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문덕균 청주지점장)는 22일 (재)음성장학회(이사장 박수광 군수)에 6백19만5천600원의 장학기금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장학기금은 2007년 5월 음성군 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1병당 3원씩 적립, 그 적립금을 음성군 장학사업에 환원하는 협약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적립된 금액이다. (주)진로는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총 2천7백54만8천10원을 음성장학회에 기탁했으며 음성장학회는 전달받은 기금으로 특별장학생 장학금 지급 등 음성군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괴산군이 13개 자매결연단체와 협력,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구로구 구로3동 등 12개 자매결연단체의 협력을 얻어 대학찰옥수수, 감자 등 지역대표 농·특산물 판매에 나서고 있다.특히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실적이 높은 지역을 2009괴산고추축제 시 소비자단체로 초청하고 판매소비자에게 감사장을 발송하는 등 소비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괴산 농·특산물 고객을 확보할 방침이다.또 군은 자매결연 지자체와 1사1촌을 확대 추진하고 명절맞이 농산물 기획판매와 김장철 직거래 행사 등 연중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단체와의 행정, 인적분야외 밀착형 직거래를 통한 지역 농산물 교류기회 확대로 상호 실질적 이익이 증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금까지 29곳과 자매결연하고 86곳의 종교단체, 기업체와 1사1촌 결연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음성지역 영농ㆍ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음성군 4-H여름캠프가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고 있다.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가 마련한 이번 4-H 여름캠프에서는 중ㆍ고등학교 학생회원들을 주축으로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결속력 강화훈련, 미니올림픽, 상황극 발표, 봉화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4-H 여름캠프의 꽃인 봉화식에서는 지ㆍ덕ㆍ노ㆍ체의 4-H 이념과 자연사랑ㆍ농촌사랑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갖는다.한편, 4-H여름캠프는 경진대회와 청소년의 달 행사와 더불어 4-H 3대 행사 중의 하나로 무더운 여름 단체생활을 통해 심신단련과 협동정신을 기르며 공동체 의식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괴산군은 오는 8월 29일 KBS 전국노래자랑 괴산군편에 참여할 신청자를 접수한다.군에 따르면 녹화를 위해 8월 27일 오후 2시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예심을 가질 예정으로 참가 희망자는 8월 25일까지 연락처, 노래제목, 장기 및 사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군청 경제과 나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또 신청기간을 놓친 참가 희망자는 예심 당일 직접 접수도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은 군민들의 숨은 재능과 끼는 물론 2009 괴산청결고추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은 24일까지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모집인원은 20명이며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괴산군 거주자이다.세부 선발기준은 숲 가꾸기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경력을 구비한자로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한 자, 관련 기술자격증 소지자,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자와 미취업자로서 세대주이다.또 부양가족수가 많은 자, 무급휴직자 및 소득이 없는 자,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연금수령액이 1백12만5천원 이하인 자나 그 배우자 등이다. 신청은 괴산군 산림환경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추가로 모집될 근로자는 오는 10월까지 풀베기, 덩굴제거, 솎아베기, 천연림보육 등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은 오는 24일까지 재난 예보, 경보시설 38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 및 돌발성, 국지성 호우 등 대규모 풍수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 예방하고자 실시된다.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2개 점검반을 구성, 자동우량경보국 20개소, 재해문자정보시스템 3개소, CCTV 3개소, 자동음성통보시스템 13개소, 기타 29개소에 대해 점검한다. 중요점검사항은 자동우량경보국의 통신상태, 시험방송 테스트, 볼륨음량 적정여부, 태양전지판 및 장비보관함 상태, 축전지 상태 등이다.또 재해문자정보시스템은 LED 및 외관상태, 메시지 전송프로그램 정상작동 여부를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은 설치장소에서 직접 시험방송, 예비 배터리 상태 및 음량여부, 프로그램을 통한 시험방송을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는 않는 재난 예보, 경보시설에 대해서는 27-30일까지 정비 기간을 운영해 모든 시설이 정상 작동 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노광호기자
음성군이 지식재산권(지재권)을 보유한 회사법인 비율이 232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군에 따르면 특허청이 최근 5년간(2004∼2008년) 지역별 회사법인과 지방자치단체 지재권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전 유성구에 이어 두 번째를 나타났다.비율 면에서는 대전 유성구가 31.9%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음성군 27.9%, 청원군 27.5%, 경기 화성시 25.9%, 충남 금산군 25.6% 순이다.또 음성군에 소재한 1천740개 회사 가운데 27.9%인 485곳이 1건 이상의 지재권을 보유했고 1위를 차지한 유성구의 경우 대덕연구단지의 이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광역자치단체는 지재권 보유 회사법인의 비율이 경기도가 1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충북은 15.4%로 조사돼 16개 전국광역자치단체 중 5위를 차지했다.한편,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지재권은 농수산물을 포함한 지역 특산품 브랜드와 전시회 등 행사를 위한 상표가 70~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음성청결고춧가루가 미국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군에 따르면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권영동 부군수와 미국 H-마트 원종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춧가루 수출협약을 갖고 이 달부터 1㎏에 1만5천원씩 연간 120t(18억원)을 수출키로 했다.또 H-마트측은 협약에서 음성지역 농·특산물의 수출을 위한 업무 지원 등 해외에서도 음성군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 및 유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특산물 수출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추 재배 농민들의 판로 걱정도 덜 수 있게 됐다.음성청결고춧가루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설치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HACCP, ISO 9001 인증을 받은 고품질 상품으로 1998년부터 음성농협이 군으로부터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한편, 이날 음성군과 협약을 갖은 H-마트(대표 권일연)는 1982년 설립돼 북미 38개 매장, 5개 물류센터, 2개 김치공장에 3천여명의 종업원이 있고 연간 2천만달러(260여억원)의 한국 농수산물을 수입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정괴산 이미지와 풍요를 상징하는 또 다른 '사물놀이' 논 그림을 조성했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감물면 이담리 이담저수지 인근 4만㎡의 논에 사물놀이(북, 징, 장구, 쾡과리)를 형상화 한 거대한 벼 예술작품을 연출했다.올해 조성된 벼 예술작품은 지난해 조성된 상모놀이가 아닌 사물놀이인 북, 징, 장구, 쾡과리를 치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특히 축구장 크기의 10배가 넘는 대형작품으로 1만2천여개의 표시봉과 30여포의 석회가 소요됐다.또 참여한 농민만도 200여명으로 지난 4월 논을 캔버스화해 밑그림 작성에서 완성까지 꼬박 보름이나 걸렸으며 지난달 초 색이 다른 황색벼, 검붉은벼, 추청벼 등 3종의 벼를 이앙했다. 이 작품은 군정 연구동아리인 '농촌사랑' 회원들이 유색벼를 이용해 농악놀이를 역동적으로 연출한 것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한 농·특산품 홍보와 친환경 농업 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농업 관광수요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군은 벼가 성장하면서 거대한 상모놀이가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는 과정을 사진작가 및 동호회원들을 초청해 사진촬영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청정괴산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고 오는 10월께
괴산군이 지난 15일 개최한 공무원 정보화 능력경진대회에서 전관호(30·문화관광과)씨가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또 김선영(23·산림환경과)씨가 우수, 이옥자(29·불정면)씨가 장려를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정보화 능력경진대회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화능력 향상을 촉진해 전자정부 경쟁력 강화와 행정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 건설' 구현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정보화 경진대회에서는 정보화 전략, 정보보안 및 상식, 인터넷 활용과 정보화 실용능력 등 4과목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최우수를 차지한 전관호씨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서 정보화 능력을 키워왔을 뿐인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괴산군을 대표해서 참가하게 되는 도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괴산군민회관에서 열리는 괴산아카데미에서 있을 예정이다. 괴산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