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는 지난 10일·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새로이 다중이용업소를 인수받은 영업주와 종업원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받도록 규정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대피요령, 소방시설 관리방법 및 위급환자의 응급처치 요령 등 실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소방서 관계자는·"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영업주와 종업원들의 화재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영업주들은 모든 종업원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교육청(교육장 정인영)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10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2009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교육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교육캠프에는 음성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 111명과 교직원 3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연과 하나가 돼 예술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했다.특히 천연비누·칠보·금속·양초공예를 체험하는 동안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은 서로 돕는 등 이를 통해 서로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초석의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통합캠프에 참가한 한 특수교사는"산책할 때 일반학생이 뒤쳐진 장애를 가진 친구와 보조를 맞추며 돕는 것을 보고 이러한 활동이 진정한 통합교육이구나 라고 느꼈다"며 ··마음까지 훈훈해져오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사진설명: 음성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10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2009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교육캠프를 개최했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양태식)는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기업의 채용여건 개선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중소기업 청년인턴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15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자이며 학교 휴학자로 실업상태에 있거나 사실상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방학 중에 있는 졸업예정자도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6개월이며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여부가 결정되고 기업체 상황에 따라 조기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임금은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60만원이며 급여는(통상임금 기준) 기업체가 50%로 부담하고 정부가 50%을 지원해 지급된다. 신청은 인턴신청서 1부, 이력서 1부, 졸업증명서 및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고 음성상공회의소(873-9911)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신청 접수 시 희망직종 및 기업체에 대해 상담하고 구인 기업체 대상으로 상의가 알선을 진행한다. 참여 인턴생은 지역 내 기업체에서 사무분야, 영업 및 영업 관리, 현장 및 기술분야 등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직종에서 근무하게 된다. 음성상의 이은영 과장은 "미취업 청년들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며 "청년들이 인턴으로 그치지 않고
괴산군 지역 노인들의 운동 실천율이 전국평균에 비해 크게 낮아(전국 17%, 괴산 7%) 운동부족으로 인한 각종 질명과 위해환경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중심의 운동교실, 영양교실, 절주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와 운동 실천 및 절주 생활을 통한 노인건강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제기됐다.이는 괴산군보건소(소장 이범윤)가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2주간에 걸쳐 근력강화를 위한 재·건·축(재미있게, 건강하게, 축복받는 노년)노인운동교실과 낙상예방을 위한 실용댄스 교실을 운영해 지난 1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가진 운영 평가회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그러나 그동안 운영한 노인운동 교실을 통해 규칙적 운동의 생활화로 노인건강 향상,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으로 가족의 화목도모, 올바른 식이습관, 노인우울증이나 불안 감소로 긍정적 사고를 갖게 하는 등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노인 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노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평가회를 겸해 열린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석배(75)씨외 70명이 수료장을
괴산군은 노인복지관 설치·운영에 필요한 기준 마련을 위해 '괴산군 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0일 입법예고했다. 군에 따르면 이 조례안에는 노인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이 직영하거나 운영의 전문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단체 등에 위탁·운영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또 평생교육과 취미여가 지원사업, 고용과 소득지원사업, 건강생활 증진사업, 정서지원과 사회참여 지원사업 등 복지관 업무·기능의 적정성, 복지관 이용대상자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 입법예고 사항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2일까지 서면이나 전화(83-3362)로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군이 괴산읍 동부리에 연면적 1천70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하고 있는 노인복지관은 현재 3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이 지역 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아카데미 수료식 행사가 지난 10일 여성회관에서 열렸다.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매주 화요일 마다 실시한 여성아카데미는 충북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 교양 및 건강증진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통해 여성의 지적, 문화적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능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양건강강좌 83명, 공예강좌 35명이 수료장을 받았으며 황옥련(63·여성아카데미과정 회장)씨가 대외활동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생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충북대 총장 표창을 전복례(56·여성아카데미과정 부회장)씨가 공로상, 김영자(70)·경현자(58)씨가 학업우수 표창을 받았다. 임각수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럽게 수료하는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며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석수 충북대 평생교육원장, 임각수 군수, 노승균 군의회의장, 수료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사진설명 : 괴산군이 지역 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지
음성군이 지역 내 초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2009 체험환경교실' 을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2009 체험환경교실'은 '맑고 푸른 음성 21' 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연생태공원 및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조기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이에 따라 '2009 체험환경교실' 처음으로 지난 10일 삼성초등학교 학생 59명이 금왕읍 육령생태공원을 찾아 생태터널, 수생식물 등 자연생태공원을 체험하고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을 받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또 금왕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해 생활하수처리과정을 둘러보았으며 어린이 기후변화교실에서 기후변화 DVD상영과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실천 약속에 서명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의 환경실상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사진설명 : 음성군이 지역 내 초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2009 체험환경교실' 을 운영키로 한 가운데 지난 10일 삼성초등학교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금왕읍 육령생태공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우선시 해 자발적이고 내실 있는 참 봉사를 실천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국제 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5지역 괴산라이온스클럽 42대 회장에 취임한 최진영(58)신임회장은 이 같이 밝히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는 클럽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1997년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재무와 총무 등을 맡아왔으며 괴산 BBS 사무국장과 괴산북중 운영위원장, 괴산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괴산 명문고 육성 발전, BBS 회원과 지역 내 34명의 소년소녀 가장의 자매결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로 괴산군수와 라이온스 총재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가족으로는 부인 윤순영(53)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용하)는 9일 양봉연구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양봉산업 현황과 전망 및 꿀벌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꿀벌 전문지도사로 널리 알려진 류윤옥(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강사가 초빙돼 친환경 고품질 벌꿀을 생산할 수 있는 사양기술과 괴산 벌꿀의 브랜드화를 위한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양봉 농가들과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연구회 회원들은 최근 친환경 웰빙의 영향으로 단순 벌꿀 생산만으로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없다는 의견을 모았으며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프로폴리스, 화분, 로얄제리, 봉독 등 양봉을 통해 생산되는 부산물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괴산 벌꿀 브랜드화의 필요성에 대해 민관의 적극적인 공조 필요성을 공감했다.황용하 소장은"영세한 양봉농가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양봉생산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부산물 이용방안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양봉농가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을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