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이 돈은 나중에 주겠다는 거짓말로 부산까지 갈 것을 요구하자 차근차근 달래 사연을 듣고 오히려 차비까지 건넨 택시기사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미담사례의 주인공은 진천읍 중앙택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진용(43·사진)씨. 이 씨는 지난 2일 부산에서 조선사업을 하는 부친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요금은 부산에 가서 지급하겠다는 한 청년을 태우고 부산을 향해 가던 중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경북 구미의 선산지구대로 차를 돌렸다고 한다. 차근차근 달래 사연을 들어보니 부산에 있는 할머니를 찾아가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고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이씨는 거짓말에 속아 멀리 경북 선산까지 왔음에도 젊은이가 매우 안타깝고 딱하다며 목적지까지 태워 줄 순 없지만 차비하라고 2만원을 건넸다는 것이다.이 사연은 사건의 추이를 모두 지켜본 구미경찰서 선산지구대 윤정호 경감이 11일 진천군청 홈페이지 '군수와의 대화'에 "이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진천군을·알리신 기사분께 그 승객으로 인해 마음이 상했을지 모르니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군수님이 해 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유영훈 진천군수는 11일 이씨
진천지역의 기업체 봉사팀인 광혜원면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건설현장봉사단 (주)삼성건설(단장 심석수)이 해피진천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삼성건설 봉사단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던 팀원들이 진천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건설현장으로 전보발령돼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자는 뜻으로 3월에 결성, 총 32명의 회원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이번 활동에서는 광혜원면의 한 모자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가옥수리사업을 펼치는 등 소외계층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주)삼성건설 심석수 단장은 "늘 현장에서 마지막 점검만 하다가 직접 도배를 해보니 매우 힘들었고, 도배가 끝난 후 본인들이 작업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모두 뿌듯해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면내 어려운 가정에 대하여 노후주택을 수리봉사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주)삼성건설 봉사단은 현재 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전문 가옥수리 봉사활동 및 어르신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계획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
진천군은 12일 오후 2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위원 및 실무분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위원 20명과 실무분과장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오는 24일 '진천군 복지시행결과시행결과 시범평가 및 컨설팅 실시'를 앞두고 실시계획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위원장 김재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 사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역할이 중요한 사회로 가고 있다"며 "진천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많은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내 민주적 의사소통구조를 확립하고 지역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과의 합의체 참여기반 마련 및 지역내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 자원간의 연계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5월 1일 구성되어 운영되어 왔다. 또한 2009년도 들어 경제적 위기로 인한 실직, 휴폐업, 요금체납 등 비수급 빈곤층의 증가로 인한 가족해체, 노숙, 자살, 생계형 범죄의 증가 등 사회문제로 점차 확대되자 비수급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안정 지원협의체로 확대 구성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8년도 진천사회
유영훈 진천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관련 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서울 현대모비스(주)본사를 방문하여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유영훈 진천군수가 지난 10일 서울 현대모비스(주) 본사를 방문하여 김동진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갖고 진천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동진 대표이사는 "(주)현대오토넷과 현대모비스(주)의 합병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차세대 지능형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핵심부품 사업의 자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며 선행연구를 통해 미래 첨단기술의 경쟁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므로 진천공장의 증설 등 지속적인 시설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영훈 군수는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진입도로 확포장 등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진천군의 다양한 지원노력을 설명하고, 향후 현대모비스(주)의 투자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전문 산단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유영훈 진천군수가 진천읍 교성리 기숙사부지의 조속
속보=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농민들의 고품질 벼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벼채종단지조성시범사업과 관련 단지조성 과정에서 단지조성 신청자 대표가 단지 구성에 사용되는 서류를 대부분의 회원들 모르게 도장을 찍어 위임장을 만들어 제출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어 사법기관의 철저한 진상 규명이 요구되고 있다.(본보 12일 9면보도)더욱이 기술센터 담당자들은 이런사실도 전혀 모르고 있고 사업단지로 선정된 지역에 사업비 2100만원만을 지원한채,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3년동안 관리해야하는 시범단지의 운영 상태를 전혀 관리를 하지 않아 부실 운영한 보조비 관리사업에 대해 담당자들로 책임을 져야 하고 감사기관에서는 타 보조금관련 사업도 병행 철저한 감사를 실시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수년전부터 개인을 대상으로 각종 농자재 등을 지원해오다가 지난해부터 고품질 벼 채종단지 조성 시범사업 명목으로 1개 마을 10ha 규모에 9명으로 구성된 단지 1곳을 선정, 단지회원 자비 900만원에 사업비를 2천100만원을 지원 해오고 있다.지난해는 진천읍 모마을 이장이 단지 대표로 회원 8명 등 모두 9명으로 구
박기륜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1일 음성경찰서 대소지구대를 방문해 치안 현장 근무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이날 치안현장 근무자와의 간담회는 박기륜 청장이 일선치안현장 근무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중심의 치안 활동으로 국민에게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치안현장의 현안과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도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충북 경찰 구현을 위해 경찰관의 마인드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주민이 감동하는 치안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또 "최일선 접점부서인 지역경찰의 치안활동 수준은 국민들이 경찰 전체에 대한 평가의 기준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역설하고 과학치안·협력치안·정성치안을 바탕으로 민생치안질서 확립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박기륜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불법사행성게임장 단속 유공 경찰관인 대소지구대 이정재 경장에게 지방청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진천군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앞서 11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9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국가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 및 전쟁수행 연습을 하는 것으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하고 민·관·군·경 차원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함으로써 국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것이다. 유영훈 진천군수 주재 하에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각 실과는 전시 양곡확보와 유통질서 문란단속 및 생필품 수송대책, 유입주민에 대한 소산대책 등 소관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고 앞으로 각 상황별 사건을 부여해 도상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원활한 훈련진행을 위하여 준비보고회에 이어 상황전반에 대한 교육과 근무편성에 따른 임무고지, 상황조치 절차, 보안교육 등 자체교육을 실시했다.한편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이루어지는 실제훈련은 '민·관·군·경 합동 공공시설 테러대비 및 화재진압대책 훈련'으로 19일 오후 3시에 진천군청에서 이뤄진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추진으로 농부증 NO, 사고율 ZERO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1년차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문백면 은탄리 은성마을은 지난 5월까지 농작업 안전보건에 대한 마을과 주민 실태조사, 농작업안전보건 현황점검, 농업인 건강문제진단(건강검진, 건강실태조사), 현장컨설팅을 통한 농작업환경 유해요인 진단 등을 끝냈다.오는 9월부터는 반복적이고 무리가 오는 농작업 활동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인 건강체조, 원예치료 등 주민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1년차인 올해는 참여 농업인의 건강, 작업환경 및 안전관리상의 문제점 진단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행하게 된다. 2년차 사업에서는 안전관리교육, 작업개선, 운동프로그램운영, 건강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하며 3년차는 참여농업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과 유형별 농작업 안전관리 모델을 도출해 실행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어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보건에 관한 의식을 정착시키고, 농작업 환경개선을 통해 은성마을이 '농작업성 질환 No! 사고율 Zero!'의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고품질 벼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벼채종단지조성시범사업이 농민들에게 예산을 지원하는 지원사업인데 담당자의 관리 소홀로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관리와 감사부서의 감사가 시급한다는 여론이다.더욱이 단지조성사업 회원들을 모마을 이장이 대부분의 회원들이 모른채 사업을 추진, 거의 대표인 이장이 사업에 대한 혜택을 받았고 회원들은 사업조차 있는지 몰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수년전부터 개인을 대상으로 각종 농자재 등을 지원해오다가 지난해부터 고품질 벼 채종단지 조성 시범사업 명목으로 1개 마을 10ha 규모에 9명으로 구성된 단지 1곳을 선정, 단지회원 자비 900만원에 사업비를 2천100만원을 지원 해오고 있다.지난해는 진천읍 모마을 이장이 단지 대표로 회원 8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 시범단지로 선정돼 단지 대표가 900만원을 냈고 보조금 2천100만원을 지원받아 볍씨 발아기, 일광파종기, 육묘상자, 표찰, 승용이앙기, 탈망기, 포대(PP), 동력살포기, 벼해충방제(만냥 등 6종) 등을 구입했다.그러나 단지 회원들에 따르면 사업비로 구입한 각종 품목을 대부분의
진천군은 진천읍 읍내리 고려정(대표 김선희)과 이월면 송림리 뚝심숯불갈비(대표 이응세) 식당 2곳을 올해 '친절서비스왕의 집'으로 선정했다.이번 위생업소 친절서비스왕의 집으로 선정된 식당 2곳은 인근주민과 그간 위생업소를 이용한 고객들로부터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으며 군은 엄정한 심사와 현지 확인절차를 거쳐 최종 2곳을 선정했다.이와 관련 11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도의원, 정영수 음식업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읍 읍내리 고려정 식당에서 '친절서비스왕의 집'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영훈 군수의 '친절서비스王 인정서'와 표창패 수여에 이어 업소 입구에 '친절서비스王의 집'임을 알리는 지정표지판을 부착하는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고려정 김선희 대표는 "손님을 내 가족같이 맞이했을 뿐인데 친절서비스왕의 집으로 지정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앞으로 손님들에게 보다 맛있고 편안한 친절 접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종업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이월면 뚝심숯불갈비 식당의 현판식은 오는 14일에 있을 예정이며 이번에 친절서비스왕의 집으로 선정된 위생업소는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위생사업에 있어 우선적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