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도서관(관장 김진홍)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흥미 유발을 위한 낭독회를 갖는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날 낭독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시가 낭독되고 동화를 바탕으로 한 역할극도 선보인다.또 동화구연 전문 강사의 동화 '공짜로 안아드립니다' 낭독시간이 마련되고 참석자 전원에게 낭독도서를 무료로 나눠준다.한편, 오는 10월15일에는 청천면 청천아동센터에서 괴산문인협회 사무국장 김영희 작가를 초빙해 동시 낭독회가 개최된다. 괴산 / 조항원기자
괴산군은 '사이버괴산가자'가 추석명절과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실시함에 따라 신규 사이버군민 1천명에게 농산물 할인쿠폰을 주는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군에 따르면 고향가자와 통합운영하고 있는 괴상장터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4000원 쿠폰을 신규회원 1천명에게 발급한다.할인쿠폰은 고향가자괴산(www.go2home.kr)과 괴산장터(www.gsjangter.com) 두 사이트 중 한 곳에 가입하면 두 사이트를 한 ID로 동시에 사용가능하고 신규회원은 괴상장터 로그인시 자동으로 쿠폰이 적립된다.적립된 쿠폰은 상품주문서 작성 시 해당쿠폰을 선택하면 4천원이 자동 차감된다.쿠폰사용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괴산장터에서 1만5000원 이상의 상품 구매 시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한편, 고향가자괴산과 괴산장터사이트는 사이버 고향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인터넷을 이용한 농촌 신 공동체 만들기,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월10일 구축돼 운영되고 있으며 21일 현재 사이버군민은 5만2천600여명이다. 괴산 / 조항원기자
동부건설음성사업소(소장 김태삼)는 21일 (사)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독거노인사업단을 통해 생극지역 내 독거어르신 60명에게 쌀 60포(10kg)를 전달했다.동부건설은 매년 명절 때마다 이 지역 독거어르신에게 선물세트 등을 기증해 왔으며 매월 생극하나로마트를 통해 월정액의 식료품도 지원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2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연정훈 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생활 보호 종합치안대책 추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서민생활 보호 종합치안대책 추진보고회'는 음성경찰이 각 기능별 서민 생활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적극 개선· 발굴· 시행하기 위해 개최됐다.특히 보고회에서 이희재 수사과장은 범죄로부터 서민보호를 위한 민생치안 강화 방안으로 빈집털이·영세상인 갈취 폭력 등 상습적·고질적 서민생활 침해사범 근절 대책 추진 상황을 연구 · 분석해 발표했다.또 경무과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111 사랑 나눔 운동, 영세·중소기업 제품 및 우리 농산물 구매활성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활동 전개 계획을 보고했다.또한 경제의 어려움에 따른 각종 생계침해범죄 예방 · 단속 등 민생치안활동 강화 대책과 주민 편의의 경찰제도 개선 대책,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 방안이 주요 추진과제로 중점 논의됐다.연정훈 서장은 "음성경찰 전 직원은 각종 생계형 침해범죄 예방 · 단속 등 민생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생활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민의 든든한 희망 울타리가 되도록
음성군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현보)가 아름다운 도시미관 가꾸기에 나서며 금왕읍내 시가지가 변모했다.금왕읍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 25명은 최근 금왕읍 무극4리 뒷골목 벽화 그리기사업을 마무리하고 시가지 도로변과 상가 앞에 국화 화분 100개를 설치했다.또 음성소방서 옆 유휴지에는 유채꽃을 파종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고 있다.이 같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으로 지금 금왕읍 시가지 도로변에는 국화향이 가득하고 만개한 유채꽃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자랑하고 있다.심현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포근하고 활기찬 금왕읍의 변화하는 모습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감곡면 문촌리 일원 145㏊의 복숭아 주산지에 대한 과수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이달 중 본격 착수한다.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말 완공예정으로 43억2천5백만원을 투입, 관정 개발을 통한 용수공급과 배수로 및 경작로 신설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철에 과수원에 물을 원활하게 공급해줌으로써 과일 생육을 촉진하고 고품질 과실을 생산함으로써 음성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의 명성을 지킴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2005~2006년 감곡면 월정지구(80㏊, 25억5천9백만원)와 2007~2008년 음성읍 용산·한벌지구(125㏊, 31억7천6백만원)에 각각 과수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실시해 고품질 과수생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음성 / 노광호기자
괴산군보건소(소장 이범윤)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 계층 가정을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해주는 한방가정방문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월 거동이 어려운 사람과 불편한 사람, 중증장애인 등 한방가정 방문 진료를 필요로 하는 지역 내 27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한의사, 간호사, 보건지소담당자 등 3명의 방문팀을 구성, 매월 1회 이상 대상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문팀은 주기적으로 대상자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고 침, 뜸, 부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욕창예방을 위해 체위변경을 지도하고 있다. 또 만성퇴행성질환자들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인병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방법을 지도해 합병증 예방을 관리해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가정방문사업은 장애와 합병증을 예방하고 시간적, 경제적인 혜택을 부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 서비스 대상자 확대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조항원기자
괴산군은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에 종사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연풍 6명, 청천 10명, 청안 6명, 사리 5명, 불정 5명, 총괄 10명 등 모두 42명이다. 희망자는 신청서 1부, 가족관계등록부 1부, 신체검사서 1부, 건강보험증 사본 1부를 공통서류로 제출하고 경력증명서, 교육이수증명서, 자격증사본은 해당자에 한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처는 괴산군 산림환경과(830-3424)이며 직접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선발기준은 산불감시원, 진화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분야 종사경력자, 산림관련 자격증 소지여부, 산림분야 공무원 또는 산림관련 기관에 근무한 경력,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수가 많은 자 등이다.선발방법은 1차 서류검토, 2차 면접, 3차 근무능력과 생활환경 등을 기준으로 순위에 따라 적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괴산 / 조항원기자
괴산군은 괴산읍 등의 일대에 추진하는 '괴산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실시계획을 21일 승인·고시했다.군에 따르면 괴산군 하수관거 BTL사업은 사업비 333억6천400만원을 들여 오는 2012년 12월까지 괴산읍, 문광면, 청천면 등 3개 읍·면 191.27㏊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길이는 47㎞이다.군은 지난해 5월 남광토건(주), 계룡건설산업(주), 토우건설(주), 근화건설(주), 삼보종합건설(주), 동우건설(주), (주)경우크린텍 등 7개사가 참여한 괴산그린환경(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정화조 시설비용 절감으로 경제적인 혜택과 함께 하천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하수관거 BTL사업시행자는 민간자본을 투자해 공사를 완료한 뒤 소유권을 군에 넘기고 이때부터 20년간 임대료를 받아 투자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괴산 / 조항원기자
음성군은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이날 하루 본청의 직원주차장을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군은 또 '세계 차 없는 날'이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가 녹색교통문화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 홈페이지와 홍보전광판을 이용한 홍보와 현수막 게시 및 이장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한편, 군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고려해 직원주차장만 출입을 통제한다. 음성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