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6일 지역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노인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전달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 내 냉방기 가동 상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김인용 용암1동장은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폭염 피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용암1동에는 무더위쉼터 24개소가 운영 중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9호 태풍 루핏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겠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면서 남부를 중심으로 낮 12시부터 밤 8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1~2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3도 등 30~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8월 걷기챌린지'를 진행한다. 보건소는 챌린지 기간인 20일간 14만보를 걷는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기프티콘(음료)을 선물한다. 챌린지 참여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깔고 흥덕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할 수 있다. '워크온' 어플은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주변의 걷기 좋은 길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1 시민정원사 교육'이 지난 7일 개강했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정원문화 관련 시민들의 기본적 소양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으로 시민 3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 1회씩 총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사)충북 생명의 숲이 초청한 조경 전문 강사 9명이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정원 교육, 실내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 종류, 식물 관리·이용·효과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전한 녹색여가활동을 돕고자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교육생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좋은 결실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 디딤돌 봉사단은 8일 상당구 탑대성동을 방문해 담배꽁초, 휴지 등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관내 청소 취약지역과 주민들의 주요 통행도로를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김진석 봉사단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한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작은 도움일지라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디딤돌 봉사단은 지난 2019년 10월에 구성됐다. 현재 소속 회원 165명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발굴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온라인상에서 '2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정부의 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충북도 6차 지역에너지계획에 맞춰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 대상은 청주시 에너지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 파악과 추진방향, 정책 비전, 에너지 절감 방안, 에너지 나눔, 지역사회 정책참여 방안 등이다. 용역은 오는 2022년 1월까지 진행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 2차 지역에너지계획은 향후 시 에너지정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른 에너지전환 정책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보완·반영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21년도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의대생들이 교수진과의 1대 1 교육을 통해 의학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충북대병원은 매년 두 차례 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 의대생 29명은 각 진료과에서 마련한 연구·실습코스에 참여해 첨단 장비를 통한 의학연구를 체험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9일 밤 8시부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청장년층(1972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10부제를 통해 진행되며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경우 9일 밤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10부제 예약이 끝나면 오는 19일 밤 8시부터 연령대별로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추가 예약기간은 △36~49세는 8월 19일 밤 8시~20일 오후 6시 △18~35세는 8월 20일 밤 8시~21일 오후 6시다. 이후에도 8월 21일 밤 8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전체에 대한 추가예약과 함께 기존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접종일정은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등 mRNA 계열 백신을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맞게 된다. 예약은 코로나19 사전예약 사이트(http://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청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
[충북일보]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지난 6일 충청권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염원하는 응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차 회장은 "충청권의 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과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북선수단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지난 4일 충북 롤러선수단과 충북사대부고 야구소프트볼팀, 충북고 럭비팀, 축구 K3리그 청주FC, 사격(보은군청·보은고)팀, 육상(청주시청·단양고)팀을 차례로 방문했다. 5일과 6일에는 청주시청 양궁팀과 충북체고(육상 등 14개 팀), 음성군청(자전거·육상·소프트테니스팀), 청주대(축구·태권도·유도·탁구팀), 영동군청(배드민턴·육상팀),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훈련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지침을 지켜 선수단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남은 기간 개인과 충북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8~14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다. 충북에서는 45개 종목에 선수 1천500여 명이 출전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