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진천군의 행정 역량이 빛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해에 무려 35건의 기관관련 수상을 통해 인센티브가 약 10억 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진천군은 중앙부처의 기관수상은 17개로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각 2건, 보건복지가족부 7건, 산림청과 농업진흥청, 환경부 주관 각 1건씩을 수상했다.군이 이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차지한 것은 진천군의 행정력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 이는 지역의 발전잠재력 확충과 진천시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특히 보건복지 분야의 수상이 두드러지면서 지역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는 설명이다.이같은 기관 수상실적과 더불어 2009년도 지역개발을 위한 기업유치 MOU체결도 18개 업체 1천346억원과 산업단지 2개소 2천685억원을 유치, 진천시 건설을 위한 미래발전 기초를 마련했다.진천군은 올해에도 2008년과 2009년의 여세를 몰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지난해는 진천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튼튼하게 다지는 해로 평가받고
진천군이 행정업무포탈시스템인 새올행정정보시스템 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09년도 자치단체별 추진 새올행정시스템의 활용실태에 대한 추진현황, 우수기관·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 등으로 행정정보시스템 이용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이번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군은 자체적으로 추진한 새올행정정보시스템의 이용활성화 관련 추진계획, 이행 현황 및 관련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한 행정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함으로써 최상의 행정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표창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31일 오전 11시 2009년 종무식에서 있었다.한편 새올행정시스템은 대국민서비스의 중심지인 전국 시군구청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시군구행정정보시스템의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새롭고 올곧은 행정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참여하여 식품위생 수준향상 및 식생활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되어 진천군 사석리 두부촌(대표 김점순, 여 49세)이 보건복지가족부로 부터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도내 12개 시군중 1개업소만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지난 31일 2009년도 종무식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로부터 표창장을 전수 받은 두부촌 업소는 2000년부터 10여년간 업소운영을 해왔고 좋은식단을 실천하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사회 봉사활동 참여,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 맛 등 모범적인 음식점 운영등 음식문화개선과 좋은식단 실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또한 지금까지 업소를 운영해 오면서 충청북도·청주MBC가 공동 주최하는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진천군에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 군이 6년연속 대상 수상하는 효시가 됐고 군 향토맛집, 친절서비스왕의집, 도지정 모범업소, 군지정모범업소 지정 등 각종 평가나 위생시책 사업추진에도 적극 참여하여 군을 대표하는 모범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점숨 대표는 가족으로 남편과 자녀 2명이 있고, 업소 주메뉴인 '두부전골'과 '깻잎두부보쌈'은 친정어머니가 전수해준 이집만의 특별음
진천군이 군민의 뜻을 모아 제작한 생거진천대종으로 지난 1일 0시를 기해 첫 타종행사를 개최해 더욱 뜻깊은 한해가 시작됐다.행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 15분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천읍 장관리 종박물관 일원에서 '생거진천 제야의 타종 행사'로 열렸다.이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의장 남승기 진천경찰서장 장주식 도의원 송영광 서울대 합격생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이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300여명 넘게 참석, 성대하게 개최됐다.또한 종각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야행사에는 송년풍물길놀이, 국악한마당, B-boy 공연, 성악가 양일모·이은준씨 등의 문화예술행사가 밤 11시 50분까지 열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곧이어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이에 맞춰 1일 0시를 기해 유영훈 군수와 각계인사 및 관내 모범 청소년 등 4개조로 이루어진 조별 타종행사가 이어졌다.이날 첫타종을한 생거진천 대종은 군이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한국범종의 산증인인 원광식 주철장(중요무형문화재 112호)에 의해 7.5t 규모로 5월 제작에 들어가 11월 마무리 됐고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 종각도 최근 건립됐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군 의회사무과의 이승철(사진) 전문위원이 실무를 담당하며 전문교육 등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의회 매뉴얼을 펴내 화제다.이승철 전문위원은 평소 지방의회 이해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했던 바를 실행에 옮겨 이번에 지방의회 이해를 발간했다.특히 의회사무과에 근무하며 보고, 듣고, 쓰고, 읽고, 경청했던 내용을 정리하여 지방의회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이해 매뉴얼을 자신이 비용을 부담하여 발간한 점이 눈에 띈다.이승철 전문위원은 "이 한 권의 책을 펴내면서 의회를 바라보는 군민에게 진정한 의회상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21세기는 기존의 정치, 경제, 정책이나 경영전략이 먹히지 않는 시대환경이 돼 버렸기 때문에 하여튼 살아남는 방법은 변하는 것 밖에 없다. 오로지 변하고 변해야 산다라고 결론을 짓고 싶다"고 강조했다. 책은 제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1장 지방의회가 걸어온 길, 제2장 지방의회 이해하기, 제3장 지방의회의 매뉴얼, 제4장 지방의회 운영실태와 문제점, 제5장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지방의회 발전방안, 제6장 지방의회 매뉴얼을 종합하여 수록했다.부록에는 지방의회에서 하는 업무와 지방자치법,
진천군에 소재한 상신초등학교(학교장 김창한)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경상북도청도교육청 오수현 교육장 등 46명의 선진지연수단의 방문을 받았다. 이번의 방문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중 연중돌봄학교 운영을 특색있고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경북의 청도교육청의 요청에 의하여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충청북도진천교육청 박시관 교육장과 박종원 학교운영위원장도 함께 했다당일 경북 청도교육청의 선진지연수 방문단은 "연중돌봄학교를 운영 중인 상신초의 기초학력 신장, 사회,문화적 소양증진, 특기,적성 계발 등의 영역에 걸친 30가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를 연수 받은 후, 우수한 운영방법을 배운 절호의 기회를 갖게 돼 정말 유익한 연수였다" 며 "상신초는 너무나 아름다운 학교로서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교직원이 보람을 갖는 훌륭한 학교라고 이구동성으로 부러워 했고 정말 방문하기를 잘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상신초의 예능교육 프로그램인 바이올린 플릇의 '1인 1악기 배우기'를 비롯 '필립핀 현지 원어민교사와의 실시간 화상영어수업', '야간공부방'의 학력향상 관련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활동 제공에 큰 관
전북 완주군의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교와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0일 한의약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하여 상호간의 업무 협약 및 한의약의 발전을 위하여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체결식은 서동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과 김홍준 한의학과 교수 등 협약식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 한의과대학교 본관 22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열렸다.이와 관련 우석대는 교수 1명, 부교수 1명, 조교수 2명으로 이루어진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자문단을 추가로 구성·위촉하여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협약식은 양기관의 한방사업 교류활성화 정보공유, 한의약공공보건사업관련 건강증진 및 예방사업, 한의약공공보건사업과 관련된 사업의 조사, 연구, 교육 및 자문지원의 내용으로 협약서 체결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인구의 고령화 및 만성ㆍ난치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방진료서비스 및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함이라며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추진배경을 밝혔다.따라서 이번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협약 체결로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인 근골격계질환, 만성퇴행성질환(관절염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온새로미 학교'가 지난해 10월 첫 수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번 '2009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은 29일 오후 4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 주최로 열렸으며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현재 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에서 위탁운영중인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프로젝트매니터 심미정)는 올해 5학년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표창 내역으로는 한승지 학생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이우미 학생이 진천군수로부터 모범청소년상을, 오동환 학생이 진천경찰서장으로부터 선행상을, 최우수 학생이 진천교육장으로부터 학업우수상을, 그리고 공은정 학생이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청소년육성회장으로부터 효행상을 받았다. 또한 재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동영상으로 진행된 경과보고도 이루어져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 그리고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해준 지도교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그동안 졸업생과 함께 동고동락한 아카데미 매니저 및 지도교사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을 해줘서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가르쳤는데
진천군이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 '2009년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개인부문 평가에서 고른 수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수상내역으로는 이기순(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 회장)씨, 건설재난안전과 박동준(행정8급)씨, 건설재난안전과 김옥경(행정7급)씨와 최관노(진천군지역자율방재단 간사)씨가 훈련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행정안전부장관,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지난 9월 '2009년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관평가에서 도내 12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개인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피해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통해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5월 중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지난 5월 27일 진천읍 백곡천 고수부지에서 풍수해 대비 자체 현장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민의 뜻을 모아 제작한 '생거진천 대종' 타종식이 내년 1월1일 0시를 기해 열린다.생거진천 대종은 군이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한국범종의 산증인인 원광식 주철장(중요무형문화재 112호)에 의해 7.5t 규모로 제작됐다. 5억원을 투입한 종각도 최근 건립됐다.이날 타종 행사는 밤 11시30분 기축년과 함께 액운을 보내고 경인년을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송년풍물길놀이(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퓨전 국악공연, 비보이공연, 성악공연에 이어 열린다.또 타종과 동시에 참여 군민들이 새해 소망을 담은 희망풍선 띄우기와 신년 축하메시지, 새해 축하의 노래 합창, 축하 불꽃놀이가 계속된다.타종은 24절기를 의미하는 뜻에서 24번 진행된다.생거진천 대종은 진천군이 지난 5월 제작에 들어가 11월 마무리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