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천군을 건강도시로 만들기로 하고 관련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건강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군에 따르면 건강도시 정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필요사항을 규정해 보다 건강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천군 건강도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22일까지 기관.단체와 개인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조례안이 규정한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참여주체들이 상호 협력하며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건강도시사업의 기본 원칙 △사업수행에 따른 지원 등 △국가와 단체 간의 협력 네트워크 △진천군건강도시자문위원회 설치에 대한 사항 등의 규정이다.진천군은 올 3월27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건강도시 선포식을 가졌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와 국내 10대 골프장으로 평가받는 경기도 가평의 크리스탈밸리 CC의 모체이며 진천에 조성중인 크리스탈 카운티 건트리클럽(회장 홍광표)간의 자매결연식이 지난 11일 오후 2시30분 박시관 진천교육장 박양규 진천군의원 임건수 문백면장 임종원 문상초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지역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상초에서 있었다.이날 자매결연식은 문상 초등학교와 청솔개발의 발전을 위해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영범 교장과 서명수 대표이사간의 자매결연증교환,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 전수, 100만원 상당 도서상품권 전달, 회사안내, 현판식,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져 산학 연계 상호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앞으로 문상초등학교와 청솔개발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학교에서는 결연기업 홍보 협조와 학교 시설을 제공하게 되고 ,청솔개발은 학교 교육활동을 후원하고 ,장학금 및 교육재정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체 현장체험 및 견학할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자매결연을 맺은 진천 크리스탈 카운티 CC 대중골프장은 청솔개발(주)에서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산 85 일대에 사업비 800억원을 들여 대지 9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 개죽마을 주민들은 마을 수호신과 같은 보호수를 불법벌채 굴치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크게 반발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정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주민들에따르면 최근 백곡면 구수리 개죽마을 윤 모씨소유 임야에 주민들이 수백년간 마을 수호신 처럼 고사를 지내는 등 정성껏 모셔온 400-500여년된 직경 2m가 넘는 보호수 느티나무 2그루중 한그루는 뿌리까지 굴치해갔고 한그루는 벌채를 해간 것을 뒤늦게 알게됐다.이나무는 평택에 사는 김 모씨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모씨는 "마을 강 모이장이 사전에 마을 주민들과 협의해 벌채를 하려고 관계기관에 벌채 허가를 득한 것이라고 허락을해 최근에 벌채를 하게됐고 마을기금 40만원까지 주고 영수증 처리도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강 모 이장은 "지난 봄에 피해목으로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해서 군산림부서에 신고를해 벌채를 해도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았고 주민들이 벌채 허락을 해줬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곳 임야 소유주는 "아무에게도 벌채 동의를 해준 적이 전혀 없다."며 엄연히 불법이라고 주장했다.진천군 관계자는 "지난 봄에 백곡면 주민들이 피해목 처리에 관한 접수는 했지만 임야 소유주 동의
진천군선관위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20분 진천군 산림조합장 이문희(61)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전달식을 진천군선관위 사무실에서 가졌다.이날 당선증은 진천군 산림조합장 후보로 이상구(61) 전 진천군경영유통과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지역의 분열과 친구와의 우정을 위해 불출마 결심을 하고 지난달 31일 후보자 등록 마감일에 이 조합장이 단독으로 등록, 무투표 당선이 확정 당선증을 교부받게 됐다.이문희 당선자는 옥동초, 진천중, 진천농고, 주성대학교를 졸업했고 진천군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조합의 자생력 증진과 자립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일을 추진해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위상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나무시장을 개장 운영하면서 군민에게 양질의 우량묘목을 판매, 산림조합의 역할 증대에 기여하고 임업정책에 대한 자금지원과 특히 지역사회 봉사에도 열성을 다해 사랑의편지 보내기 운동, 진천노인대학 강의 등을 통해 산림조합의 위상 제고에도 많은 역할을 해왔다.이 당선자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역량을 총집결해 생산적인 사업 발굴과 특화사업 개발을 통해 조합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창출 하겠다."고
진천군의 최대 규모 복지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1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축하행사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어 벌써부터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는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사회복지서설로서의 역할과 위상 제고는 물론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장, 발전하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또한 지난 1년간의 복지관 운영상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주민들이 그동안 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표하고 작품 전시를 통해 참여기능별 실적을 점검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초청강연, 공연마당 및 전시마당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관 1주념 기념식에 이어 진행되는 초청강연에서는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잘 알려진 윤찬희 강사의 '책 잘읽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란 주제의 특별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또한 전시마당에서는 SBS 방송에서 소개된 양석환씨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소품 전시회, 단촌 오주남 선생의 서각 특별전, 채묵화, 민화반 회원들의 작품 전시, 시니어 클럽 할머니 솜씨단, 다문화가족이 만든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우리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우리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인으로서의 기본소양을 익히고 결혼이민자라는 이질감 해소 및 당당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지공예품 만들기, 맛있는 음식 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우리절 익히기, 제주 따르기, 관외 문화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8일까지 주1회(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매회 60여명의 다문화여성들이 신청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민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밝고 행복한 가정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에 빨리 적응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각종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올해 2기분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환경개선부담금 부과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로 시설물의 경우 부과기간동안 사용한 용수 및 연료사용량을 기준으로 용도와 연료의 종류를 감안해 산정하며, 자동차의 경우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을 감안해 산정부과 하고 있다. 납부대상은 부과 기준일 현재 연면적 160㎡ 이상인 건물 소유주와 경유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 소유주이며 부과규모는 경유사용 자동차 1만2천390여건 2억7천800만원, 시설물 730여건 3천200만원 등 총 3억1천만원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부과되기 때문에 해당 기간 중 명의가 변경된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 기간만큼 일할계산이 되므로 현재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있더라도 고지된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기간을 확인 후 납부해야 한다. 징수된 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자연환경 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되며, 납기일은 이달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납기일을 지키지 않을 시 5%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대상자는 기간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환경과(043-539-3456)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1일 오전 11시 진천교육청대회의실에서 진천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보건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보건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통하여 학교보건 운영ㆍ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찬회에서 박시관 교육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가짐과 건강한 몸으로 성장하게 하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근 발생되고 있는 신졸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연찬회 내용은 진천군보건소 김달환 예방의약팀장이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 및 관리',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권혁례 교수가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미술치료의 이해'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연찬회는 최근 문제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생활환경 변화로 인한 인터넷 게임 중독 및 정서·행동장애와 학습장애 학생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연찬회를 갖게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속보=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이 오는 11월 한우전문직판장과 대형한우전문식당을 조성 한다는 것과 관련 음식업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에서 강력히 반발하자 지난 10일 오전 11시 축협회의실에서 70여명의 대의원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갖고 전문축산물직판장과 대형한우전문식당 사업에 대한 안건을 상정 만장일치로 통과 됐다.(본보 8월25일, 9월2일, 9월4일 9면보도)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음식업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측은 진천지역 음식업회원들의 생존권 보존을 위해 이번주안으로 집회신고를 접수하고 다음주부터 음식업회원들의 서명과 진정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하고 장외투쟁을 불사하겠다고 선포해 진천축협과 음식업진천군지부간의 마찰이 예고되고 있다.이날 임시총회에서 이성종 조합장은 사업에 대해 축협조합원들을 보호하고 군민과 소비자들에게 싼값의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5억6천300만원을 들여 진천읍 벽암리 다산마트 자리에 3천74㎡(930평) 건물 1천785㎡(540평) 규모로 하나로마트와, 금융취급소, 전문축산물판매장과 300석 규모의 대형한우전문식당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사업설명을 청취한후 아무런 반대 의견없이 만
진천군은 200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2천595억 규모로 편성하고 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이번 추경규모는 일반회계가 2천329억원이며 1회 추경예산보다 111억원, 특별회계가 266억원으로 7억원이 각각 증가했다.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수입 359억원, 세외수입 343억원, 국도비보조금 710억원 등이며 특별회계는 세외수입 226억원, 보조금 40억원 등이다.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도산-궁동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10억원, 구산리 이주마을 진입로 개설사업 3억원, 우석대학교 진입로 개설공사 2억, 장례타운 부집매입 1억5천, 수상레포츠 콤플렉스 실시설계 1억3천 등이다. 또한 신월-홍개간 도로확포장공사, 죽현진입로확포장공사, 성석-상신간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에 각 2억원과 광혜원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에 1억 1천만원 등 16개 사업에 42억 4천만원이 반영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저소득층 일자리창출사업, 민생안정지원사업, SOC확충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감액된 지방교부세의 재원 보존을 위해 기존에 편성된 소모성 경비와 불요불급한 모든 재원을 절감하고 기존 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