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18세이상 중증장애인 연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신청기간에 접수하면 자산조사, 장애등급 재심사, 연금 대상자 결정 및 통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30일 첫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7월부터 시행되는 장애인연금제도의 대상자는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 합계)이 선정기준액 이하이고 장애등급이 1급, 2급 및 3급 중복 장애인이 해당된다. 3급 중복 장애인은 3급 장애 외에 다른 유형의 장애가 하나 이상 있는 장애인이다.한편 기존 중증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장애인연금을 받게되며,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는 자산조사, 장애등급 심사 등 자격 심사를 마친 순서대로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중증장애인 본인 신분증과 본인통장(지급계좌)을 지참한 후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서와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해야하며 본인 외의 부모 및 자녀가 대신 신청할 경우에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위임장을 지참하면 된다.기타 장애인연금제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제23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31일 이월초등학교에서 금연홍보대사 35명(회장 김점순외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홍보대작전을 전개한다.이번 금연홍보대작전은 초등학교때부터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진천군 관내 금연홍보대사 35명이 인기가 있는 캐릭터의 가면마스크를 착용하고 금연홍보대작전을 펼친다.또한 이월초등학교 학생들의 금연 포스터, 글짓기 작품이 전시되며 금연 기자재 전시와 건강체험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군은 "전교생이 성인이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금연결심을 다지는 금연서명운동과 흡연에 관한 설문조사, 금연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고 전했다.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 손종희씨는 "금연사업은 어려서부터 흡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줘 성인이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속해서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금연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28일 학부모님들을 초청, 수업을 공개하는 '수업 공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개수업은 2교시에 1~3학년, 3교시는 4~6학년과 전담교사 수업을, 5교시에는 지정수업이 운영돼 학부모들께 저학년, 고학년 수업 모두를 살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날 수업공개는 교원능력개발 평가와 연계하여 진행, 학부모들은 자녀의 담임교사와 전담교사의 수업을 보고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했다. 진천 삼수초에서는 공개수업 전에 평가내용을 미리 제공,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부모의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만족도평가로 실시되며, 온라인 평가 형태로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접속해 직접 평가하게 된다. 올바른 평가를 위해 진천삼수초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의미, 만족도 평가 실시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교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론 학습, 구체적 조작활동을 통한 개념의 구체화, 실생활과 연계한 영어 교육, 실험을 통해 원리를 알아가는 탐구학습, 자신의 생각을 맘껏 펼치는 발표학습 등이 이루어진 '학부모 공개의 날'은 교사들에게는 교수능력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출장소(소장 김남용)에서는 지난 29일 소비자와 함께하는 GAP인증농산물(농산물우수관리인증)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행사는 대한주부클럽, 생활개선회원 등 소비자단체 40여명을 초청해 GAP관리시설(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된 진천농협쌀공동법인, GAP인증품을 생산하는 충북 보은소재 속리산시설원예작목반을 방문, 생산, 선별, 포장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GAP인증품 및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엄격한 관리시스템에 의하여 생산·판매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친숙한 친환경농산물에 비해 GAP인증농산물은 대부분 소비자가 잘 알지 못하여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GAP인증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현장 체험행사가 됐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GAP인증농산물이 이렇게 꼼꼼하게 관리되고 생산되는 농산물인지 몰랐다"며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GAP인증농산물을 먹이고 싶다."고 말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농식품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유럽, 미국, 칠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 직원들은 29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인 평화선교복지원을 방문해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천교육청 직원들의 평화선교복지원 자원 봉사활동은 보도블록 운반 및 깔기, 시설 내·외부환경 청소 및 정리 등을 해주고, 위문품(쌀 등 생필품)을 전달한데 이어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앞으로도 진천교육청 직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면 언제든 달려가 시설 내·외부 청소 및 정리를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비즈쿨(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 시범학교인 진천상고는 학생기업 형태의 온라인 쇼핑몰(www.jcchshop.co.kr)을 창업했다.사업자등록·통신판매업 등 창업절차를 마무리한 이 쇼핑몰은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천연수세미·참깨·들깨와 퀼트(손바느질로 만든 생활소품), 클레이 아트(인조 점토로 만든 작품), 천연비누, 생거진천쌀, 파프리카 등을 온라인 판매할 예정이다.6개 창업동아리(디지털 홈·오일제조반·꼼지락·조커·클레이 아트·쇼핑몰)가 쇼핑몰을 공동 운영한다.학교 관계자는 "영리를 추구하기에 앞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쇼핑몰을 만들었다"며 "구글, 파란, 야후 등 포털사이트에서 '진천상고 쇼핑몰동아리'를 검색하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원인불명의 대형화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표와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제약회사로 급성장한 기업체가 있다. 진천군 덕산면 신척리에서 살충제 방역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신제약공업(주)(대표 임문기)로 조그마한 농촌지역에 있지만 외국기업을 제외한 국내 30여곳 업체중 1위 업체로써 명성을 올리고 있다.석계약품에서 지난 99년 창설한 이곳은 30여명의 직원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회사를 일으켜 국내살충제 시장의 제품중 (주)대웅제약의 롱킬라류 및 일양약품(주)의 파마킬류등을 전량 O.E.M 생산방식으로 납품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 2008년 6월 2일 원인불명의 화재사고로 덕산면 신척리 공장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화재사고 이후 30여명 임.직원들은 기존거래처제품생산 공급을 위해 대형화재사고 직후, 회사마당에 비닐천막 등을 치고 밤낮으로 열악한 생산환경속에서 제품을 생산, 납기를 지키기 위해 전.임직원들의 피눈물나는 고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임.직원들의 화재복구 열정에 감동하여 건축자금 및 기계자금 등을 지원, 화재발생 3개월 뒤 착공, 지난해 2월 증축 준공 했는
진천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홍보·판매하는 지역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가, 지역경쟁력 강화와 이미지 및 지역 자산 가치 제고에 나섰다.이번 한마당 행사는 쌀 수입확대 등 농산물 시장개방화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도시민들이 이해하고 고충을 함께 나누어 생산농가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도시민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마련했다. 진천군에서는 생거진천쌀을 비롯한 흑미쌀국수, 쌀막걸리 등 쌀 가공제품과, 홍삼제품, 작두콩청국장, 된장류 및 야콘 장아찌류 등을 전시·판매하며, 쌀막걸리 시음을 통한 막걸리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전국의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는 5678행복열차, 농촌사랑한마음장터, 성동나눔장터 등 다중집합명소에서 개설하는 직거래장터에 1차 농특산물을 비롯한 가공제품 판매제에 적극 참여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상당한 판매액을 기록하여 생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천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객 확보를 통한 우리농산물의 소비촉진 계기
진천군은 여름철 장마를 대비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설치 운영되고 있는 교통신호등 66개소, 점멸등 87개소, 경광등 52개소에 대하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음달 30일까지 전문 점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점검지역에는 경찰서 교통경찰관 또는 수신호 요원을 배치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즉시 조치하고 보수기간이 길고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는 작업은 안전조치 후 긴급예산을 투입해 빠른 시일내에 교체·정비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노인 등 야간보행자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농촌지역 외곽도로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LED 횡단보도조명등겸용 표지판을 진천읍 건송리 외 9개소에 설치하고,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자해 보행등 잔여표시기를 28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 신호등 및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진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불편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면 폐석면 처리업체인 (주)이솔루션의 행정소송 항소 신청에 대해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에서는 지난 26일 원고의 신청을 기각해 진천군의 승소로 마침내 마감됐다.문백면 폐석면 처리업체인 (주)이솔루션은 지난 2008년 12월 11일 진천군에 폐수배출시설(세차시설) 설치 신고를 했으나 진천군에서는 동 설치신고를 불수리하여 지난해 2월 2일 행정소송을 청구함에 따라 1년여의 지리한 법적공방 끝에 청주지방법원에서 지난해 12월 24일 원고 신청을 기각하여 진천군이 승소한 바 있다. 그러나 (주)이솔루션에서는 지난 1월 25일 항소장을 제출하여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에서 재판이 속개한 것으로 지난 26일 원고의 신청을 기각했다.이번 소송의 결과는 폐석면처리공장 대책위원회(위원장 임흥빈)와 진천군의 공동대응으로 이끌어 낸 성과로 주민들의 뜻이 재판부에 전달돼 내려진 결정으로 보인다.군은 해당지역에 대해 환경보존을 검토하며 친환경 시설을 위한 사업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주)이솔루션은 금강유역환경청의 행정처분(과징금 처분 및 영업정지명령)에 대해서도 행정소송을 재기했으나 지난해 1월24일 진천군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이 기각됨에 따라 동 행정소송 또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