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0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56천 필지를 조사ㆍ산정 마무리하고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토지소재 각 읍.면 민원실 및 종합민원과에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다.열람 및 의견제출방법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관할 읍면 및 진천군청 종합민원과를 직접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접속 등을 통해 열람후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마련된 양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 하면 된다. 군은 제출한 의견에 대해 다음달 23일까지 검증을 마친뒤 진천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이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539-3102-6)으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에서는 24일 총동문회장(곽창근)을 비롯하여 학부모회장과 전입생 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장학금 전달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점점 학생 수가 감소되고 있는 모교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총동문회 선배들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한명의 학생이라도 더 확보하고자 본교 학구로 전입해 온 학생 두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이 밖에도 총동문회에서는 해마다 동문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문백초등학교를 졸업한 중,고,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졸업생들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모교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축하금을 전달하며 문백인으로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이처럼 도시에 비해 많은 장학제도와 교육복지혜택을 누리고 있는 문백어린이들은 날마다 행복한 웃음을 머금은 채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이기봉) 119구조대원 화학구조훈련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천소방서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학보호복, 개인제독기, 화학구조장비 숙달훈련 및 화학유해물질 처리절차교육, 화재와의 전쟁 추진홍보 등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으로 화생방 재난발생 대비 119구조대원의 화학구조장비 사용방법 훈련 및 사고관리능력을 배양하여 재난현장에서의 119구조대원의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이기봉 진천소방서장은 "요즘 전세계적으로 테러의 증가 등으로 테러에 대한 사고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능력 증진을 위해 화학테러를 대비한 화학구조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재향군인여성회 진천군지회(회장 이화순)가 22일 진천읍 읍내리 소재 목욕탕에서 재향군인여성회와 결연된 독거노인 30명을 초청 어르신 목욕봉사 및 점심제공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재향군인여성회 진천군지회는 "평소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들과 홀로사는 노인들을 방문해 말벗도 되어 드리고 필요한 물품도 사드리고 명절때면 맛있는 음식도 함께 나누는 등 여러 지원을 해오다 이번에 그분들에게 꼭 필요한 목욕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목욕봉사를 하며 그들의 마음을 함께 어루만지고 말벗도 되어 드렸으며 목욕을 실시한 후 회원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도 같이 하면서 어르신들이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재향군인여성회 진천군지회 이화순 회장은 "홀로사시는 어르신을 보살피며 그들과 함께 웃고, 때로는 함께 울며 보낸 시간이 보람되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보살피며 함께 어려움을 나누어 살기좋은 행복한 진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작은 소망을 말했다.재향군인여성회 진천군지회(회장 이화순)는 국가발전 및 사회공익증진에 기여하고 회원상호간 친목도모, 권익증진은 물론 불우이웃돕기를 추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단체이다
진천군은 최근 산행인구가 급증하고 관광버스를 이용해 산나물, 산약초를 불법적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산림내 귀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6월25일까지 내 주요 등산로와 임도변 주변 및 희귀·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하는 지역 등에서 산림사법경찰관(리), 산림보호감시원등을 통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기간 동안 진천군은 인터넷 카페, 생활정보지 등의 광고를 활용 동호회원을 모집하여 관광버스를 동원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엄나무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벌채하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산림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진천군 관계자는 "봄철에 독초를 식용 산나물로 오인한 사고 발생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산나물은 채취하지 않는 등 독초 식별에 각별히 주의하고 산불조심 예방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2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위원 및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진천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천군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복지수요를 전망하고 2015진천시 건설에 대비한 복지자원의 조달·관리 및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설계·추진을 위한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지역내 사회복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간보고회 개최를 통해 지역내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번 제2기 진천군지역복지계획에 반영 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진천군 사회복지 자원 및 저소득층,노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 가족 등 대상별 욕구조사를 실시 했으며, 조사된 욕구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한편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청주대학교 부총장 표갑수) 연구원 4명이 참여하여 F.G.I( 분야별 현장전문가와의 면접 인터뷰)를 실시해 지역복지계획에 현장성과 전문성을 담아 보다 내실 있고 미래 지향적인 진천군 복지계획이 수립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향후 4년간 진천군 사회복지에 대한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재정.국민참여당 대표)는 22일 오전 11시 이수진 국가보훈처청주지청장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숭렬사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의 항일구국독립운동의 뜻을 기리는 순국 제9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제 1부 제례, 2부 추모식으로 이어 졌고 추모식은 이수진 국가보훈처 청주지청장 등 내빈들의 추모사와 기념사 특송, 기념사업회의 주요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 올해 국치 100년을 맞아 이상설 선생이 벌이신 민족 독립운동의 핵심적 목표와 가치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선생께서 남겨준 국가와 민족의 개념을 바탕으로 미래시대를 열어가는 우리의 책임을 확인 하자."고 강조했다.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2000년 7월 국가보훈처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출발, 이상설 선생의 애국독립운동의 뜻을 받들어 선생의 독립운동 행적을 찾아내고 재조명하기 위해 선생의 생가가 있는 진천 숭렬사에서 매년 추모식을 개최해 오고 있고 사당건립, 동상 설립, 세계만국평화회의 100주년 기념 사진전, 만주용정에 보재선생기념관 설립 등
진천군 구정초등학교(교장 이규옥) 어린이들은 22일 진천군만뢰산자연생태공원에서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구정 전교생 60명과 병설유치원아 8명 등 68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학습은 진천 군청의 녹색성장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량 지원을 받아 원활히 추진되었다.학교를 떠나 자연과 더불어 풀꽃과 눈 맞히고 나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진천읍 연곡리 보련산 자락의 연꽃골에 위치한 보탑사를 찾아 꼭대기 층까지 오를 수 있다는 목조 3층탑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절 주변에 정갈하게 가꾼 아기자기한 많은 풀꽃들을 관찰하며 봄이 왔음을 실감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에서는 해설사 선생의 자상한 설명을 들으며 물소리길, 별 따라 가는 길, 산내음길 등 숲을 걸어보는 체험을 했고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 열린마당을 돌아보며 올챙이 등을 관찰했으며 오락시간을 가지며 웃음소리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구정승 배출의 터에 자리 잡은 구정초등학교는 소인수학교로 규모는 비록 작지만 컴퓨터, 글짓기, 골프, 그리기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실적을 거양하는 이유에는 밤에 불 밝혀 공부하는 성실한 면학분위기 말고도 큰 돈 들이지 않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내 고장을 답사, 탐구하는 조
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4-6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교실을 열었다.이번 교실은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법, 저작권과 관련된 불법 다운로드 예방, 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악플을 예방하는 선플달기 운동, 인터넷을 많이 접하여 발생하는 인터넷 중독 등 동영상과 사례를 통하여 사이버예절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사이버가정학습 도교육청지정 연구학교인 이 학교에서는 6학년은 화상학급, 5학년은 배정학급, 4학년 이하는 자율학급으로 방과후 시간이나 가정에서 컴퓨터로 학습을 하고 있다. 또한 5-6학년은 원어민 화상 영어를 실시하고 있어 컴퓨터를 많이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사이버가정학습 도교육청지정 연구학교인 이 학교에서는 6학년은 화상학급, 5학년은 배정학급, 4학년 이하는 자율학급으로 방과후 시간이나 가정에서 학습을 하고 있다. 또한 원어민 화상 영어를 5-6학년은 실시하고 있어 컴퓨터를 많이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