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천군지부(지부장 임상업)가 24일 관내 3개 기업체 노동조합과 연대하여 군민화합 및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백곡저수지 주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이날 청결운동에는 진천군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해 축산업발전협의회, 현대모비스노동조합, 롯데알미늄 노동조합 등 약 150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청결운동은 공무원 노조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와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등과 더불어 군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임상업 지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백곡저수지 주변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 및 군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가 23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여성단체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회원 교육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5주년을 맞아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들고자 새울림 교육센터 강시현 강사의 초청 강의를 듣는 등 회원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4개 팀으로 나누어 열띤 경기와 응원전을 벌이는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를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여성단체 활성화를 다짐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이곳저곳에서 보이게 또는 보이지 않게 열심히 봉사한 회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격려해 주고 치하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우리 여성이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2015년 시 승격에 대비해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으로 추진해온 진천읍 읍내리(영마트)에서 성석사거리 간 진천2교 가설공사가 마침내 준공을 완료했다.군은 23일 오후 3시 진천2교 현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의장 장주식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2교 개통행사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총 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교량 1개소, 연결도로 310m, 하상도로 1천39m, 보 1개소로 건설됐고 지난해 1월 착공 1년 9개월 만에 완공됐다.이번 진천2교 개통으로 국도 17호선 4차선 원동교차로에서 중부고속도로 진천IC와의 연결로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아 물류이동 또한 용이하고 도로 개설에 따른 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진천2교 우회도로 개통으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진천2교와 접속도로 완공으로 5일장과 진천읍내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진천2교 우회도로 개통으로 진천읍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중부고속도로와 덕산, 초평 방면으로 통행할 수 있어 시내 교통량이 크게 분산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추석명절 이용해 고향을 찾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23일 쌀전업농, 친환경연구회 회원, 시범사업농가 및 기관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및 현지포장에서 고품질 쌀 친환경농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생거진천 고품질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추진과 관련된 시범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 유영학 팀장은 친환경 종합시범단지 육성사업, 자연순환형 친환경 유기농업 특성화, 고품질쌀 생산비 절감 종합시범사업, 종합분석실 및 품질관리실 운영, 과학영농서비스 확대 등의 운영사례를 설명하고 고품질·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병해충 예찰·시범포, 무논직파 시범포장, 친환경 기능성 벼 채종단지에 대한 현장평가를 통해 참석자는 고품질·친환경 쌀 생산에 대한 진천군의 노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진천군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생거진천쌀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가 진천경찰서로서는 최초로 '교통사망사고 무사고 100일'의 위업을 달성해 주위로부터 관심이 되고 있다.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15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8건보다 2배가량 늘었으나 올상반기부터 비상체제로 들어가 지난 6월1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100일 동안 교통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진천경찰서는 상반기 중 교통사망사고 발생이 급증하자 지난 5월12일 지역 내 78개 기관.단체.협력단체.기업체와 읍.면 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 협력치안인 '생동치안 건강진천' 선포식을 갖고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또 교통사망사고 위험지역 도로변 곳곳에 각종 경고문구를 적은 소형 플래카드 수백장을 내걸었고 단속인력 부족에 따라 지구대는 물론 본서 직원을 새벽까지 투입하는 비상체제에 들어갔다.진천경찰서는 이와 함께 사망사고 발생의 주요인인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마을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의 야간 도로변 보행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교통안전표지판을 가리는 도로변 나뭇가지 제거작업을 벌였다.또 농촌마을에는 경운기에 소형차량용 경광등을 부착하고 25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서장을 비
진천지역 농업인단체는 지난 22일 쌀문제 해결을 위한 진천군농업인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고호)를 구성하고 진천지역 농업인단체 대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문제 해결을 위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진천군청에서 가졌다.이날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농촌에서는 RPC 등 산지매입주체들의 전체 잔고가 많아 산지유통업에의 올해 수확기 매입 기피로 쌀대란이 일어날 우려가 높아 농민들의 근심이 날로 커져 가고 있고 쌀 가격도 지난해 비해 8.6%가 하락돼 농민 모두가 절망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현재 진천군과 진천군의회는 쌀 값 대란에 대한 대책이 전무해 이제라도 군 군의회 농민단체 농협 농민들이 한자리에 머리를 맞대고 수확기 쌀값 대란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더욱이 " 예전에 약속됐던 통합농협 RPC수매가 결정에 농민단체 참가는 언제부턴가 없어지고 농민참여가 보장 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생거진천쌀 이라는 브랜드와 품질 향상을 위해 농민과 군은 부단히 노력하나 그품질에 맞는 가격은 요원하다"고 밝혔다이에 " 농협은 산물벼 수매가(40kg, 조곡) 6만원 보장과 저가미 판매를 중단하고 수매가 결정시 농민단체 참가 및 결
유영훈 진천군수가 전국 제31회 한국유기농업대회에서 한국농업의 유일한 대안인 친환경 유기농업 보급 및 확산에 진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도공무원 공로패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정진영)는 지난 78년 창립 이래로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 한 해 동안 친환경 유기농업 발전에 공로가 공무원과 농업인 및 우수협회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수상자를 응모해 한국유기농업협회의 운영위원회를 거쳐 9월 2일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이번에 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도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영훈 진천군수는 그동안 전국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08년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을 착수하게 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유기농협회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회원 격려는 물론 유기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비를 지원을 통한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앞으로 진천광역친환경단지 조성과 함께 유기농업 육성과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감염확산과 사망자 발생이 잇따르자 진천군내 환자 발생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의 마을 담당제를 구성, 신종인플루엔자A 확산방지 및 환자조기발견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이 되면서 신종플루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추석 연휴기간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신종플루 대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환자 발생 조기 차단을 위해 보건소 팀장별 담당 읍·면 지정과 전 직원 각 마을 담당제를 구성하게 됐다.이에 따라 각 마을 담당 직원들은 관할지역 내 학교, 관공서, 기업체, 마을주민 교육 및 예방홍보를 전담하게 되며, 각 마을 이장들을 주축으로 주 1회씩 가정방문 및 전화에 의한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또한 집단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25개 초, 중, 고등학교 및 38개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8개팀으로 구성된 교육·홍보팀이 일제히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각 마을 담당자들은 경노당 순회 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교육의 주된 내용은 주민들에게 신종플루로 인한 공포심을 해소하
진천군 초평보건지소가 새롭게 공사를 마치고 22일 준공식을 가져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신창섭 군의회의장, 지역 도·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완공된 지역 보건의료시설인 초평보건지소는 지난 1992년에 건축,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진료해 왔으나,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돼 지역주민 의료진료 서비스에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낳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7억8천여만 원을 들여 부지면적 4천556㎡에 건축 연면적 593.32㎡의 지상 2층 규모로 이번에 완공됐다.주요 시설로는 1층에 통합보건실, 진료실, 치과진료실, 엑스레이실, 한방진료실, 접수 및 대기실 등 진료 중심의 공간과 2층에는 공중보건의 숙소 3개소를 갖췄다. 특히 농촌지역의 노인성질환 예방 및 관리, 치료를 위해 한방진료실을 추가로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건지소 개소로 주민들이 보
진천군이 관내 기업체 및 각 직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대비 체불임금 해소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를 '추석대비 체불임금 해소대책'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군 및 실과소에서 발주한 공사는 물론 관련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의 업체(하청업체 포함)에 '체불 임금의 추석 이전 지급'을 당부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특히 군 경제과에서는 상공분야, 기업분야, 산업 및 농공단지분야, 에너지 관련 분야, 교통분야 등 5개 분야 7개반 56명으로 지도반을 편성 운영해 체불 해소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중점 지도사항은 체불임금 최소화 및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체불 근로자 생계비 대부사업, 무료법률 구조사업을 통한 권리구제 지원, 도산기업 퇴직근로자의 임금채권보장제도 및 체불임금 청산제도 지원 등에 대한 안내와 홍보 등이다.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내 체불임금이 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사업주에 대한 적극적 독려를 통해 근로자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의 안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근로자는 진천군 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