 충북지구 총재로 취임한 이광우 신임 총재는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지구 모든 라이온 가족이 화합해 라이온스 봉사이념을 구현하고 사명감을 고취시키자"며 "임기 동안 적극적,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충북지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총재는 2012-2013 충북지구 지대위원장, 2013-2014 충북지구 지역부총재, 2019-2020 충북지구 제2부총재 등을 거쳤다. 이 신임 총재는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3천600여 명이 소속된 충북지구를 이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21일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이 소방서에서 심리 상담을 받고 있다. 동부소방서는 구급대원의 심리적 치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심리 상담를 진행한다.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 소속 최규호(34) 생활체육지도자가 대한체육회 창립 101주년 기념 체육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번 체육유공자 포상은 8개 부문에서 17명이 수상했다. 최 지도자는 학교체육진흥 부문에서 도내 유일의 유공자가 됐다. 최 지도자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학생부), 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 등을 맡으며 학교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누리집과 앱을 통해 '2022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를 시작한다. 오는 2022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학업·취업 등 본인의 일정을 고려해 입영 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할 부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방병무청별 접수 시기가 다르고,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기 때문에 입영을 희망하는 자는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본인이 접수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충북의 경우 오는 7월 30일(금), 10월 1일(금) 12월 8일(수) 등 3차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현역병 입영대상자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을 연 3회 실시한다"며 "본 제도를 통해 병역의무자들이 보다 계획적으로 입영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31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도 등 20~24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4도·청주 35도 등 31~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0일 오창호수도서관 1층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불법투기 상습지역 현장과 그동안의 환경정화활동, 불법투기 단속활동 사진 20여 점을 공개해 불법투기의 심각성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미라 청원구 환경위생과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지역 봉사단체인 (사)징검다리 청년회 회원들이 20일 청원구 우암동 소재 경로당을 찾아 라면 5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라면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로당이 아닌 경로당 회원 노인들에게 골고루 나눠진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센터 내 민원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6개 과제 표지판을 제작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6개 실천과제는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쓰레기 10% 감량 운동 참여 △물 절약 △자원재활용운동 △대중교통·자전거타기 생활화다. 김성란 분평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20일 새마을문고중앙회 청주시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2021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문고에는 건전한 휴가 문화와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서 3천 권이 비치된다. 피서객들은 1명당 최대 3권까지 무료로 책을 빌릴 수 있다. 아울러 △구급약 비치 △미아보호소 운영 △주변 휴양지 안내 △환경 정화활동 등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양용순 청주시지부 회장은 "도시의 더위와 소음을 피해 휴양림을 찾은 시민들께서 피서지문고를 이용해 좋은 책을 읽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은 21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올해 파종할 맥류 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 올해 충북에 공급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20t △청보리(영양보리) 5t △호밀(곡우) 5t이다. 공급가격은 20kg 한 포당 겉보리·청보리 소독종자는 2만840원, 미소독종자는 1만9천500원이며 호밀 미소독 종자는 3만9천440원이다. 신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종자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각 농가에 공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충북지원(043-649-3723) 또는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