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상초 기상교육(사진)진천군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1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상교육은 청주기상대 주관으로 기상대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기상과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상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충족됐고, 평소 학생들의 이해가 부족했던 기상 전문용어를 다시 한 번 알기 쉽게 풀이함으로써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기회가 됐다. 교육 내용은 기상홍보 동영상 상영과 알기 쉬운 기상이야기, 기상대의 기상업무 알아보기와 직접 일기도를 작성하는 과정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일상적으로 접했던 뉴스의 일기예보 외에도 기상청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기상관측이 가능하다는 정보는 우리나라의 기상과학이 세계 수준임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마지막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번개가 치는 하늘의 풍경, 상공에서 찍은 구름의 이동 모습 등 희귀한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관찰할 필요성이 있는 기상관측의 표본을 제시하였다. 이번 기상교육은 문상 어린이들이 기상에 관한 눈높이를 한층 더 성장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본격적인 건설공사 착수를 앞두고 부실시공 추방 및 안전관리 수립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실시공으로 인한 재시공 및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관계공무원 및 건설업체 대표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건설공사 시공시 문제점 및 당부사항, 품질관리 및 현장 안전관리 요령, 각종 건설공사 추진요령, 민원인 응대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견실한 시공으로 불필요한 민원 발생을 해소하고 주민 불만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다짐했다. 군관계자는 "부실시공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재시공 조치는 물론 부실 벌점 등을 부과하는 한편 성실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농업·농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책임의식 함양과 여성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능력개발을 위한 여성농업인 핵심리더 교육을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회장 최영희)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여 실시한 이날 교육에는 여성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중의사 김만배 박사의 '여성농업인 역할과 삶의 질 향상'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만배 박사는 강의를 통해 건강이 나빠지게 된 원인 제공자는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길도 오직 자신에게 달렸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민간 비법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최영희 회장은 "이번 교육이 적절하게 이루어져 여성농업인 자신을 돌아보며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민간보유 방역소독(차량용·휴대용연막기, 휴대용분무기)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무상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 장비 일제점검, 수리는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해충 등이 조기 출현이 예상되어 진천군보건소 방역창고 앞에서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기, 각마을 자율방역단(281개) 방역소독기, 민간업체 방역소독기 등에 대한 수리를 방역소독기 전문수리업체에 의뢰 무료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진천군에서는 올해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자율방역확대 휴대용 연막소독기 보급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추진되어 각읍면 담당자 및 사용신청마을 자율방역단 100여명에게 휴대용 연막소독기 관리방법, 사용법, 소독방법 등에 대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휴대용 연막소독기 대여로 마을별 편성된 자율방역단을 활용하여 방역취약지 소독 전개와 위생해충구제 및 전염병 전염원 제거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전염병 없는 건강한 진천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방역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일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 및 진천교육 홍보 우수기관, 우수공무원을 선정, 상장을 수여한다.친절공무원은 행정서비스헌장을 적극 실천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에 앞장선 관리과 심종영(38·기능 10급), 진천교육 정책 및 행사 홍보를 활성화 하고 홍보를 통해 진천교육 신뢰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진천삼수초등학교와 홍보 우수공무원으로 교육과 어재영(40·평생교육사)씨를 선정 했다.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심종영 주사는 평소 민원인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항상 웃음과 예의로써 대하여 타 공무원의 모범이 돼 왔다. 심 주사는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늘 웃음으로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하려고 노력하였을 뿐인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관 교육장은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며, 산하 기관은 물론 학부모나 민원인들에게 항상 친절로써 진천교육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항상 친절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양재호 진천경찰서장은 31일 오전 10시 근무중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로 진천현대병원에 입원중인 최종우 전직경찰관을 방문 위로 했다. 최경찰관은 지난 2004년 3월 24일오후 9시15분께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소재 옛골가든 앞 17번국도상에서 도로 한 가운데를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주취자 생명을 구한 후 자신은 마주 오는 차량과 정면충돌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여 현재 명예퇴직 후 진천현대 병원 205호실에서 뇌사상태로 입원 치료중이다. 이날 양서장은 부인인 백창순씨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괴산경찰서 신현옥 서장을 포함한 진천경찰서 직원들이 최종우 경찰관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154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또한 현재 CJB(청주방송)에서 진행중인 최종우경찰관 돕기 모금 캠페인을 경찰청 전자게시판과 지식게시판등에 전파하여 전국 경찰가족들에게서 보내온 최종우경찰관의 쾌유 메세지를 전달하며 "전국의 많은 경찰관들이 최종우 경사님을 응원하고 있으니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을 보여달라"며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분명히 건강해 질수 있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제3회 생거진천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가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천군 그라운드골프 연합회(회장 박영서) 주관으로 전국 40개 시군에서 그라운드골프 임원 및 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천군 역사테마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꽤하고 또한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기술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남여 단체전 및 개인전 2라운드 16홀 경기로 치뤄지며 합계 팀별 타수를 합산하여 최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모아 만든 사계절 스프츠로 체력소모가 적고 심폐기능에 탁월하여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코트의 크기가 특별히 정해지지 않아 좁은 장소 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있다. 진천군 문화체육과 박승열 과장은 "이번 생거진천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 개최로 약 1억1천만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전국대회를 진천군에서 개최함에 따라 전국에 진천을 홍보하고 관광문화유적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만남이 될 것으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1일 올해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청 및 초·중·고 23개 학교장 및 관련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증진사업 설명회를 보건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진천군 보건소는 지난해에 진천군에 소재한 남ㆍ녀, 중ㆍ고등학생 1,076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를 조사했고 이를 토대로 대상별 건강증진 관리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질병관리본부 자료(2005년도)에 따르면 77.6%, 70.3%로 조사됐고, 식생활의 서구화와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과체중이나 비만 청소년이 현저하게 증가하여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관절염 등 성인에게 나타나는 생활습관병이 아동 및 청소년에게도 발병이 되고 있다고 조사됐다. 이에따라 진천군 보건소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소아 청소년의 건강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및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사업을 설명회를 실시한 후 청소년 건강증진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청소년 건강검진(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청소년 부모교육, 영양.운동교육 , 건강식단 제공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에서는 30일 진천군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지부장 노태영)와 공동주관으로 봉원기 진천군노인지회장, 정상래 부군수, 박시관 진천교육장, 김갑용 모범운전자회장, 최경옥 녹색어머니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교통사고제로화 운동본부창립대회 및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의식 함양으로 교통사망사고 제로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진천관내에서의 법규위반단속은 지난해 보다 68.6%가 증가한 반면, 전체 교통사고사고는 4.2% 감소되어 교통법규단속과 사고발생은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평가돼 올해도 단속과 병행, 1경·1노 담당마을 노인, 종교신도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적인 교육, 홍보활동으로 교통법규 및 기초질서 등 법질서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올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세계정상회의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국운상승의 기회를 맞아 우리나라의 성숙된 질서문화를 알리고 국가의 위상 제고하겠다는 굳은 위지를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